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테크니카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가격은 3억 4000만원부터 시작한다
람보르기니 서울이 우라칸 테크니카를 선보였다.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후 3달 만의 한국 출시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3.2초, 시속 200km까지는 9.1초면 충분하다. 동력제어 및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을 탑재하고,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를 통해 주행성능을 큰 폭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무게도 1379kg에 불과하다.
이 날 우라칸 테크니카 제품 소개를 담당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라며, “우라칸 테크니카가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우라칸 테크니카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 고객과 팬들에게 매력적인 모델과 색다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4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 개시 예정이다.
CREDIT
EDITOR : 모터트렌드 편집부 PHOTO : 람보르기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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