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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의 탄생화, 소나무(Pine)
과명 ; 소나무과 | 원산지 ; 아시아, 유럽 | 꽃말 ; 용감 | 소나무꽃 |
'
하나사카 할아버지'라는 이야기가 있다. 심술쟁이 할아버지가 개에게 땅을 파
보게 했지만, 찾아낸 것은 쓰레기뿐. 할아버지는 화가 나서 개를 죽여 소나무
밑에 파묻었다고 한다. 그 뒤 소나무는 개의 영혼이 깃들이어 착한 할아버지를
도와주었다고 한다. 일본의 전설이다. 성모 마리아가 이집트로 도피하는 중에
소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데 헤롯 왕의 병사들이 뒤쫓아 왔다. 그 때 소나무는
가지를 땅까지 늘어뜨려서 마리아를 감쪽같이 병사들로부터 구해 주었다는 것
이다.
12월 15일의 탄생화, 서향(Winter Daphne)
과명 ; 서향과 | 원산지; ; 유럽 | 꽃말 ; 불멸 | 백서향(우리나라 자생종) |
중국의 전설이다. 옛날 여산(廬山)에 사는 한 비구(比丘)가 '달콤하고 정열적인
향기를 발산하고 있는 푸른 나무'를 꿈속에 보았다. 그 향기를 잊을 수 없어 심산
유곡을 찾아 헤매며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그 나무를 발견했다. 이름도 없는
그 나무를 갖고 돌아와서 키웠다. 꿈에서 맡은 향기이므로 '수향(睡香)'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다. 그 뒤 '서향(瑞香)'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12월 16일의 탄생화, 오리나무(A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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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자작나무과 |
| 꽃말 ; 장엄 | 거리를 표시하기 위해 5리마다 심었다해 오리나무라 함 |
높이 20미터 이상이나 되는 키가 큰 나무의 낙엽수. 논두렁에 심어 볏대를 받치는
나무로 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모래 방지용이나 고추나 냉이밭을 보호하는
나무로 쓰인다. 똑바로 자라는 성질이 보호림으로 적합하다. 편평한 습지에서
많이 자라난다. 나무껍질은 탄닌 원료가 되고 재목은 건축재, 가구, 연필 따위에
이용되고 있다. 열매나 나무 껍질은 아름다운 노란색을 만들어 내는 염료이다.
12월 17일의 탄생화, 벚꽃난(Honey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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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박주가리과 | 원산지;열대,아시아 | 꽃말 ; 동감 | 구란(작은 꽃들이 모여 공처럼 보인다하여 부르는 이름) |
꽃 모양이 벚꽃과 비슷하다 다육질의 잎이 난초를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벚꽃이나 난초하고는 관계가 없다. 2-3미터나 되는 덩굴에서 분홍빛의
작은 꽃이 동그랗게 핀다. 향기가 아주 좋다. 최근에는 온실재배가 중심이다.
이 꽃을 탄생화로 갖고 있는 당신은 꽃을 책갈피에 끼워 말려서 갖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12월 18일의 탄생화, 세이지(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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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꿀풀과 | 원산지 ; 남유럽 | 꽃말 ; 가정의 덕 | 종명; 마이크로필라 (라틴어로 작은 나뭇잎) |
참나무 동굴에 사는 요정 세이지는 사람인 어느 왕을 사랑했다. 왕도 세이지의
정숙한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나 둘의 사랑은 잠깐뿐. 요
정은 곧 죽게 되었다. 왕의 팔에 꼭 안긴 세이지는 한순간의 행복을 맛본 뒤에
숨져서 왕은 슬픔에 빠져 헤어날 줄 몰랐다. 북유럽의 이야기이다 세이지는 다
양한 힘이 있다고 믿어져 왔다. 정신을 고양시키고 수명을 늘리고 슬픔을 완화
시킨다는 것이다. 허브 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 그 잎을 말려서 가정 약으로
두거나 요리에 향료로 쓰이기도 한다. 소시지나 치즈에 빼놓을 수 없는 향료이다.
12월 19일의 탄생화, 스노우플레이크(Snow F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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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수선화과 | 원산지 ; 유럽 | 꽃말 ; 아름다움 |
학명은 'Leucojum Vernurm'이라고 한다. 스노드롭 속(屬)의 일종인데, 잎 밑
동에서 두세 가지의 짧은 줄기가 뻗어 나와 끄트머리에 작은 꽃을 피운다. 허무하
게 느껴지는 순백색의 꽃잎, 마치 눈송이 같다.유럽에서는 봄을 알리는 풀로 알려
져 있다. 흐드러지게 피는 모양은 마치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듣는 듯하다. 실로
'환희' 그 자체이다. 이 씨앗에는 개미를 끌어들이는 물질이 있다고 한다. 개미가
씨앗을 날라다 다른 곳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고 한다
12월 20일의 탄생화, 파인애플(Pine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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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파인애플과 |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 | 꽃말 ; 완전무결 | 솔바울괴 비슷하여 파인애플이라함 |
'Pine'은 소나무, 'Apple'은 과일. 따라서 '소나무의 열매' 그것이 어느샌가 거대한
솔방울을 닮은 파인애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의 제2차
탐험대. 서인도제도에서 발견해 유럽에 전해 17세기쯤부터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
다. 학명은 '아나나스(Ananas)'.그 꽃은 열대 특유의 훌륭한 색채를 갖고 있다. 잎에
서 섬유를 얻어 옷감을 엮거나 직물을 짜기도 한다는 사실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듯 하다.
12월 21일의 탄생화, 박하(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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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꿀풀과 | 원산지 ; 아시아 동부 | 꽃말 ; 덕 | 별칭; 파하(菠荷) |
아무리 온후한 사람이라도 '박하' 뿌리를 씹으면 마음이 거칠어지고 난폭해진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의문집>에서 '박하는 사람 몸을 차갑게 하고 싸움을 못
하게 만들므로 전쟁 중에 먹거나 심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에게 먹이
면 사물이 모두 이중으로 보이게 된다는 마녀의 독약. 박하에는 무서운 독이 있는
전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도 좋다고 한다.
12월 22일의 탄생화, 백일홍(Zin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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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국화과 | 원산지 ; 멕시코 | 꽃말 ; 행복 | 꽃이 100일 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 한다. |
아스텍 제국의 황제 몬테수마는 정원사를 영토 구석구석까지 파견해 백일홍,
다알리아, 해바라기를 비롯해 진귀한 식물을 채집해 훌륭한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복자가 그 정원을 보고서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백일홍은 18세기
유럽에 널리 퍼졌다. 브라질에서는 마귀를 쫓는 꽃, 행복을 부르는 꽃, 유명한 리오
카니발 때 퍼레이드를 향해 던지는 꽃이다. 백일초(百日 草)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Youth & Age'. 모두 꽃이 오랫동안 피는 것에서 연상된 이름이다.
12월 23일의 탄생화, 플라타너스(Platn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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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비즘나무과 | 원산지 ; 아시아 | 꽃말; 천재, 휴식, 용서. | 별칭; 양버즘나무 |
가로수로 친숙한 플라타너스. 일본에서는 '스즈카케노키'라고도 부른다.
수도승이 입는 마로 만든 옷인데 '스즈카케(가사)'에 방울이 달려 있다.
이것이 플라타너스 열매와 비슷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햇볕을
막는 나무로 동서고금을 통해 사랑받고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에서 강의했다고 한다.
12월 24일의 탄생화, 겨우살이(Loranthac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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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겨우살이 | 원산지 ; 전세계 | 꽃말 ; 강한 인내심 | 기생생활을 하나 엽록소가 있어 초록색을 띤다. |
크리스마스 날, 겨우살이 아래서 누군가를 만나면 키스를 해도 좋다. 기쁜 경우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겠지만, 이 가슴 뛰게 하는 풍습은 북유럽에서 전해져 온다.
겨우살이라는 이름대로 기생 식물의 대표격. 겨울에도 마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지에 뿌리를 내리지도 않는다고 해 이상한 힘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마귀를 물리
쳐 준다고도 했다. 뇌졸중, 경련, 결핵에도 잘 듣는다고 한다. 성스러운 나무인 참
나무에 달라붙은 '겨우살이'는 특히 진귀하게 여겨진다. 땅에 닿지 않게 하거나
적어도 자기 발보다 낮은 곳에 두지 않으면 행복과 안전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혹독한 추위와 눈으로 고생하는 숲의 정령들에게 피난 장소가 되어 준다고 한다.
12월 25일의 탄생화, 서양호랑가시나무(Holly)
과명 ; 감탕나무과 | 원산지 ; 유럽 | 꽃말 ; 선견지명 | 枸骨木(뼈를 구하는 나무) |
상록이고 나무 가득히 잎이 무성해 바람에 흔들리면 사각사각하는 금속성 소리를
낸다. 가을에 새빨간 과일을 맺는다. 조그만 사과 같은 과일을 잎새 사이에 맺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정원수로 사랑받고 있다. 마치 사과나무의 작은 모형 같다.
꽃꽂이 재료로 환영받고 있다. 잎에서는 오렌지빛 염료를 얻고 나무는 주판알이
나 빗 따위에 이용되고 있다.
12월 26일의 탄생화, 크리스마스로즈(Christmas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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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 원산지 ; 유럽 | 꽃말 ; 추억 | 여러해살이 풀이고 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
예수님이 태어난 땅인 베들레헴 근처에 사는 한 양치기 소녀가 별의 인도를 받아
아기가 태어난 곳으로 갔다. 아기 얼굴을 보았을 때의 신비로움과 위엄에 감명받
아 이 소녀는 가슴이 벅찼다. 축하하고 싶었지만 가지고 온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슬픈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을 때 문득 천사가 나타나 주위에 온통 크리스마스로
즈를 피어나게 해 주었다. 소녀는 기쁜 마음으로 꽃을 꺾어서 다시 마을로 달려갔다.
하나님의 아들은 귀여운 고사리 같은 손을 소녀가 가져온 꽃에 내밀며 살짝 웃었다
는 것이다
12월 27일의 탄생화, 매화(Prunus M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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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장미과 | 원산지 ; 중국 | 꽃말 ; 맑은 마음 | 별칭 ; 매실나무, 매화나무. |
옛날부터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四君子)로 꼽히고 있다.
또 호문목(好文木), 화형(火兄), 춘고초(春告草) 같은 이름으로 문인, 묵객들
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화에 얽힌 이야기는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
국산 나무이지만 아주 친근합니다. 이 꽃의 신비한 힘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2월 28일의 탄생화, 석류(Pome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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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석류과 | 원산지 ; 남유럽 | 꽃말 ; 원숙미 | 꺽꽂이와 휘묻이로 변종을 얻을 수 있다. |
옛날 그리스에 시디라는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병약해
오랫동안 고생한 끝에 숨지고 말았다. 어머니가 죽고 난 뒤 아버지가 딸을 범
하려고 했다. 시디는 너무 곤혹스러운 나머지 우선 피해 다니고 있었지만, 너
무도 끈질기게 괴롭히는 통에 견딜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결국 어머니의 묘
앞에서 자살하고 말았다. 가엾은 시디! 잔혹한 아버지! 그것을 본 신들은 그녀
를 가엾이 여겨 그녀의 영혼을 석류나무에 깃들이게 하고 아버지는 하늘을 나
는 새로 바꾸었다. 석류나무는 지금도 그 가지에 새가 머물지 않는다고 한다.
석류는 기생충 제거나 입안이 헌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2월 29일의 탄생화, 꽈리(Winter Ch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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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가지과 | 원산지;북아메 리카 | 꽃말 ; 자연미 | 별칭 ; 한장(寒漿)·산장초(酸漿草)·홍낭자(紅娘子) |
끝이 뾰족한 종이로 만든 듯한 주머니 속에 빨갛게 익는 꽈리 열매. 새빨간 구슬을
비벼서 열매 가득 찬 씨앗을 조심스럽게 꺼낸 다음 꽈리를 부는 놀이가 있습니다.
북아메리카에는 종류가 많아 '땅 체리' '껍데기뿐인 토마토' '종이 봉지에 싸인 체리'
같은 이름이 많다. 꽈리의 뿌리나 줄기는 이뇨제로 쓰이고 기침, 해열에도 좋다고 한다.
12월 30일의 탄생화, 납매(Caronila Allsp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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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납매과 | 원산지 ; 아시아 | 꽃말 ; 자애 | 가지는 약으로 쓰이고 어린싹은 작설차로 쓰인다. |
'납매(臘梅)'라고 쓴다. 꽃이 납 세공품과 비슷한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과 매화꽃과
동시에 피고 향기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꽃이 납월(臘月), 곧
섣달에 피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동백, 수선, 남천과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꽃
가운데 하나이다.
12월 31일의 탄생화, 노송나무(Chamaecyparis)
과명 ; 측백과 | 원산지 ; 아시아 | 꽃말 ; 불멸 | 편백, 화백, 측백나무는 이름만큼이나 닮았다. |
일본산의 상록 교목이다. 편백(扁栢), 회목(檜木)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옛날부터 일본인의 생활과 인연이 깊은 나무. 주요한 조림 수로서 특유의
높은 향기와 광택이 있고 우아한 하얀 나뭇결로 귀중히 여겨졌다. 그 신성한
이미지에서 산사를 비롯해 궁정이나 호족의 저택에 건축재로 쓰였다.
고대에는 이 나무를 맞비벼서 불을 일으켜 '불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달아맨 십자가는 올리브, 삼나무, 노송나무 등 세 가지
나무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Lucid Mirror / Wang Shen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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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게시물을 열면서 흐르는 음악 또한 긋
14일 꽃말 용감 양떼한데 딱입니다
오늘 일들로 14일의 꽃말을 마음 함께 전하면서
우에 친구분의 치료는 어느 정도 차도를 보이는 건가요
마음도 몸도 많이 분주하셨지요
한해살이 12월도 뉘엇이 저무네요
세월이 넘 빨라요
이 세월의 빠름을 절실하게 느끼니 이제야 삶의 값짐을 알려는것인지
아님 철이 드는 것인지 ㅎ
댓글을 다시 수정 쓰는 바람에 시간차가 잇지요 ㅎ
아래 댓글과요
아프지 맙시다
늙기도 설워라커든..
@뭇별*
아~
네 뭇별님!!
맞아요 아프지 말아요
제게 이렇게 또 다정히 마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프지 마입시다
뭇별님요!!
요즘은 초저녁에 죽는다요 봄날같으요
요즘은 날씨가
어제도 걷는 다고 많은 걸음을 옮겨놓는 하룻길
초저녁 잠이 곤하게 푹 떨어지게 하더이다
이렇게 새벽 댓바람에 님을 마중하는 찰라를
하룻길도 행복 건강 사랑을 전하면서......
이 새벽, 님도 깨어계시는군요.
초저녁에 몸을 가누기 힘들어 일찍 죽었습니다.
몇 차례 눈을 떴다 감았다 겨우 일어나 게시물 올렸습니다.
그리고 잠은 달아나고 님의 인사에 저도 마중합니다.
네, 친구의 병은 간단치 않습니다.
며칠 그녀 곁에 머물다 그녀 친척 간호에
일단은 귀가했지만 며칠 후 그녀에게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수술집도 시 제가 그녀 곁에 있어야 할 거 같아요.
형제보다 더 믿는 저를 제가 그녀의 힘든 상황을
외면할 순 없기 때문입니다.
먼 타국에서 마음고생 하는 그녀의 환경이 참으로 마음 아팠지만
그나마 건강해서 다행으로 생각했건만...
양떼목장 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말입니다
소나무와 나
어린시절 - 우리집과 우리산에 도 소나무 , 특별한 추억이 많은 나에게 .
그래서 ,지금은 밭이되고 버혀지고 없는 그 소나무 ,
옛동산에 올라 - 가곡이 나를 눈물나게 하지요.
서울 부암동에도 소나무가 많았고 , 오래전 유명한 Pinetree 라는 소고기구이 식당이 생각나기도.
달과 소나무, 올해는 추석날 소나무 사이로 보름달에 취했기에. . . . .
고운매님
고맙습니다 .
유럽의 자작나무, 일본이 조엽수림(照葉樹林 )의 문화가 있다면,
한국엔 단연코 소나무 문화가 존재합니다. 우리 민족과는 불가분
관계이듯, 님께서도 특별한 추억을 담고 게시군요.
정중하며 엄숙하고, 과묵하며 고결하고,
기교가 없이 항상 고요하며 변하지 않는 절개,
우리 민족 심성에 깊이 각인된 최고 가치의
상징적 나무일 것입니다.
흑별 님,
우리 세대들에겐 어린 시절 옛 동산은 다양한 추억을
공유했던 어머니의 가슴이겠지요. 저 역시 님의 추억에
공감합니다. 깨끗하고 잔잔했던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제 한 해의 끝자락입니다.
님의 소망 성취와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흑별 님.
석류와 매화꽃..
유독 시선이 멈춰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며칠전
마트에서 석류 두 알을
사다가 쪼개어 털어 내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오늘 아침에도
상큼 새콤 한 숫갈 퍼
먹고 출근했지요ㅎ
입안에
또 침이 고입니다
뭇별 님, 반갑습니다.
석류와 매화는 우리 민족의 정신에 다양한 의미로
각인된 상징성의 수목일 겁니다. 매화에 기개와 기품있다면,
석류는 다산(多産)과 함께 음양의 상징성일 것입니다.
아울러 옛 조선 여인네들의 신변 잡품에 다양한 문양과
한약재의 단골메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말입니다.
석류는 건강에 좋은 식품인 만큼
자주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을미년,
님께서도 만족하신 한 해로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셔서요.
창을여니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주네요........
한겨울에 너무 좋으네요......
음악도 감사합니다.....
별마로 님, 방문과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엄동설한에도 북풍한설에도 산천초목의
자리 지킴은 자연의 섭리라 해야겠습니다.
피고 지고 또 피는 수목의 강한 생명력에
마음이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님께서도 언제나 생동감 넘치는 일상 속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길 진정 바랍니다. 별마로 님~
제가 좋아하는 서향나무가 12월 15일의 탄생화였군요.
불멸...........
강렬한 꽃말입니다.
반갑습니다. 서향나무 님,
꽃의 유래가 신선의 경지이니 그 향이나 자태가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님의 필명도 더 빛이 나는 듯합니다.
불멸이란 꽃의 의미가 신의 영역으로 여겨지듯.
을미년 한 해도 님의 손길로 대미를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남들은 한가지 하기도 힘드는데 어쩌면 이렇듯
여러 가지들을 곱게도 나열들을 해두시는지요
고운매님께서 수고해주심에 오늘도 배움 얻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문과 격려의 말씀 언제나 고맙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님께서도 염원하셨던 소원성취가
마음 한 가득 담겨지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나 건강함과 건필하십시오.
오늘의 꽃 수선화가 반겨줍니다.
굿모닝~^^
님의 아침 인사에 저의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 하루도 보람되신 시간으로 엮어지시길
바라면서 저도 굿모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