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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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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삼사오 육행시 사랑이 꽃피는 나무 바로 우리
하늘은 맑고 추천 0 조회 109 24.07.02 07:2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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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7.02 07:52

    오우~
    총알댓글 감동이옵니다~
    우바기님 동넨
    벌써 비가 시작됐군요.

    제습기도 있어요.
    에어컨은 시스템으로 설치된 인버터라서
    녀석이 하루종일 켜놓더라구요.

    맑은날엔
    가디건과 마스크로 방어가 되는데
    오늘처럼 눅눅한 날은
    모자와 목스카프 까지 필수로...ㅎ


    한여름에 꽁꽁 싸맨 아줌니를 보는 시선
    상상 되시나요? ㅎㅎㅎ
    더구나 강원도분들은
    추위 웬만한 따윈 느낌도 없는지
    제가 패딩 벗기도 전에
    반소매차림으로 다니는 분들도...ㅋ

    음...
    이러다간
    사계절 스카프 두르는 아줌니로 불리울지도~ㅎ

  • 작성자 24.07.02 08:01

    @우바기 아...
    지난 글들 열어보면 알게되실거에요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 까진
    본디 매우 화기애애 한 방이었답니다.
    그야말로 사랑이 꽃피는 분위기였다고나 할까...ㅎ

  • 24.07.02 08:03

    사연이 어지러운 연서를 보노라면
    랑만이 어우러진 시절은 아득하고
    이유와 핑계만이 머리를 짓누르네

    꽃피고 새가우는 나날은 변함없고
    피로에 지쳐가는 일상은 무슨이유
    는실이 다시눈을 감으며 침묵소일

    나날이 더해오는 허무의 그림자들
    무명초 너울대는 새벽의 회색하늘

    바보의 이름으로 살아도 허허그래
    로마의 고뇌하는 철인의 삶도좋아

    우리가 여행하는 이생의 끝자락에
    리유도 변명없는 발걸음 터벅터벅

    --------------------------------------------------

    하늘님! 안녕하세요.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린다고 겁을 주고 있군요.
    먹구름이 짓누르고 있는 아침에 다녀갑니다.
    여여한 하룻길 열어 나가시길...................

  • 작성자 24.07.02 09:51

    국자랑님 격에 맞는 댓글 달아드리려다가
    밑으로 뚝 떨구었어요~
    다시 쓰긴 틀렸음이오니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양반걸음으로 느릿하게 다녀오시지요
    죄송요^^;;

  • 작성자 24.07.02 09:47

    이유와 핑게만이
    이...이유라도 있다하면 그얼마나 다행일꼬
    유...流麗言語 주작질만 아니라면 萬事亨通
    와...臥佛身世 아닐진데 찍소리는 當然之事

    핑...핑퐁언어 苟且誘發 流配處 被此一般
    게...鷄肋같은 놀이턴엔 文友之情 멈춤하오
    만...만가지는 필요없소 오직하나 마음나눔
    이...以心傳心 成人三虎 傷弓之鳥 象箸獄盃


    안녕하세요 국사랑님^^
    드디어 비가 시작됐어요.
    얼마나 내릴지...

    곳곳에 피해는 주지않고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이처럼 비오는 날엔
    국사랑님께선 무얼 하며 지내실까요~

    ㅋ~
    상상키로는
    한 손에는 사서삼경을
    또 한 손에는 대나무 퉁소를
    유유자적 풍류를 즐기고 계실듯~^^

  • 24.07.02 10:03

    아고~~
    이거 읽다가 머리에 쥐가 났소
    핑퐁 다음 한자와
    끝글자 이로 시작하는 문장을 해석해 주기바라오

  • 24.07.02 14:38

    @한나
    핑퐁언어 구차유발 유배처 피차일반
    계륵같은 놀이터엔 문우지정 멈춤하오
    만가지는 필요없소 오직하나 마음나눔
    이심전심 성인삼호 상궁지조 상저옥배로 읽었습니다.

    상궁지조 - 활에 맞아 상처난 새
    상저옥배 - 상아 젓가락과 옥으로 만든 술잔.

    저도 잘 몰라요. 대충 그런 뜻 같아요. ㅎㅎ

  • 24.07.02 15:23

    @국자랑
    친절하신 국자랑님
    맑고님께 투정부린건데
    이렇듯 제가 모르는 한자를 꼭 찝어 알려주시니
    덕분에 한 수 배웠습니다
    국자랑님께 감사드립니다

  • 24.07.02 09:49

    아고.......어제 퇴근무렵 귀한 약재가 들어왔는데...
    나무 뿌리를 통째로 잘라왔기에 껍질 벗길 생각하다보면 팔이 아파와요....
    습한 날씨는 약재에게는 반갑지 않은데....
    몽둥이가 어딨더라 ㅎㅎ

    무탈한 하루가 되세요

  • 작성자 24.07.02 09:56

    안녕하세요 여상님^^
    약재라굽쇼?
    약재상 운영하시나봅니다.

    습한 날씨...
    그렇겠네요
    귀한 약재라셨는데
    자칫 곰팡이의 습격을 받을수도 있으니...

    모쪼록 잘 말라서
    꼭 필요한 분께
    귀히 쓰이길 빕니다^^

  • 24.07.02 10:23

    @하늘은 맑고 약재에 대해서 잘 아시고 계시네요....맞아요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특히
    곰팡이를 조심해야지요....

    약재상을 하냐고 물으셨는데.....
    난치질환을 연구하고....아픈 이들을 도와주고 있어요.
    좋은 약재를 살피고 잘 다듬는게 첫번째 정성이기에
    생재 그대로 약재를 받고있지요.

    어제 들여온 약재는 느릅나무뿌리입니다.
    껍질 다 벗겨서 말리면....우리가 잘 아는 '유근피'가 되지요.

    좋은 일 많은 오늘이 되시길~~


  • 작성자 24.07.02 11:09

    @여상 호오~
    유근피는 저희집에도 몇봉다리 있지요
    정선 아리랑시장 갈때 주로 사오구요
    주변인들이 가끔 여행지에서 사다 주시기도...


    제가 찬바람과 흙먼지 알러지 비염이 있어서
    유근피는 항시 대기입니다.
    신이화로 불리는 목런꽃차도...

    목련꽃차는 즉효이니
    사시사철 그때그때 아주 잘 쓰는데요
    유근피는
    근본치료를 위함인 건지
    제겐 즉방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예전엔
    막국수 뽑을때
    생유근피를 으깨고 치대서 넣는걸 보았었답니다.
    메밀의 냉함을 보강할 목적이었는지...

    여상님의 무궁무진 약재 이야기
    무척 기대되옵니다
    특별한 질환은 없지만
    약재에 관심은 많은 편입니다^^

  • 24.07.02 12:38

    하늘은맑고님 안녕하세요?
    하늘과 땅은 늘 함께인데 사람이 깨닫지 못하니
    비오는 날 지평선은 하늘과 맞닿은 땅을 보여주네요
    그렇게 깨닫게 해 주는 대신 대가도 치르게 하니
    이 장마로 또 얼마나 많은 피해가 발생할는지요?
    부디 피해는 없고 추억만 아름답게 피어나\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7.02 12:29


    안녕하세요 자유노트님^^
    맞네...
    하늘과 땅은 본디 붙어있는 거~
    띨제가 좀 빵해서 종종 잊고 살아요ㅋ

    정말이지
    큰 피해 없이 이번 장마가 끝나길 빕니다.


    어젯범엔
    서울서 70대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인명사고 크게 냈더라구요.
    본인은 급발진이라 주장한다던데...

    그 뉴스 보면서
    생각했어요
    70세 되는 해에 면허 반납하려구요.
    에효...

  • 24.07.02 16:58


    아휴

    요즘 게시글 의미를
    소화를 못시켜요

    맘이 저짝에 가있어서요

    아마도
    중순경이나
    정신차릴듯요

    양해바랍니다

  • 작성자 24.07.02 19:31

    ㅎㅎㅎ
    별말씀을요
    가정사가 우선이지요
    집중하셔서
    이쁘고 근사하게 마무리 잘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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