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모르겠고,
웃찾사에 나오는 바가지 머리에 뚱뚱한 남자가 사회자였어요.
첨엔 몰라서 신랑친구인가?? 했는데
웃찾사를 가끔 봐서 나중에야 알아봤네요.
근데 일단 복장이.....-_-
면바지인가 청바지인가 입고 운동화에 라운드 니트...
정장 입어야 하지 않아요?
첨에 신랑친구로 알았을때에 복장 보고 진짜 눈살 찌푸려짐..-ㅁ-
사회자 이벤트랍시고 장난치는데,
신랑신부랑 협의된 사항이 아닌것 같았어요.
신랑신부 당황해하는게 눈에 뻔히 보임..
-_-
재밌지도 않고...
그러고 신랑신부 퇴장하기 전에 하는 말이
어쩌다 인연이 되어 이렇게 사회를 보게 되었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여기까지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들었는데..
마지막 멘트 진짜..................-_-
오늘 행사 펑크나서 여기에 급하게 왔다,
원래 몸값이 80,90만원 하는데 오늘은 되게 싸게 왔다.
어쩌고 저쩌고~~
아니, 행사 펑크나서 내 몸값 80,90만원인데 여기엔 싸게 왔다는 말을
대체 왜 하는 거죠??
진짜 남의 결혼식에 찬물 끼얹는.................-_-
개그맨 사회자 부르려면 좀 유명하고 예의바른 사람으로 해야겠어요.
사람 잘못 부르면 돈은 돈대로 나가고, 결혼식 급 떨어뜨리는 꼴..ㅠㅠ
첫댓글 헐 진짜 보기 민망했을거같아요ㅜ
헐 ㅡㅡ 진짜 글만봐도 눈쌀이 찌푸려지는데... 신랑신부나 하객 가족분들은 더.. 기분이 그랬을거같아요
왠일이래요~ 완전 한번밖에 없는 결혼식인데..ㅠㅠ
진짜 사회자 잘 골라야되요.. ㅡㅡ
사회자 중요한거같아요
헐~~~~!!!!!!! 남의 잔칫집 와서 무슨 짓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19 23:33
남의 결혼식와서 이게 무슨..ㅡㅡ;;;누구지?!괜스레 화나네요;;;
보는것만으로 짜증나네요
쓴 글만 봐도 짜증나네요~
좀 ; 역시 왜 급따지는지 알것 같아요 그런거 보면 ; ㅎㅎ
누군지 궁금해지네요.
생각만 해도...짜증날 것 같아요...남의 경사날 정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