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北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대북 방송? 재개 → FM, 확성기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확성기로 보내면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약 10여km 떨어진 북측의 개성시에서도 라디오 없이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한국)
2. ‘필라테스’ →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Joshep Pilates, 1883~1967)가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포로수용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수용소 내 침대·스프링 등을 이용한 체조를 가르친 데서 유래했다.(중앙선데이)
3. 대법, ‘중앙선 침범이라고 무조건 중대과실’이라 할 수 없다 → 운전 중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를 냈어도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사정 등이 인정되면 ‘중대 과실’로 단정할 수 없다, 1, 2심 판결 뒤집어.(국민)
4. 개가 죽고 나면 처리되는 방법 3가지 → ①폐기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되는 것(임의매장은 불법으로 100만원 과태료) ②동물병원에서 죽으면 의료폐기물로 분류 처리돼 일괄 소각 ③개인 비용을 들여 장례, 화장 절차를 밟는 것.(중앙선데이)
5. 동서양... 사람은 다 똑 같다를 알려는 말 한가지 ‘business’ → 영어 do one's business는 ‘용변을 보다’라는 의미다. 즉 배변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우리말 ‘볼일을 보다’와 똑같다.(중앙선데이)
6. 언제 적 삼성전자? 부모들, 5살 딸에게 '이 주식' 물려준다 → 옛날엔 삼성전자였지만 이제 자녀에 물려주는 건 美 주식. 삼성전자 처분하고 해외우량주로. 올해 미성년계좌 1위 테슬라. MS, S&P500 ETF도 인기.(한경)
7. 테슬라 ‘머스크’, 560억달러 상여금 주총 통과 어려울 듯 → 노르웨이 국부편드(NBIM)도 반대. 이 펀드는 약 2346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장 주식의 1.5%, 테슬라는 0.98%(약 10조6540억원)를 보유한 8대주주로 알려졌다.(한경)
8. 오물풍선 → 땅에 떨어지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하늘에서 격추할 경우 비산물이 더 예상치 못한 반경으로 흩뿌려질 수 있기 때문에 땅에 내려 앉은 후에 탐색하고 수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 일축.(세계)
9. 원전 → 대형원전의 사고 확률은 10만 년에 2회로 낮은 편이다. 최근에는 건설기술 발전 등으로 안전성이 과거보다 더 높아졌다. 특히 최근 상용호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소형화 되면서 더 안전해지고 경제적이다. 한국형 SMR의 설계수명은 80년, 중대 사고 확률은 3세대 원전의 1/1000(10억년에 1번)이다.(중앙선데이)
10. 순우리말 같은 한자말 → '애지중지(愛之重之), 감지덕지(感之德之)는 순 우리말 같지만 한자말이다. ‘장작(長斫)’, ‘죽(粥)’도 한자말이자. '흐지부지'도 본래 한자말 ‘휘지비지’(諱之秘之)에서 온 말이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알기)
* ★06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자영업자 연체율 9년만에 최고…“이자도 못 갚아” 간판 떼는 식당들...자영업자 연체율, 2015년 이후 최고...간판 뗀 서울 식당, 4년 만에 최대
☞"은퇴 후 소득절벽 무섭다"…보험사 돈 빌린 3명 중 1명 '고령층'...보험사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고령층 비중 '33%'...연평균 증가율 7.5% 기록…전 연령층 중 '최고'...생계형 대출 영향···창업·생계비 등 고령층 몰려...'부실 경고등'···60세 이상 10년간 연체율 0.5%
☞액트지오, 나흘 만에 ‘세계 최고’서 ‘메이저와 어깨’로 전락...기자회견에도 해소되지 않은 의문들...면밀하지 않았던 윤 대통령 브리핑...“결과 검증” 아닌 “방법론 검증” 등...우선 발표 뒤 수습하는 정황 이어져...유망성 높다면 해외 투자 적극 검토할 필요
☞韓·日·中 CEO “경제협력 필요 공감…경제활성화, 공급망 안정 기대”...대한상의,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3국 CEO 대상 인식 조사...기후변화 대응 등 우선 추진…민간 차원 소통·교류 확대 한 목소리
☞美소비자, 여전히 내연기관차 선호…전기차 충전시간 최대 불만...KPMG, 현지 소비자 1100명 대상 조사...응답자 60% "전기차 충전 20분 이내여야"
《금 융》
☞전문가들 “美 금리인하 최대 2차례 전망”…신중론에 기대감↓...연준, 11~12일 FOMC서 방향 제시...기존 금리인하 3차례 전망에서 후퇴...6월은 동결···첫 인하 시점은 9월 우세
☞금리 인하 시작한 유럽·캐나다, 한국은 언제?...브라질·스웨덴·스위스·멕시코 이어 유럽·캐나다도 금리 인하...다만, 美는 신중론 여전…韓 인하 4분기 가능성 아직 지배적
☞금리인하 전망에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이번주 FOMC에 주목...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3.6% 가량 상승
☞게임스톱 주가 '롤러코스터'…60% 폭등 후 40% 폭락...'로어링 키티' 키스 질 재등장 이후 지난주 주가 폭등...3년전 공매도 상대 개미 반란 주도해 기대감 키워...7일 실시간 방송서 추가 상승재료 없어 실망…주가↓...실적부진·유상증자 소식 더해져 낙폭 40%까지 확대
☞“부채 줄여야 할 때”…IMF, 美 재정부담 급증에 경고...기타 고피나스 IMF 부총재 FT 인터뷰...“美경제, 재정적자 감축 여력 충분해”...‘부유세’ 등 바이든 지지 입장도 내놔
《기 업》
☞SK하이닉스 "HBM, 경쟁사 제품보다 60%나 튼튼"...5월 열렸던 ECTC 2024에서 MR-MUF로 만든 HBM 우수성 증명...삼성·마이크론보다 뛰어난 기술 어필
☞베트남, 러시아, 중동까지 진격의 K-뷰티 기업은...실리콘투, K-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국콜마, 글로벌 호실적에 목표가 상향...롯데웰푸드, 여름 성수기 기대감
☞티웨이항공, 우여곡절 끝 파리 취항…올림픽 특수는 물 건너가...“7월 초 파리 취항 어려워...8월 예상”...로마·바르셀로나 노선은 이달 티켓 예약 가능
☞中 '반도체 굴기' 한계 왔나…화웨이CEO "7나노 해결도 다행, 5나노도 힘들어"...화웨이 고위 임원, 현지 회의서..."3·5나노 칩 자체 확보 어려워"...中 다국 65조 투자금 발표했으나...EUV·고급 장비 기술 내재화 쉽지 않아...CXMT 등 규제 피해 첨단 칩 개발 지속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기차 SU7, 또 통제 불능 의심 사고..."통제력 잃고 오토바이와 충돌...1명 사망"...안정성 논란에도 "올해 12만 대" 목표 상향
《부동산》
☞집값 오늘이 가장 싸다…국평 10억도 비쌌는데 12억에 나오는 이곳...장위6구역 조합 제출 분양가 국평 12억원대...장위4구역 선착순 분양 후 완판
☞1기 신도시 '이주단지' 철회…주민 설문조사해 이주계획 짠다...6월 말부터 설문조사···8월 공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1기 신도시 생활권 2027∼2030년 입주물량 조사...전문가들, 3기 신도시와 이주시점 연계·이주자금 대출지원 제언
☞"차라리 집 사자"…전셋값 고공행진에 집값도 오른다...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내내 상승..."차라리 사자" 갈아타기 수요 증가...매매거래량 늘고, 시세 전고점 회복...입주량↓·임대차법 만기에 상승세 전망
☞박상우 "집값 추세적 상승 어렵다…종부세는 '징벌 과세' 폐지해야"...종부세·재초환·임대차법 '폐지' 강조…"불필요하단 입장"...전셋값 상승 요인 '신생아 특례대출' 지목…"과소비 불러와"
☞서울시, 깜깜이 지주택 10일부터 점검…7개 조합 회계·운영 전반 살핀다...허위 과장광고·자금조달 등 위반사항 발생 시 엄중 조치
《사 회》
☞"18일 집단휴진 강행"…'최악의 의료공백' 현실화...의협, 유권자 11만1861명 중 7만800명 투표…90.6%가 '강력 투쟁'...서울의대·병원 비대위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 돌입 선언...정부 "복귀 시 행정처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재차 강조
☞의협 집단휴진 선언에 환자단체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중증질환연합회 대표 "환자들은 죽을 맛…의료계, 대안 갖고 정부와 대화를"...보건의료노조 "극히 일부만 의사 지지"…경실련 "집단휴진은 불법, 있어서는 안될 일"
☞중국 간 푸바오, 2개월 만인 12일 공개…'학대 의혹' 진화될까...보호센터 "12일 정식으로 대중 만나"...털 빠짐·상처 추정 자국에 '근거 없다'
☞피해자 동의 없는 '밀양 사건' 신상폭로…2차가해 앞선 일부 언론...사태 초기 가해자 신상 자극적으로 다룬 언론, 피해자 향한 ‘가해발언’ 제목에 띄우기도
☞북 오물풍선에 착잡한 시민…아이들에 "낯선 물건 만지지 마"..."공중에서 뭐가 떨어질지"…대북확성기 재개엔 "별일 없길"...파주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영향, 대책 마련해야” 호소도
《국 제》
☞"4명 구출하려 200명 죽였나"…이스라엘 인질 구출에 쏟아진 비판..."학살 즉각 중단돼야…강력하게 규탄"..."어떤 인권 기구에도 오를 자격 없어"
☞“中 기업들, EU 유제품 보조금 조사 신청 계획”...돼지고기 이어 유제품까지 맞불 확대 가능성...EU, 지난해 中에 2조6000억원 수출
☞여소야대 대만 국회 '총통 견제법' 충돌, 장외 여론전으로 확대...'수적 열세' 집권 민진당, 전국 순회 선전전…제1당 국민당도 '맞불' 설명회...입법 주도권 싸움 격화
☞"젠새너티 들어봤나"…세계 13위 부자 젠슨 황, IT업계 테일러 스위트프?...2주 간 대만 방문 중 아이돌급 인기, '대만의 아이콘' 부상...황 "대만은 중요한 국가" 소신 발언에 대만인들 자부심↑...엔비디아 시총 3조 넘어 애플 추월…세계 13위 부자 등극
☞日자민당서 기시다 퇴진 요구 분출…2인자 아소도 공개적 불만...9월 총재선거 앞두고 비주류 핵심 스가 전 총리 누굴 지원하나 변수...기시다 정권, 낮은 지지율로 위기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10일)
1. 30대를 주축으로 한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는 집을 산 사람 2명 중 1명은 생애 최초 매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수도권 생애 최초 매수인의 연령별 비중도 30대가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 정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6년여 만에 대북 확성기 운용을 재개합니다. 북한의 비상식적 도발로 인해 2018년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에 따라 사라졌던 대북 확성기까지 다시 등장한 셈입니다.
3.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 대회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전체 회원 중 90.6%가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부 의료계 인사들과 의사단체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추가적 불법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4. 네이버웹툰이 AI를 토대로 웹툰 속 캐릭터와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인 ‘캐릭터챗’을 이르면 이달 출시합니다. 이번 AI 챗봇은 사용자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웹툰 주인공 말투를 흉내 내 답변합니다. 마치 살아있는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