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향 나무 이야기 입니다
2014년 봄에 제주여행 가서 황금향 귤맛보고 반해서 묘목 두주 구입해서 하우스 갓쪽에 심은것 지난 가을의 사진입니다
키가 클것을 예상 못하고 너무 갓쪽에 심어서 하우스 천정에 닿길래 우선 한주만 다른 하우스의 복판으로 2년전 2021년 가을에 옮겨 심었는데 죽지도 않고 새싹도 안나고 얼마전 까지 위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 이었습니다
2년간 심은 그대로 새싹도 안나오더니 요즘들어 새싹이 한두개 나오네유
하얀꽃도 한두개씩 피기 시작 하구요
농업기술센터에 가서 이엠 효소를 갖다가 물에 타서 주었더니 그 효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꽃이 몇송이 피었다고 향기가 하우스안에 그윽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새싹이 무럭 무럭 자라서 옮기지 않은 그 귤나무처럼 잘 열리길 기대합니다
마님이 두그루 다 옮기라는걸 우선 한주만 옮겨 보길 참 잘한것 같네유
올해도 귤이 많이 달려서 늘어진가지를 줄로 매달아 주었습니다
윗쪽 열매가 크고 아랫쪽은 작네요
관상용도 되고 겨울철에 하우스에 와서 한개씩 따먹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지난해 가을처럼 이렇게 읶어주길 기대 합니다
꽃생강을 밖으로 옮겨 심지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뜨거운 태양열로 이파리가 데어서 마르고 있네요
어느것은 꽃송이가 나온것도 있고~
꽃도 한송이 피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그런지 꽃이 마르고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향기는 나네요
올 여름은 너무 뜨거워요
어제는 태풍 영향으로 모처럼 에어컨을 안틀었습니다
시원할때 밭에 나가서 풀이라도
뽑아 볼까하고 5시반에 밖을보니 아직도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포기하고 황금향나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즐거운 주말과 휴일이 되시길요♡
첫댓글 와!대박!
두주만 심어도 실컷 먹을것 같어유
와! 주렁주렁 많이 달렸네요
대박 축하드려요
네 생각보다 잘 달리네유 ㅎ
ㅎ 신기합니다
금손이셔요
과일 나무에 과일이열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ㅎ
우와아~~~부럽습니다~~^^
두어 그루만 심어도 실컷 먹을것 같으니 심을곳 있으면 심어 보세유
저의집은 추운곳이서 하우스에 심었습니다
익으면 맛있겟어요^^
겨울쯤 되어야 익어갑니다
봄까지 두어도 떨어지지 않아서 언제나 싱싱하게 맛을볼수 있어서 심어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가온하우스인지 궁금해요
네~
3중으로 지었으며
영하로는 안내려 가도록 센서기를 작동하도록 전열기와 연결시켜 놓습니다
향기까지 좋다시니
엄청 부러워집니다.
팔학골님 농장은
보물섬 유토피아 같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된다면
한두 그루정도 관상용으로 심어놓고 가끔씩 들를때마다 따먹는 재미도 솔솔한것 같아요 ㅎ
황금향이라고 하셨나요 한구루 사서 하우스 안에다 심어봐야겠내요 감사합니다
황금향이 주렁주렁 맺힌 모습이 꽃처럼 화사하고 과일도 즐길수 있으니 수고로움으로 키우실만하겠어요
뭐든 척척 잘 해내시는
능력이 남다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