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곽정과 양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객잔 자유게시판 언제나...추천 도서란...
다니엘 추천 0 조회 263 06.01.04 15:2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6.01.04 17:46

    첫댓글 아..전 목록을 읽는 내내 다니엘님이 이책들 다한번씩은.. 훑으신줄알았다는 ^^;; 정말많네요.. 제가읽은건 -_- 합쳐서 10권이 겨우넘어가는수준이니..반성좀해야겠습니다 ㅠ

  • 작성자 06.01.04 18:01

    설마요^^;;.....그리고....전 전공서적이외의 책은(이건 재미없어도 어쩔수 없이 읽어야 하는 거지만), 읽는 즐거움이 있는 책들만(불후의 고전이라도 끝까지 읽어 내기가 너무 고역인 경우에는, 과감하게 그냥 그만 두는 편이라서) 보기에도 , 시간도, 돈도 모자르다...라는 쪽이라서요...

  • 작성자 06.01.04 22:02

    지금은 안 그렇지만, 10대때에는 소위 대단한 고전작품을 읽고선 그 작품이 이해가 잘 안 된다던가 혹은 감동을 못 받았을때에는 제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죠....어떤 작품은 지금 봐도 여전히 너무 어렵구요...저런 책들을 모두 다 읽고...다 이해하는 사람이라면...어떤 사람일까요?

  • 06.01.05 04:24

    설마 이 많은 책을 다 읽을 작정을 할 사람은 없겠죠.^^ 1993년에는 번역도 않된 책이 선정되기도 했는데 많이 나아진 것 같군요. 일단 저자가 한국인이 아닌 경우는 제외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저작이라도 번역이 필요한 경우도 제외하고 나머지 책들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 06.01.05 20:47

    기존 번역서는 번역의 품질을 신뢰하기가 힘듭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을 했을텐데, 번역이 학문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무시되는 환경이니 그 품질을 담보할수가 없고, 그렇다고 학문적 성과를 읽힐 수준으로 저서가 출간하는 것도 아니니, 이렇게해서 빠진 분야는 학문수준이 낙후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06.01.05 04:26

    우리 국민이 책을 너무 안읽는다고 하는데, 정작 읽을만한 책이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책을 읽으려 하지 마시기를... 아직도 술값을 포기하면서까지 반드시 구입해서 읽어야 할 책은 없다는 선배의 말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ㅎㅎ

  • 06.01.05 05:01

    번역 작업이 어려운 것이기도 하지요. 외국에서 공부한지가 꽤 되었는데요, 영문을 한글로 혹은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 영작을 하는 것보다 어렵더군요. 그래서 아직도 누가 번역 좀 해 달라면 골치가 아파요.

  • 06.01.05 05:13

    정작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은 별로 안 보이네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성공하려면 뭐 이렇게 해야 한다 라는 식의 책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가족들이 가끔 그런 책들을 부치곤 하는데 솔직히 한번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답니다.

  • 06.01.05 05:16

    관심 가는 책만 읽어도 읽을 책이 무궁무진 하답니다 다~ 읽을 필요는 없겠지요

  • 06.01.05 20:48

    번역은 반역이기도 하죠. 지난 2주간 번역에 매달렸는데, 정말 미칠지경까지 가겠더군요.^^ 목록의 번역서를 선택할 때는 여러권을 비교해서 꼼꼼하게 살피고, 난삽하게 읽히는 부분은 원문을 참고해야 겠습니다. 이제 이런 목록에도 학문적 거리를 좁혀주면서 읽히는 수준의 국내연구서들이 많이 등재되었으면 합니다.

  • 06.01.05 11:47

    저 책 모두 읽으면 교양인이 되는건가요?^^ 无忌님께서 번역 말씀을 하시니까 제대로 된 고룡의 작품을 읽고 싶네요.

  • 작성자 06.01.05 14:06

    '투명인간' '타임머신'을 쓴 H.G.웰즈는 어머니가 주임가정부로 일하는 저택의 큰 서재를 마음대로 이용할 기회를 얻었고 그래서 마음껏 책을 읽고 책의 세계에 빠져들어, 포목점 점원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뜻에 반하여 대단한 작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자서전에 쓰기를, 7살때 다리가 부러져서 침대에 누워 마음껏

  • 작성자 06.01.05 16:49

    책을 읽을수 있었던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했습니다....그 어린 나이에 책 읽는 걸 좋아한 걸 보면, 어느정도는 타고 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제 경우엔 책을 보는 것 보다 TV나 영화를 보는게 훨씬 더 재미있는 걸 보면, 설령 저 책들을 다 읽었다고 해도 뭐...대단한 문인이 되지는 못했을 것 같으네요.

  • 06.01.05 20:41

    이 책들을 거진 다 읽은 사람을 아는데, 그다지 교양인처럼 보이지는 않던데요.ㅎㅎ 일전에 다니엘님이 소개하신 '김인성의 영국문학기행'을 입수했습니다. 정말 맛깔나게 국내에서 흔치 않는 기행문이더군요. 애써 억누르고 있는 방랑벽을 자극하는 위험한 책이고, 추천에 합당한 책인 것 같습니다.^^

  • 06.01.05 20:42

    앞에서 번역본에 대한 회의감을 표시하기는 했지만, 안 읽을 수도 없는 일이지요.^^ 근래에 번역의 품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것 같던데 주의깊게 살펴서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스인 조르바'(그리스원전 번역은 아닙니다.)와 '월든' 그리고 '괴델, 에셔, 바흐'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 06.01.06 01:33

    왜 김용소설이 없죠 ? ㅠ.ㅜ -이건 무효야!!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