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인적사항 및 과목별 공부량 요약
1. 합격수기 서술 방향
안녕 하세요. 이번에 2차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합격수기 올립니다. 공부는 총 1년 7개월을 했습니다. 다들 1차보다 2차를 더 많이 고민하시기 때문에 합격 수기는 2차 위주로 쓰겠습니다. 서술은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 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하겠습니다. 말투는 읽기 편하게 쓰겠습니다.
2. 인적사항(?)
경제학과 졸업, 법학과목을 들은 경험 없음, 경제학과 출신이나, 부끄럽지만 진심으로 경제 관련 지식 전무, 영어 공부한 적은 수능이후 없음
동네 독서실서 공부, GS2기, 3기에만 신림동을 갔음.(주말에만)
2012년 1~2월 토익
2012년 3~6월초 1차 준비
2012년 6월말~2013년 8월 초 2차 준비
Ⅱ. 시기별 공부
1. 2012.01.-02: 토익공부
(1) 공부 방향
노무사 공부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보니 토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종로에 있는 YBM 강의를 MP3로 들으면서 토익공부를 함. RC는 약하다고 파악하여 LC위주로 공부함
(2)공부 시간
당시 공부시작과 함께 독서실 총무를 하였음. 총무는 밤10시부터 새벽2시까지 근무였으나 오전 11시에 독서실에 나와 내 자리에서 공부를 하고 밤에 교대후 퇴근하는 형식으로 하여 총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13시간 정도 공부함
RC-5시간
LC-6시간
모의고사-100분
(3) 결과: 토익755점
2월에 있는 첫 번째 토익시험 당일 늦잠을 자서 시험장에 늦게 도착. 도착하자마자 시험을 시작하여 정신이 없었음. 그 결과 답을 밀려 쓰는 처참한 일이 발생. 결국 2월에 있는 2번째 시험을 다시 보고 755점을 넘김
(4) 해당시기 마음가짐
영어는 참 어려운 말이구나. 노무사는 한국말로 하니 좀 쉽겠지란 말도 안 되는 상상으로 버텼음.
2. 2012.03-06초: 1차 공부
(1) 공부 방향 및 강사, 교제
1)기본 방향
이미 1차 기본강의를 듣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은 상황이라 인강으로 들음. 독서실이 동네에 있어서 낮에는 텅텅 비어있기 때문에 내 자리에서 넷북으로 들음.
1차까지 3개월 정도 밖에 시간이 없어서 하루에 인강을 12시간정도 들었음. 이해보다는 어떻게든 진도를 빼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함
2)노동법
①강사
유선용 노무사-개인적으로는 1차 공부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함. 그러나 동차로 공부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음. 근기법과 노조법은 자세히 하나 나머지 잡법은 대충하고 넘기는 스타일
②공부방향
노동법은 개인적으로 쉽다고 느낌. 노동법이 1, 2로 나뉘다보니 양이 많아 2번은 못 듣고 1번만 들음. 모의고사를 보면 90점 이상의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큰 걱정 않했음.(당시 사법고시나 그 외 시험 노동법 객관식을 풀면서 쉽다고 느끼고 내가 천재가 아닐까하는 미친 생각도 해봤음.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시험이 노동법은 젤 어렵다고 함)
③시험 결과
노1-64점
노2-60점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옴. 그러나 시험 본 것 치고는 잘나왔다고 생각함. 당시에는 판례공부는 거의 하지 않고 이론, 조문만 보고 시험을 봤음. 시험 내내 멘붕 왔음.
3)민법
①강사
강양원 선생님-민법은 악마의 법임. 솔직히 강양원 선생님이 좋다 나쁘다는 말도 못 할 정도로 이해를 못했음. 부끄럽지만 2차에 합격한 지금도 민법은 이해를 잘 못함. 아마 다른 강사님들 수업들은 비법대생들은 동감하지 않을까 함ㅠㅠ 대신 교제는 좋음 기본교제도 좋고, OX기출도 좋음, 또 진도별 모의고사 모음도 좋음
②공부방향
노무사공부 시작 전 노무사 준비를 하다 포기한 후배가 ‘형 공부 시작하면 우리나라 말이 외국말처럼 느껴질 꺼에요’ 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건 외국어가 아닌 외계어 였음. 양도 많아서 인강을 1회전도 못했음. 계약각론은 다 포기하고 시험에 나오면 찍어야지라고 생각 했음. 시험 2주전에 모의고사 점수가 50점도 안되서 개 충격. 고민 끝에 기출만 보기로 함. 서점에 가서 진도별 모의고사와 OX기출울 사서 4번정도 계속 봤음.
③시험 결과 68점
마지막에 OX기출을 4회독 한 것이 큰 도움이 됨. 민법은 어려움, 악마의 법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그러나 우리시험에서 민법은 기본이론을 어느 정도 공부하면 기출위주로 해도 합격가능 하다고 생각함.
4)사회보험법
①강사
오새웅 노무사-개인적으로 정말 별로라고 생각함(노무사님께는 죄송) 강의 내내 얼버무리는 느낌. 사회보험법이 그렇겠지만 명확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없음. 강의 듣는 내내 먼 소리지하는 생각을 많이 함. 혼자 책보고 공부하는 게 더 났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전시춘강의가 더 좋을 거 같음
②공부 방향
강의는 큰 도움이 안 되고 책을 보고 공부함. 책은 공인노무사 사회보험법/ 리북스 봤음. 책을 보고 이해 한 후 몇 일 있다 모의고사나 객관식문제 풀어보며 공부함. 문제집은 고시계사에서 나온 객관식 사보법이랑, 전시춘 객관식 사회보험법을 풀었음. 그런데 전시춘책이 더 좋은 것 같음. 문제 해설이나 시험에 나온거나 전시춘 책이 더 좋았음
③시험 결과 60점
아마 2012년부터 사회보험법이 어려워졌다고 알고 있음. 안 나온다는 진폐에서도 나오고 멘붕이었음. 모의고사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유지하다 막상 시험에서 문제를 못푸니 난감했음
5)경제
①강사
함경백 선생님-수험용 경제학원론은 정말 최고인 것 같음. 대신 함경백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함. 따라서 강의 들을 것을 강추. 우리 시험에는 적합한 강사라고 생각함
②공부방향
경제는 모르는 부분을 인강으로 2번씩 들었음. 그리고 문제를 많이 푸려고 노력하여 기출과 시중에 나온 문제집, 행시, 7급 시험 기출은 다 풀었던것 같음
③시험 결과-원 점수48점 표준변환 64점
2012년 경제는 헬이었음. 계산문제가 자신 있었는데 계산은 다 틀리고 A,B급보다 C급에서 많이 나오고 시험보다 욕 나왔음. 실제로 알고 푼 문제가 5문제 아리까리 한게 5문제 였음.
다행이 함경백 선생님이 따준 두문자가 몇 개 생각나서 어이 없이 몇 문제를 더 풀어서 겨우 48점 맞음
6) 결론: 1차 시험보고 집에 가는 길에 눈물이 났음, 어라? 근데 합격했네!
1차 시험을 너무 우습게 본 건지 준비 기간이 짧은 건지 여하튼 집에가는 길에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는 신비한 경험을 함. 그렇다고 엉엉운건 아닌데 어이가 없어 허탈했음/ 아침에 타고 온 택시비가 아까웠음. 집에가서 채점하기 전까지 떨어졌다 생각하였음. 그런데 막상 채점을 해보니 겨우 합격함. 경제 원 점수 계산 했을 때 60점이 나왔음. 표변이 오를꺼란 생각으로 안도를 했음.
나 같은 경우 토익이나 1차 시험처럼 객관식은 우선 아는 게 확실하면 곧장 답안지에 체크하고 햇갈리는 문제는 검토할 때 답안지에 체크함. 그 후 모르는 문제는 시험지를 안보고 답안지만 본후 가장 없는 한 번호로 다 찍음. 1차 시험 때 4번으로 다 찍어서 3개 더 맞았음. 그간의 우리 시험 답을 보고 분석한 것이니 차고하면 좋을 것 같음
(2)공부 시간
각과 목마다 3시간씩 공부함. 이시기에도 독서실 알바를 해서 오전11시 전에 나와서 새벽2시까지 공부함.
3. 2012.06말-08월초: GS0기(2012년대비) 인강
(1) 공부 방향 및 강사, 교제
1) 기본 방향
2차 시험이 두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2차 시험을 볼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래도 경험삼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전 과목 12년 대비 GS0기 강의를 인강으로 들으면서 공부함
2) 노동법
①강사
방강수 노무사- 개인적으로는 강의 스타일이나 자료, 책 모두 맘에 들음. 강의 자료도 깔끔하고 특히 통합노동법 저자이기 때문에 강의 시간에 책을 활용할 때 잘 활용한다고 생각함. 어떤 수험생분들이 책을 읽네 마네 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쓴 책을 수업시간에 읽는 것이 문제인가 생각이듬. 또한 수업시간에 책을 읽는 다고 느껴 본 적은 없음. 여튼 개인적으로는 만족함
②공부 방향
인강을 2번들어보자는 목표로 공부함. 그런데 인강을 시간상 한번밖에 못 들었음 인강을 한번 다 듣고 나니 시험이 2주일 남아서 책만1회독 하고 시험 봤음
③시험 결과
경험 삼아 본 시험 치고는 잘나왔음.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52점인가 나온걸로 기억함
3) 인사노무관리
①강사
최중락 선생님- 강의력은 최강! 책 한번 안보고 전 강의를 끝냈음. 그런데 너무 전문적임. 경영학수업을 안 들어본 입장에서 상당히 버겨웠음. 수업이 이해는 되나 뒤돌면 뭐였지하는 느낌? 강의가 너무 전문적이어서 내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웠음. 그러나 강의력은 최강! 당시에는 강의를 막시작 할때여서 자료는 별로였음
②공부방향
인강을 두 번들음. 근데 이해를 못함. 인사역시 인강 1회전하고 나니 시험이라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시험봄
③시험 결과
40점대 나옴. 과락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나왔음.
4) 행정쟁송
①강사
김기홍 선생님- 강의를 자세하게 함. 사례를 들면서 설명하고 학생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엄청 애를 쓰시는 모습을 보임. 정말 성실하고 능력 있는 강사임.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함
②공부방향
과목자체의 성격이나 이론을 이해조차 하지 못하여 강의를 2번보려고 했음. 그러나 이 역시도 시간이 안되서 1회전하고 시험을 봄
③시험 결과
35점. 예상대로 과락이 나옴. 문제의 의도도 모르고 집행정지를 법전에서 찾지도 못할 정도의 실력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음
5) 노동경제
①강사
김우탁 노무사-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강사임. 노경하시는 분들에게는 김우탁 노무사가 진리임. 그 외에는 머라 할 말이 없음
②공부방향
노경 역시 인강 한번 듣고 시험 봄
③시험 결과
40점. 12년도 문제가 쉬웠으나 제대로 준비를 안해서 몇 문제를 못쓰니 점수가 확 내려감. 그래도 만족했음
6) 결론: 1차 합격의 신나는 마음을 가지고 2차 시험장에 갔음
1차 시험을 겨우 합격하여 그 기쁜 마음으로 2차 시험을 본거 같음. 그래서 기본강의를 들을 때도 즐거웠고 벅차다는 생각이 없었음. 2차 시험을 경험상 보러 간 것은 잘한일 같음. 만일 그때 안봤으면 올해 어리버리 했을꺼 같음
(2)공부 시간
이시기 역시 각과 목마다 3시간씩 공부함. 노동법은 4시간함
4. 2012.09-12: GS0기(2012년대비) 인강 반복 수강 및 기본서
(1) 공부 방향
1) 기본 방향
2차 시험이 끝나고 여자 친구와 여행도 다녀오고 사람들도 만나고 하면서 1주일 정도 놀았음. 그러다 보니 시험 끝나고 여행 전까지와 여행 후 일주일이 붕 떴음. 결국 9월부터 다시 마음잡고 공부함. 10월에는 독서실 총무를 관둠. 사무실이 공부하는 분위기는 좋으나 고등학생들이 많아져서 관둠. 일하던 독서실에 돈 내고 댕김.
공부는 GS0기 수업 2회전을 목표로 하고 기본서를 각 과목마다 4회독내지 5회독을 목표로함
2) 노동법
2차 시험 전까지 기본서를 꽤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 하였으나 시험장에서 내 모습을 본 후 체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통합노동법을 한번 쓴다는 생각으로 그냥 썼음. 원래 쓰면서 외우는 스타일이라 목차부터 책 한권을 그대로 썼음.
책을 다 쓰고 하루에 백 쪽씩 책을 다시 보았음. 목차외우고 판례외우는 식으로 무작정 외웠음
그러다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목자, 중목차, 소목차를 먼저 외우는 방향으로 수정. 목차암기가 된부분은 키워드를 외웠음
기본서 1회독에 10일정도 걸림
3) 인사노무관리
3인 공저를 한번 썼음. 개인적으로는 서브를 만든 다는 생각으로 하였으나 쓰고 나니 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 한동안 방황하다 박경규 책을 구해서 두권을 같이 보면서 공부함. 근데 대체 이게 머지라고 생각을 하였음. 이시기 인사 때문에 참 많이 힘들었음.
최중락 0기 강의를 2번 보았는데도 명확히 잡힌다는 느낌이 안들었음(이런 이유로 결국 강사를 바꿈. 최중락 선생님이 강의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해력이 부족하여 강사를 바꿈)
4) 행정쟁송
김기홍 0기 강의를 2번 듣고 기본서를 한 번 썼음. 그러니 명확히 이해가됨. 사실 행정쟁송은 이시기 공부한 것을 가지고 시험 때까지 갔음. 중간에 기본서 개정판이 나와서 개정판을 구입 후 다시 필기 및 밑줄을 옮기면서 공부함.
1주일동안 기본서 1회독을 한 것 같음
5) 노동경제
노경 0기를 1회 더 돌리고 에랜버그책을 2회독하며 책을 읽으면서 그래프가 떠올려지면 넘어감. 이후 에랜버그책을 더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김우탁 저 노동경제학 책을 구입. 11월에 12년 대비 1기 강의를 수강하였음. 1기역시 기본강의라고 생각하여 수강 하였음
11월에 1기 강의를 1회전 한 후 일시정지시키고 1주일에 노경책 1회독을 하였음. 책을 회독한다기 보다는 계속 그래프를 그림
(2)공부 시간
노동법은 4시간, 인사 4시간, 노경은 강의 들을 때 빼곤 2시간(강의 들을 땐 3시간), 행쟁3기간 씩 공부함
아침 9시에 독서실에 와서 새벽1시에 집에 갔음. 중간에 저녁 밥 1시간, 점심 30분(점심은 밥 말고 간단한 걸로 때움)빼고는 독서실서 공부함
이 시기 독서실을 관두고 자유로워지니 술을 좀 많이 먹었음.
5. 2013.01-3: GS1기 인강 반복 수강 및 기본서
(1) 공부 방향
1) 기본 방향
2013년 시험을 준비하면서 2012년 시험 대비 강의를 듣다 많이 답답했음. 강의가 답답한게 아니라 괜한 내 마음이 그랬음. 괜히 남들보다 뒤쳐질까 두렵고 그런마음이 생겼음. 그러다 해가 바뀌고 1기 강의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공부를 하자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함
2) 노동법
이시기도 특별한 것은 없음. 강의 듣고 목차랑 키워드 외우는데 집중하였음
2) 인사노무관리
12월말에 김유미 노무사 특강을 듣고 강사를 바꿈. 원래 스타일이 중간에 멀 바꾸는 것을 싫어하는데 최중락강사의 전문성이 너무 버겨워서 김유미 노무사로 옮김.
김유미 노무사 강의력은 솔직히 별로임. 정말 책을 읽어주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자료가 너무 좋았음. 객관적으로 좋다기 보다는 내 스타일이었음. 그래서 강의는 대충 듣고 자료를 다 외우는 식으로 공부함. 김유미 자료가 생긴 뒤로는 3인 공저나 박경규 책은 안 봤음. 오직 김유미 자료만 외웠음. 간혹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책을 찾아보기도 했으나 김유미 노무사에게 메일을 보내면 자료에 첨부할 좋은 내용을 보내 주었음.
세리에서 보내주는 자료는 화장실에서 큰일 볼 때 자주 봤음. 그것을 따로 공부하지는 않음
3) 행정쟁송
12월까지 개인적으로 기본서를 쓰고 외우면서 상당한 수준에 올랐음. 1기 강의(인강)를 듣는데 솔직히 다 이해가 되었음. 그래서 공부시간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사례문제와 쓰는 연습을 했음
4) 노동경제
12년 대비 GS1기 강의를 한 번 더 듣고 같은 방식으로 그래프를 그리며 연습하였음. 노경도 어느 정도 실력이 돼서 공부시간을 줄여나갔음
(2)공부 시간
노동법은 4시간, 인사 4시간, 노경 1시간(강의들을땐 3시간), 행쟁3기간 씩 공부함
9시부터 1사까지 공부하고 중간에 점심 30분, 저녁1시간, 과목 바뀔 때 마다 15~30분 정도 휴식
6. 2013.04-5: GS2기, 주말반 수강 평일은 독서실, 주말은 신림동
(1) 공부 방향
1) 기본 방향
GS2기가 시작 되면서 학원을 주말 반으로 끊고 평일에는 동내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는 학원을 댕김.
월- 과목별 모의고사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풀기, 화~금- 진도나가기 형식으로 공부함. 진도는 학원 진도에 맞춰서 공부하였음
2) 노동법
처음시험을 보고 충격을 다시 받은 세세한 키워드와 중심단어를 외우고 판례와 학설을 정확히 암기 하였음. 모의고사 풀 때 사안포섭을 많이 하였음. 사안 포섭을 잘하는 것은 중요한 것임. 단순한 이론은 약술밖에 안됨. 이론을 사안에 포섭하는 것이 중요함. 그런 식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보니 모의고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함. 또한 최신판례를 보면서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 파악함.
3) 인사노무관리
계속 김유미 자료만 외우고 공부함. 다른 자료는 안 봄. 논문이나 이슈도 김유미 자료만 보고 다른 자료는 안봤음. 김유미 자료만 보다보니 모의고사 성적은 잘나옴. 강사자료를 그대로 모의고사 때 외워서 쓰다 보니 점수가 높아지는 것 같았음.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복사집 가서 다른 강사 모의고사 자료를 사다 풀어 볼까하다 시간적으로 어려울거 같아서 포기함. 그래도 김유미 자료만 보더라도 55점은 맞겠지 하는 생각으로 공부함
3) 행정쟁송
행쟁은 주말반이 없어서 평일반으로 다님. 모의 고사를 보니 다들 점수가 높아서 행쟁 공부시간을 줄인게 약간 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공부시간을 늘리지는 않음. 행쟁도 사안 포섭을 자세히 하였음. 또한 행쟁은 판례 문구를 그대로 쓸려고 판례를 통째로 암기 하였음.
4) 노동경제
노경 역시 다들 모의고사를 잘 보는 모습에 공부시간을 줄인 것을 후회하였으나 그렇다고 늘리지는 않음. 그동안과 똑같이 공부하였음. 김우탁노무사가 나눠준 요약집을 가지고 두문자와 그래프를 완성시키면서 공부함. 150선은 수업시간에만 보고 따로 보지는 않았음
(2)공부 시간
노동법은 4시간, 인사 3시간, 노경 2시간, 행쟁3기간 씩 공부함
9시부터 1사까지 공부하고 중간에 점심 30분, 저녁1시간, 과목 바뀔 때 마다 15~30분 정도 휴식
7. 2013.06-시험: GS3기, 주말반 수강 평일은 독서실, 주말은 신림동
(1) 공부 방향
1) 기본 방향
주말에는 모의고사를 보고 월요일에는 모의고사 복습, 화요일은 2기 모의고사 복습, 수목금은 진도(학원진도에 맞춰)에 따라 공부함
2) 노동법
3기되니 문제 가 쏟아짐. 모의고사를 1교시 2교시 보고 목차구성문제가 1교시 2교시 있고, 그래서 월요일은 모의고사, 화요일은 목차구성문제와 2기 모의고사를 풀고 수목금은 계속 목차와 키워드를 외웠음. 이시기에는 목차는 거의 다 기억나서 판례를 중심으로 암기 하였음. 또한 사안 포섭과 고득점 포인트에 뭐가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남들보다 더 많이 쓰기 위해 노력하였음. 또한 기본적인 정의, 예를 들면 부노의 정의나 해고의 정의처럼 기본적인 정의를 정확히 쓰기 위한 노력을 했음
3) 인사노무관리
월요일은 주말에 본 모의고사, 화요일은 2기 모의고사를 풀면서 공부, 나머지는 학원진도에 맞게 암기 하였고 인사도 기본정의를 잘 쓰기 위해 노력하였음. 영어를 외워서 영어를 쓰기 위한 노력도 했음
3) 행정쟁송
행쟁은 3기 때도 평일 반을 다녔음. 모의고사 문제가 양이 너무 많아 빨리 쓰는 연습과 만일 시험에서 이정도의 양이 나올 경우 어떤 것을 쓰고 어떤 것을 빼야 할지를 실험하면서 모의고사를 봤음. 최신판례와 책은 김기홍 쟁점정리를 위주로 보았음. 시험 직전에는 김기홍 쟁점정리한권을 거의 다 똑같이 외웠음.
4) 노동경제
3기 되면서 최고답안으로 선정도 많이 되고 점점 자신감이 생겼음. 12년 2, 3기 모의고사 자료를 보면서 월요일에는 13년 3기 모의고사와 2기 모의고사, 화요일은 12년 2, 3기 모의고사를 풀었음. 고득점의 비결은 역시 그래프와 간결한 답안이라는 생각으로 그래프에 모든 내용을 넣고 목자만 봐도 답을 알 수 있게 답안을 작성하였음
(2)공부 시간
2기와 동일
Ⅲ. 정리하며
공부를 멋모르고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합격 수기를 쓰다보니 당시 상황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몇 가지 말은....
첫째로 강사를 잘 선택하되 강사 탓은 하지 말라입니다.
저와 같은 비법대, 비경영대 출신의 수험생들은 특히나 강사를 잘 만나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므로 본인이 선택한 이상 더 이상의 불만과 불평은 접고 어떻게 이 강사를 잘 이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강사가 안 나온다고 해서 안본 부분이 1차, 2차 시험에 늘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안 본건 저이지 강사가아니라는 생각으로 제 자신을 탓했지 강사 탓은 안했습니다. 그러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강사를 탓하면 먼가 보상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머 여하튼 강사는 잘 고르되 강사를 탓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시험 끝나고나 공부하때 마음이 편합니다.
두 번째는 졸리면 자고 놀고 싶으면 놀아라 입니다.
제가 수험생활을 우습게 보다가 막판에는 우울증 약을 먹을 정도로 힘들어 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기 전에 나름 마음에 힘든 일들 혼자서 이겨내야 하는 일들을 많이 겪어 봤지만 이것은 또 다른 어려움 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졸리면 자고 술먹고 싶음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맨날 그러지는 않았겠죠. 이러다 내가 미치지 않을까 하는 순간에는 그냥 쉬었습니다. 독서실에서 하루 종일 넷북으로 영화를 보는 날도 있었고 친구들과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은 술에 진탕 빠지기도 하구요.(술 먹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먹은 다음날까지 공부가 어려우니ㅜㅜ)
대신에 공부할 때는 옆에서 누가 말을 걸어도 신경 안 쓸 만큼 집중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졸리면 자고 놀고 싶은 놀 자였습니다.
세 번째는 언제까지만 공부한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시가 바랍니다.
행쟁 수업시간에 김기홍 선생님이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저 역시도 이번 시험까지만 공부한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공부했지 내년이나 내후년 시험을 보지는 않았습니다. 이 힘든 수험생활을 다시 할 자신도 없었고 올해도 이 만큼이면 내년도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내년 내후년이라는 실드가 있으면 아무래도 노력하는 정도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결론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입니다.
매일 공부 할 때마다 합격만 하면 합격 수기 잘 써줘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네요.
더 궁굼하시면 메일보내주세요. 그럼 제가 따로 연락해서 궁굼하신거 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ㅋ
혹시 넷북 뭐 쓰셨나요?
넷북은 엘지껀데 좀옛날꺼에요 엑스노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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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축하 드립니다.. 저도 롤 모델로 삼아서 열공 해야 겠네요~~
저같은 놈 보다는 고득점자 분들을 롤모델로 삼으시는게ㅎㅎㅎㅎㅎㅎ공부하시다 궁굼하시거나 힘드실때 있음 멜로 연락주세요. 제가 도와드릴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도와드릴께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경제학과 나와서 경제학 잘 모르거든요 ㅋㅋ 공부하다가 꼭 도움 요청할터이니 잊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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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스타일의 수기에요! 지금 제 모습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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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