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 한국전쟁: 국군과 국제연합군, 서울 탈환
1955년 - 미국의 배우 제임스 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다
1961년 - 유럽 경제 협력 기구(OEEC)가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로 확대·발족하다
[홍콩, 1997년 반환 이후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
1] 홍콩 행정 수반인 행정장관은 그간 간선제로 선출됐지만 2017년부터 직선제로 전환될 예정
2] 그러나 지난달 말 중국 정부가 입후보 자격을 '친중국계 선거인단의 과반 지지'로 제한하자, 홍콩 시민과 학생들이 정치적 자유를 주장하며 시위가 시작됨
3] 특히 지난 26일 시위를 벌이던 학생 시위대를 홍콩 당국이 70명을 무더기로 연행하는 등 강경 대응하면서 시위가 격화, 주말 사이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민주항쟁 수준으로 번지는 상황
4] 홍콩 주민들은 영국에서 중국으로 홍콩이 반환될 때 중국 정부가 약속한 '1국2체제'를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5] 중국 정부는와 친중국 성향의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세력을 '불법 행위'로 비난하고 있음
["대리기사 폭행사건은 일방 폭행" 유가족 3명 영장]
1] 경찰이 대리기사와 행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함
2] 그간 일부 유가족은 자신들도 (행인의)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었지만 경찰은 폭행 여부가 불확실하고 폭행한 게 맞다면 정당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이 사건은 (세월호 유가족의) 일방폭행 사건이라고 밝힘
3] 또 사안의 중대성, 폐쇄회로(CC) TV에 폭행 장면이 있는데도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함
▶ 피해 기사, 김현 의원 검찰 고소
1] 공모공동정범은 2명 이상이 범죄를 공모하고 이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 범죄를 저지르게 했을 때, 그 범죄 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공모자도 처벌 대상이 된다는 이론
2]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가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소함
3] 대리기사와 행인들의 법률대리를 맡은 김기수 변호사는 "김현 의원의 '명함 뺏어'라는 말과 함께 유가족의 폭행이 시작됐다"며 "김 의원을 폭행과 상해의 공모공동정범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함
[영화인연대 "부산시, BIFF '다이빙벨' 압력 중단하라" 성명서]
1] 부산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다이빙 벨'을 두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상영중단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음
2]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영화 제단체로 구성된 영화인 연대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영화제 독립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함
[홍대 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성추행 충격]
1] 신도 100여명에 불과했던 삼일교회를 2만 명의 대형 교회로 키운 ‘스타 목사’,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에 논란이 일고 있음
2] 최근 출간된 책을 통해 전병욱 목사가 여성 교인을 예배당 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한 경우,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경우 등 성추행 사례가 폭로된 것
3] 교회 내에서는 “피해자들이 알고 보니 ‘꽃뱀’이며 전 목 사를 유혹했다”, “이단이 전병욱 목사를 의도적으로 음해한 것”이라는 소문도 떠돈 것으로 알려짐
4] 한편 지난 2010년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고 삼일교회 목사를 사임한 전병욱 목사는 2012년 5월 홍익대학교 인근에 ‘홍대 새교회’를 마련하고 목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음
[세월호 구조에 투입 못한 '통영함' 납품비리 수사]
1] 2012년 9월 진수된 통영함은 기존 구조함보다 탐색능력을 대폭 향상시키고 수심 90m까지 잠수사가 직접 잠수도 가능해 세월호 사고현장 투입 여부가 주목됐었음
2] 그러나 음파탐지기 등 핵심 장비에서 계속 문제점이 드러나 해군이 인도받는 걸 거부, 결국 지난 세월호 참사 때도 구조현장에 투입되지 못함
3] 감사원 감사결과 방사청이 통영함의 핵심장비인 음파탐지기의 성능이 1970년대 기술 수준인데다 원가도 방사청이 지급한 41억원에 훨씬 못미치는 2억원대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음
4] 감사원은 지난 22일 음파탐지기 선정 업무를 담당한 영관급 예비역 2명의 비위혐의를 포착 검찰에 수사를 의뢰함
5] 검찰은 29일 통영함에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를 납품한 미국 H사의 국내 협력업체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함
[2018년까지 공무원 연금 보전 적자 18조4000억원]
1] 최근 정부가 공무원 연금을 많이 내고 적게 받는 쪽으로 개혁을 추진하자 공무원 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
2] 29일 기재부 방문규 2차관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공무원 연금 적자 보전액이 18조 4000억원까지 늘어난 것이라고 밝힘
3] 또한 이는 국가의 중장기 재정에 큰 부담이라며 합리적인 연금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함
[노인 진료비 급증으로 지난해 1인당 연평균 진료비 100만원 첫 돌파]
1] 29일 2013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처음으로 50조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남(총 50조9552억원, 전년 대비 6.5% 증가)
2] 또한 1인당 연평균 진료비도 102만으로 나타나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섬
3] 가장 큰 원인으로는 지목되는 노인 진료비는 지난해 전체 진료비의 35.5%를 차지했으며 1인당 진료비는 322만원으로 조사됨
[50세~64세 준고령층 1000만명 돌파]
1] 29일 통계청이 2014 고령자 통계를 발표, 올해 우리나라의 준고령층(50∼64세)이 전체 인구의 20.5%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섬
2] 또한 1050만7000명을 기록해 역시 사상 최초로 1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됨
3] 한편, 지난해 준고령층의 고용률은 57.2%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20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남
[일반인 희생자 유족"같은 유가족으로부터 대못박혀"]
1] 지난 23일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유경근 대변인은 간담회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만나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반발한 바 있음
2] 29일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은 단원고 학생 희생자 대책위가 유언비어로 같은 유가족들에게 대못을 박았다며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에 안치된 일반 희생자 31명의 영정을 철수함
3] 또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놓고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며 영정철수에 대한 책임은 모두 단원고 학생 희생자 대책위에 있다고 비난함
[재벌기업, 한국경제 매출액 29% 차지..종사자 수는 8%]
1]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9일 보고서를 통해 기업집단(재벌)의 실태와 특징을 발표함
2] 이에 따르면 2010년 기준 55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재벌)은 전체 경제에서 매출액 기준으로는 29.1%, 종사자 수 기준으로는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3] KDI는 앞으로 한국형 시장경제의 발전을 추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업집단에 의한 경제력집중 현상이 우리 경제의 장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내년 일자리 예산 역대 최대(7.6% 인상)]
1]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 일자리 분야 예산은 14조 2천589억원
2] 이는 올해보다 7.6% 늘어나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정부의 내년 총지출 376조원 중 3.8%를 차지함
3] 내년 일자리 예산은 '고용률 70% 로드맵'의 핵심과제인 여성, 청년, 장년층의 고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에 집중적으로 배정됨
[금감원장, 부당금리인상 실태 점검지시]
1]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금융사들은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대출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 29일 최수현 금감원장은 은행 등 금융기관의 부당한 금리인상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함
3] 최 원장은 가계 및 중소기업 등이 부당하게 금리를 부담해 경기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 은행 금리 또 사상 최저…정기예금 첫 연 2.3%대
1] 한편, 지난 8월 중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사상 처음 연 2.3%로 떨어짐
2] 이는 199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
[보험사 보험료 결정 자율확대..표준이율 산정 개선]
1]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발표한 '보험 혁신 및 건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보험업 감독규정 개선안을 30일 입법 예고할 예정
2] 금융위는 현행 표준이율이 시중 금리와 큰 격차를 보여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보험회의 책임준비금에 적용되는 표준이율 산정 방식이 시중금리 추이를 반영키로 함
3] 표준이율을 내리면 보험사는 적립금을 더 쌓아야 하기 때문에 현재 금리 추세라면 내년부터는 표준이율이 인하돼 보험료가 상승할 전망
4] 이에 따라 금융위는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보험회사는 표준이율을 0.25% 높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험료 경쟁을 유도키로 함
[여야·유족 첫 3자회동, 합의불발]
1] 여야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족 대표가 29일 참사 이후 첫 3자 회동을 가짐
2] 이날 3시간 동안 이어진 회동에서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조사권을 주는 방안과 특별검사 추천권 문제 등을 놓고 3자간 이견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30일 다시 회동키로 함
3]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측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군 인권센터, 장성 진급 부적격자 2명 명단 공개]
1] 시민단체인 군 인권센터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육군 장성 진급 예정자 중 2명의 장군 진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명단을 공개함
- 김모 대령 : 2011년 1월 택시를 타고 가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택기기사의 16세 딸을 강제 추행
- 이모 대령 : '윤 일병 사망사건'과 관련 인권 특수교육 강사로 나선 자리에서 세월호나 이런 사건(윤 일병)이 났을 때 사회적 반응이나 뉴스 같은 걸 보면 완전히 마녀사냥이라며 누가 잘못한 거 같으니깐 일단 잘라라 그거 아니냐고 발언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검찰이 언론플레이했다"]
1] 새누리 박상은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비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을 숨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됨
2] 29일 2차 공판에서 박 의원은 아들 집에서 발견된 현금과 운전기사가 검찰에 제출한 현금 등과 관련해 검찰이 언론 플레이해 선관위 고발로 끝낼 수 없었다고 주장
3] 또 박 의원은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구속 재판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공적도 재판부에 열거함
첫댓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