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 만에 한양 나들이다.
내 마음은 벌써 바람 꽉찬 애드벌룬에다
싱숭생숭 봄 나들이 시작~
빛으로 충만한 조용한 아침이 진행중이다
바야흐로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는 언덕은 아닐지라도
내 삶의 거름같은 동반자들을
만나는 역사적인 날이다.
휴~~한숨을 길게 내 뿜어본다 ~~~
특별한 목적도 개성이
어떤 것인지를 알릴 필요도 없으며
특별한 사명이 무엇인지도
알 필요가 없는 편한 마음의 모임이라고
수차 생각에 거듭했지만 마음은 어쩔수 없이
나역시 한 여인? 이기에 이미 뛰고 있다.ㅎㅎ
경아야 일어나라 ~폰을 날려본다 .
어? 언냐 나 벌써 일어났다
언냐 나 어제 잠 한숨도 안잤다
고속철도 궁굼하고
너무 모르는 분들의 모임에 간다는것이
마치 아라비아 나이트 램프속의 주인공 같어~
응 그래? 연산역에 데리러 같테니 기다려
희야 니 뭐하노?
응 언니야 나 옷갈아 입는다
어데로 가꼬
응 부산대 지하철 역으로 빨랑와라
응~~ 기다리라.
허니야 넌 뭐하노~폰 또 때린다
응 나 가고 있는중이다
부산대 지하철로 가께 그기서 만나자.
응 좋아
첫번째 접선역 ~대기
한마디로 전수부대 해병대들 같어
희야 용감하다
걷은것도 씩씩 표정은 느긋
잠시후 허니 등장.
출발~가자~~
언냐 나 오늘 집에 안가도 된다 .
뭐?? 와??
응 신랑한테 이미 어쩌면
날밤을 샐지도 모른다고
며칠전부터 예고 연습을 하고
오늘 작전개시했다나 뭐라나?
하이고 잉간아 ~~
니 내 생각도 좀해라~나 죽을 맛이다.
연산역에서 경아 합류
마치 맞선보는 차림이다
역시 여자는 따듬어야 되는갑다
요렇게 이쁜여인들이 술만 한잔들어가면 ㅎㅎ
살랑살랑 걷는 여인네들의 옷 차림엔,
봄 냄새가 기득 하다
버들 강아지 물오르듯
물 좋은 여인내 가슴팍엔
봄 향기 그득 하다
흐~`부디 꿈이 이루어지기를
관세음 보살 오~주여~~
내심 온갖 신들께 빌어본다 ~~ㅎㅎ
안개님 어디요?
아~네 가을들녘님 지금 도착입니다
빨리오소~
난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언냐 저기 저분 가을들녘님 같어
뭐? 희야가 말하는 곳을 주시~
파란남방에 늘씬한 키
부산역의 최고 멋진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언냐 신성일 같다 그쟈? 경아의 끼섞인 대화 ~
아~~ 안개님 우린 벌써 왔심더
정중님 저기 계신다며~~ ㅎㅎㅎ
우리 정중님
한마디로 여자가 아니고 인간으로 보인단다~
오전 8시 정각 부산역 출발.
난생 처음 타는 고속철.
거꿀로 가기 시작한다~
좌석배치부터 좀 어쩐지 맘엔 안들었지만
불평은 허니가 시작한다.
다들 벌써 짝을 맞쳐 달란다.
그래도 우짜노 남자가 초장부터 둘이 모자란다
그래도 내가 듣고 있는데 넘 심한거 아녀?
이좋은 고속철이 무슨의미가 있노?
여자랑은 앉기 싫다나 뭐라나??
흐이그 저 허니잉간~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부산 팀 들의 아우성 과 불만,
나 같으면 장장 것도 이틀이나 열시간을 걸려서
끊은 고속철 표 예약이라고 한마디는 할것 같더만
당연한것처럼 받아주는 정중님
참 기가 막힌다,
여기 저기서 걸려오는 폰에다
부산특유의 거친 음성~
고속철에서 쫏겨나기 직전
희야가 미리 준비해온 오징어가 꿀맛이다.
10시 20분경 천안안산역 도착
연신 구름바다님 전나
어떻게 오고 있는냐 등등
유채는 지금 가고 있다는등
나 같으면 택시를 타고
안성까지 갔음 좋겠더만
만장 일치로 택시를 타고
또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버스타고 가는 평택길은
그야말로 새로운 풍경
언냐 마치 우리 소풍가는 기분이다 그쟈?
ㅎㅎㅎ 그려~~
또 불평연속이다
야~~ 일장 일단이야
하루종일 행복할낀데
너거 이것도 못참나 앙??
알었다 언냐 ㅠㅠ 나 암말도 안했어 ~~
정중님의 말없는 소화와
남자는 뭔가는 다르다는걸 보이기라도 하시듯
계속 달래는 가을 들녘님.
그래도 막내는 막내다
경아.희야의 입은 쉴 시간이 없다 ㅎㅎㅎ
우리의 판단은 착각과 오판이였다는걸
느끼는 시간은 불과 얼마 후
평택 터미널에서다~
오히려 우리 보다
더욱 기다림에 지친듯한 구름바다님.
마치 품격높은 표현법과
경기도 특유의 나지막한 대화와
여러명 같이 즐길수 있는 화술로 우리를 달래준다.
먼길을 와준건것만 해도
죄인같다며 마치 무릎이라도 끓을 자세다.
동안 카페서 수많은 밀어?도 쏙싹이기도 하고
대화도 하고 서로 정보교환도 했지만
만난건 첨이다
쉼터를 위해 희생 준비를 하신분 같다.
눈빛 마주치는 것 조차
죄송해하는 유채는 몸둘바를 모른다.
역시 세월가도 변하지 않는건
유채뿐인듯 아름다운 자태로
양껏 우리를 현혹 시킨다
오히려 당황 한건 부산팀들이다.
그래도 연극 하나는 기가 차게 다들 잘한다.
배시시 웃는 경아웃음에다
나 한번도 불평한적 없다는 식으로
표정관리 전문가다운 희야의 기가차는 재치
한마디로 지얼굴 지멋대로 관리한다 ㅋㅋㅋ
여유만만한 가을 들녘님 나의 동반자 정중님
우리는 한눈에 이미 같이 가야할 삶의 그림자 들이며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는 알찬 열매라는것을
또 한번 확인 하는 배경이 연출 된다.
그와중에 희야는 또 요구한다
고속철 표를 교환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
다시 구름바다님께 역으로 이동 지시
짜증한번 내지 않는 구름바다님의 표정 또한 과관이다.
난 순간 머리가 바쁘다
과연 저분이 저리 죄송해 하고
속죄해야 하는 이유가 대체 뭔지를 ㅠㅠ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연신 죄송해 하는 유채는
또 왜 저래야 되는지 ~~
오면서 단 한시도 잊어 보니 못한 유채
이쁜 몸매만큼이나 마음 씀씀이는
내가 선택의 여지 없이 멋진 여인이다.
또 달린다~~
다시 도착된 곳
안성금광저수지
이곳또한 경관이 만만찮다.
너무 멋있다,
바깥에 보이는 호수는
마치 안개를 닮은듯? 고요하다 ㅎㅎㅎ
장어구이와 오가는 인사와 정감들
우린 최선을 다하지만 이미 슬슬 맛은 가기 시작한다.
그래도 난 정신을 바짝 차린다
이건 아니여
나 이틀동안 연습한 인사말도 다 이자쁘면 우짜노 ㅎ
것도 잠시후면 또 끝이다
술한잔 들어가니 이것도 저것도
별 생각없이 기분이 슬슬 좋아진다 ㅎㅎ
이미 신호는 오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단한번도
제어 당한적 없는 희야 제동을 건다.
언니야 고만 마시라
언니 니가 이러면 클난다
아직 우리는 시작도 않었어~
곧이어 짱아 전화
곧이어 구름바다 님의 선물이 전달된다.
저번 중국 여행중에 장만하셨다며
인원 파악이 안되서 몇개만 가지고 오셨다고
포기할 사람은 포기하고 받을 사람만 신청 하란다.
전부 선물 대화가 나오니 눈에서 광선이 튄다.
일단 챙기고 봐야지 나도 퍼어뜩 한게 ㅎㅎ
유채 티샤쓰 한개씩 전달 부산여인 네명이라
네개만 가지고 왔단다
내가 볼땐 백조인 지가 아마
동안 좀 삥땅치서 장만 한것 같어 ㅎㅎ
고마워 이쁜여인 쪽 ~~ㅎㅎ
담에 만나도 변합없이 또 선물 부탁한다 ㅋㅋㅋ
안개야 너 목소리 들어보니 이미 취했어
꼭 부탁이다 고만 마시라
짱아의 미국서 건너 날라온 위급전나~
3시되면 회원들 모일텐데 꼭 부탁이다
울먹일듯이 신신당부 ~~
보리수 자리랑 향비 도착전화온다 ~
또 출발
도착하니 보리수 자리랑 향비 식사중이다.
사실 글로 적으려면 구사능력이 모자랄 정도로
이번 모임에 눈물겹게 온 칭구들~
하루전날 대구 칭구들 모임에 눈한번 안 붙이고 갔다가
또 운전하면 온 칭구들이다.
그래도 내색한번 않고
오히려 혹시 도움될지 모른다며
봉고까지 가지고 왔단다.
저번 서울갈때도 그렇게도 힘들게 하고 왔는데
또 한번 나를 빚을 지게 만드는 보리수 자리 칭구
정말 보석이다.
안개야 너 안가면 나도 안간다며
가던길을 돌려서 안성으로 와준 향비
골프전문가 다운
자태가 정말 우아하고 깜찍하다.
곧이어 인수어님,
첫눈에 팔방미인 이시다
어떤 돌발상황도
여유있게 대처할수 있는 과시함이
어깨와 느긋한 맵시에
잔뜻 들으신 분이다.
사진보다 아주 젊어 보이시는 분~
만담 넘치고 사람좋은 모습은 글속의 모습
기대만큼이다 나를 황홀의 무아지경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내옆에 앉으소 ㅎㅎ
일단 잘난남자 는 내옆에 실 ~`땡기본다 ㅎㅎ
곧 도착한 물섬님과 같이 동행한 매니저님
경북영주가 고항이라 한 고향이라고
물심양면으로 무척 신경을 많이 써 주시는 분이시다.
허리에 매고 있는 옷은 더욱 멋지다
아주 즐겁고 즐거우신분이다.
미리 준비해 오신 수건
전달식이 시작 된다 난 또 챙긴다.
그 유명한 이강주 술 선물로
한잔씩 또 돌리신다.
그먼 거리에서 가지고 오신다고
고생은 얼마나 하셨을까??
ㅎㅎㅎ
인사를 시작한다,
각자 자기 소개를 시작한다.
곧이은 블루 스카이님의 출연.
그 먼길을 오랜시간 달려 오셨다면서 얼굴 표정 한번
바뀌질 않는다.
아주 예의범절이 깍듯하시고
새로 장만하신듯한 진달래색 티샤쓰가
아주 어울리고 산뜻하신분이시다
그때다 정중님이 잠시 면회 신청.
아라비아님의 모친 별세 하셨단다.
바로옆 병원에서 계신지라 정중님이랑 같이 문상.
나보고 정중님이 여자라고 밖에서 기다리란다.
별꼴이야 언제는 남자로 보인다더니
상가집에서는 여자로 보이나?
난 말 들을리 없다 과감히 들어가서 인사한다.
아라비아님의 땀인지 눈물인지조차 구분 안되는
흘러내리는 눈물들.
진정 꼭 잡아주면 감격하고 고마워하는 모습들
지극히 자연스러운 삶의 형태하지만
돌아서 오는길은
마음은 쓸쓸하고
길옆 꽃들도 보이는건 떨어진 꽃잎처럼 보인다 ㅠㅠ
훌훌 마음을 던지고 다시온 쉼터와의 합류
그야말로 극과 극을 왔다 갔다 ~~
인수어님은 이미 빈속에 식사부터 술드실 준비ㅎㅎ
술은 청하를 요구하시더만
과거의 그림자 처럼 약간 좀 간~ 상태,
한잔 술의 파도타기와 재치 만담들.
야단 법썩이다
과연 이분들이 오늘 만난 사람 맞나?? ㅎㅎㅎ
희야는 그 와중에 사람이고 그림자고 아른거리면
회비 내놓으란다 ㅎㅎ
경아는 남자도 여자고 구분없이
입닦아 주고 발 딱아주고 야단법썩이다
그만큼 부산여인들의 체통을 호소했건만
술이 한잔되면 오히려 언니 짜른다고 더 큰소리친다"
구름바다님의 근무지 대학가~
음주후에오는 순서는 당연히 가무
경기도면 어떻고
부산이면 어떻노 일단 신풀이는 할란갑다
중앙대 대학가의 노래방 이동ㅎㅎㅎ
몇가지 파도타기에 중심을 잃은
구름바다님 ㅎㅎ
노래방을 예약 했다고 하시는데
술이 취해서 그집을 찿는 시간과
오히려 우리가 부축여서 모시고 간다고 시간이 더 지연 ㅎㅎㅎ
노래방에서는 노래 부르고 뛸 시간도 없고
전부 자기 도취에 빠져 대체
누구랑 놀았는지 뭘 했는지 기억도 없다
그 와중에 시간지나면
희야는 부산못간다며 노래방 바깥에서 지키고 있다 ㅎㅎ
참 의무가 뭔지
쉼터 벙게 산행치고 이번처럼 사진 못찍기 첨이다
당체 찍을 시간이 없다
내가 더 술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ㅎㅎ
또 남자에도 취하고 ㅎㅎ
언니야 이번에는 사진도 안 찍나
불평들이 쏟아진다
야 돼따아 마 ㅎㅎㅎ 뭔사진 ㅎㅎㅎ
그렇게도 조숙하게 앉아있던 허니는 한결 더하다
이쁜 맵시로 뛰고 또 뛰고 ㅎㅎ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받아들여지는 서로간의대화들~
사실 여장부는 희야님 이다
어떤 여인같았음 목걸이를 잃어 버렸으면
온통 분위기를 흐리고 찿으러 헤집고 다닐건데
숨소리도 못내게 한다
분위기 다운 된다나 뭐라나~
이왕 잃어버린 목걸이 기분까지 잃기는 싫단다 ㅠㅠ
내가 봐도 넘 아까버
이단 금목걸이 ...와 내 눈에 안뛰노~ ㅎㅎㅎ
먼 바다에서 부터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과
천천히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처럼
우리의 드라마는 끝이 나야 할시간이다.
칭구 보리수자리가
서울 부산 모두 모시다 드린다고 봉고에 타란다.
그먼길을 얼굴한번 변하지 않고 끝까지 배웅해 준다.
역시 우린 혼자는 못살게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것 같어.
고철을 타고 오면서 또 웃고
마지막 부산도착 11시10분
장장 14시간의 길고도 짧은 여행은
여기서 막을 내린다.
돌아 오는 차속에서 가만히 생각했다.
그렇다. 자신 속으로만 침잠하던 나의 자아는
동서를 잘 섞여져 정말 나를 멀리서 바라보게 되었다.
많은 모임과 벙개속에서
이번처럼 후기 올리기 어렵고
사진찍기 힘들고
찍은사진 선정하기 어려운적 없었다.
사진마다 전부 회원들이 제대로 된 모습이 없고
얼굴은 전부 벌겋고 자세는 삐딱하고
여인들의 자세는 지 멋대로고 ㅎㅎ
만족은 바쁜 사람에겐 퍽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나는 그날 만족했다.
아무리 미적감각이 있다해도 재료가 부족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수 없듯이?
우리는 이미 넘치는 끼와
순수한 창작성을 완벽하게 갖춘팀들이다
사람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중요한것은 그 깊이 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늘 지나고 나면 아쉬움과
부족함이 남는게 사람의 일이지만
먼길을 말한마디 대꾸없이 따라가준 부산식구들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준 친구와
협찬하신 분들~.
서울서 몇시간을 거쳐서 오신분들
진행과정을 한치 착오없이
진행해주신 구름바다님.유채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정속에서
밝은 빛이 되어주시는
우리님들~
희망과 소망 하시는
일들이 실타래의 실 들이 술술 풀리듯이
일사천리 논스톱으로 질주를 하시기를
기원 드리옵니다.
이번에 참석 못하신분들은
다음기회에 또 만남을 약속드리며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행사도중 운명 하신
아라비아님의 어머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면서.
쉼터님들
다시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2004. 4. 13 안개 드림
첫댓글 글을 읽어면서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번지지만 가슴저밑바닥에서 뭔가 모를 뭉클해짐은 무엇때문일까? 안성에 오셨던 모든분들 다시 만날 그날까지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여.....안개언니야 제일 수고했데~~~이
안개야! 옛날에 문학 소녀였구나,,어쩌믄 이렇게 글도 잘쓰냐,,부러우이,,정말 잘 읽었다,,재미있게,,ㅎㅎㅎ
안개님! 재미있고 유익하게 한편의 소설을썼네요. 진짜 글쏨씨 하나는 알아 준다니깐요 .ㅎㅎ
사람이 공원에 오게 하려면 벤치가 있어야 된다더니 언니가 마치 벤치 같아요 ~~푸근하고 편한모습과 드라마의 한장면들 같은 후기글 너무 잘 읽었어요 언니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움이 가득 하세요 .
안개님! 미공개된 흐트러진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실 수는 없나요? 궁금해서요......안개님 후기를 읽노라니 새삼 보고 싶어 집니다. 고생하셨어요.
안개야 후기글 멋지게 올렸구나 소설 읽듯이 즐겁게 보았단다 참 수고 많았데 이~~하루 하루 즐거움속에서 행복하게 만날때까정 건강을 빈다.
그리움에 산그림자도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는데 ......... 난 언제쯤 다시 그리운 님들을 만나러 마을로 내려 갈꺼나 .......... 안개야 ....... 늘 ~ 불러도 처음 같은 말 ~ 사랑해 ^^*
후기글 보니 절로 미소가 ~ 분위기 쮝이 주었구먼요~^^**/ 서울, 경기도,부산의 쉼터님들 멋진 만남 참 좋습니다.... 구름바다님 유채님 정말 수고하셨구요,../안개쥔장님 후기글 솜씨는 과연 명품이 옵나이다~~지발 심술이 짜르지 말라는 아부의 극치~♬~ㅎㅎ
주인장 안개님은 그져 남자라면 땡기고 보네...??ㅎ.ㅎ.ㅎ. 다음번 부산 벙개때는 넥타이 쫙!..휘두르고 가야지! 혹시 주인장께서 나도 땡길라는지?
여전한 안개 글솜씨..........다음 번개는 어딘데...^^
안개 님의 진면목을 ㅡ항상 건강하고 활기잔 모습으로 .....수고했습니다,,,,,,,,,,,,,,
안개님의 지기만 하시는 성픔과 항상 남을 도우며 사시는 허탈한 모습은 만인이 다 하는 사실이지만 진정 존경합니다 . 건강 하십시오
배짱있고 글도잘쓰네 초상집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안개는 아직도 안개인가~~ 멋있는중년이고~~ 아름다운중년이고~~바로가는중년이고 암튼 쥔장 안개여~~중~ 쉼 방 까페 식구들의 아름다운중년을 위하여!!!~~그리고 운영진들의 건강을위하여!!!!~~
우와,,,,,,,,,놀랍네...ㅎㅎㅎ 쥔노릇할만하구먼!~ㅎㅎㅎㅎㅎㅎㅎㅎ암튼 무사히 잘내려간것같아 조오타,,ㅎㅎㅎ 그래 늘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바란다,,,,해피데이!~
언니의 배짱을 누가 말려요 ㅎㅎㅎㅎ 대단하세요 야튼 부산서 그먼곳을 말없이 따라주는 회원들역시 존경드려요.축하드려요 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의 즐거움 쉼터 잘 지켜줘요
이번 총선에 나오면 내가 한표 던지는건데....아쉽네...^^ 글 참 잘쓰시네요- 그날을 회상하며 뜻 깊게 읽었습니다.ㅎ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리는 종이 쉼터방을 위해 울리는것 같습니다 좋은분들입니다 안개님 수고 하셨구요 후기글 기가 막히게 잘 쓰십니다.
안개님의 팀웍이 아주 탄탄 합니다 ~~~ 후기글이 아주 즐겁고 마치 간듯 합니다 내내 건강 하시기를~사실 경기도 까지 움직이는건 쉽진 않은데 ..
안개님 너무 억울해 ㅠㅠㅠ 그날 갈려고 준비까지 하고 있었는데 ㅠㅠㅠ 담에는 꼭 데리고 가야 되요
아주 열기가 대단하세요 저도 담엔 꼭 갑니다 ~~~좋은 모임 주선 축하드리고 고마워요~ 모두들 아주 멋지시고 지식인들의 인품이 그득해요
ㅎㅎㅎㅎ 아주 즐겁고 감동적입니다 그 와중에 문상도 가시고 넉넉하심니다
아라비아님이 못오신 이유를 알았네요 어떻게 장례는 잘치렀는지요 안개님 이래저래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글 너무재미있게 쓰시네요 아주 즐거운 날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글에빠져 나도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한것 같읍니다. 난도 저런곳에 자리를 함께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먼져 앞서는군요... 사진과 같이 자주 뵙다보면 친근감도 생기고 허면 용기도 나겠지요...정말 부럽네요.....
주인님 글솜씨가 짱입니다 언제 함게 하여 마음껏 웃을 수잇기를 기다려 봅니다 ^^ㅎ
모두들 잘 갔다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