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 Insurance Design Awards 2011 제4회 브릿 인슈어런스 디자인 어워드의 부문별 후보작이 발표되었다. 건축, 패션, 가구, 그래픽, 제품, 인터랙티브 그리고 운송의 일곱 가지 분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디자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이번 어워드 심사의 심사위원장은 스테픈 베일리(Stephen Bayley)이며, 심사위원으로는 큐레이터 재니스 블랙번(Janice Blackburn), 그래픽 디자이너 마크 패로우(Mark Farrow), 소설가 윌 셀프(Will Self), 킹스턴 대학의 부총장 페니 스파크(Penny Sparke), 디자인 회사 포크(Poke)의 공동 설립자 사이먼 워터폴(Simon Waterfall) 그리고 빌 모그리지(Bill Moggridge)가 맡았다. 2011 브릿 인슈어런스 디자인 어워드의 부문별 후보작 중 건축과 가구 부문의 인상적인 작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건축부문 의 후보작들로는 헤르초코&드 뫼롱이 설계한 11 11 링컨로드와 비트라하우스, MVRDV와 몰 아키텍츠가 공동설계한 밸런싱 반 하우 스, DMY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누멘 포유즈의 테이프 인스톨레이션, 엔리크 루이스-겔리가 설계한 미디어-틱 빌딩 그리고 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2010 상하이 엑스포 영국관 등이 있다. 가구부문에는 준야 이시가미가 디자인한 드롭 테이블, 이브 베하&퓨즈프로젝트가 디자인한 사무용 의자 SAYL 그리고 넨도가 디자 인한 씬 블랙 라인 등이 후보에 올랐다. 제품부문에는 아이패드, 다이슨 선풍기, 일본의 무지와 덴마크의 레고가 같이 디자인한 레 고 블록&종이 세트 그리고 훌거와 새뮤얼 윌킨슨이 디자인한 풀루멘 001 조명 등이 후보에 올랐다. 브릿 인슈어런스 디자인 어워드의 각 카테고리별 수상작은 오는 2월 28일 발표되며, 영국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에서 3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취재·권연화│자료제공·브릿 인슈어런스 어워드 www.designsoftheyea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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