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포유가 결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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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열명으로 시작되었고 지난주 첫번째 모임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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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이 연습날이고 보컬, 건반, 드럼, 일렉,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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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인데 기타가 벌써 상당한 수준들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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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은 여학생이 하기로 했는데 희망곡들이 건스앤 로지스, 핑크 플로이드 뭐 이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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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갠적으론 하나도 안 좋아하는 곡들이라 신랑이 시끄럽게 듣고있으면 얼른가서 소리 줄이고 왔던 곡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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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연습시킬려면 제가 더 열심히 들어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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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습곡을 악보바다에서 찾아보니 기타, 베이스, 드럼 악보가 있는데.. 곡을 들어보니 베이스는 무지 단순해서 그냥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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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만 적어주면 할수 있을꺼 같지만 맞춰서 같이 연습들어가야 하니 아무래도 아깝지만 사야 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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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열심히 해서 12 이월 크리스마스 즈음에 한 두곡은 무대에 올릴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일단 그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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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흥분상태있는 아이들 보니깐 넘 기분 좋고 그 아이들 자알 키워보고 싶은 욕심에 설레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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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노래하고 피아노 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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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포유 해도 학생들이 중심이니 저는 옆에서 써포트만 해줘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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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이크 뺏어서 노래하고 피아노 치는 학생 밀치고 피아노 하고 그럼 안되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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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오랜만이네요. 몽포유 이름이 너무 촌스럽고 친근하네요. 시골 옆집 아줌마느낌... 날씨가 무지 쌀쌀 해졌다던데 극과 극의 날시를 경험하시네요. 우리도 시간이 않맞아 연습 별로 못합니다. 손가락이 근질거리기는 하는데 영 집에서 혼자만 연습하려니 맘에 않차네요. 옆에서 지도하는척하며 피아노도 치고 노래도 하고 그러면 되겠네요. 우리는 낼모래 노래방 모임합니다. 언젠가 다시같이할날 기대하겠습니다.
저의 홈 타운인 울산에 있는 밴드 이름들은 청산가리, 아드레날린, 톱니바퀴 모 이런 것들인데,, 몽포유 너무 아름다운데요^ ^ 근데 진짜 이름은 따로 지으실 거죠? 얼마전에 TV에서 시스터액트 영화 봤는데,, 누굴 가르친다는 건 참 힘든일이지만 그 속에 음악이 같이 있으면 가슴 벅찬 일들도 많이 생길 것 같고ㅎㅎ 특히나 음악을 하는 애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좀 인내심을 요하는 일이 많이 생길테니, 몽골의 드넓은 대지와 같은 맘으로 항상 Relax 하게 가신다면 가슴벅찬 크리스마스 공연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o^
이겆 두포유카페에서 제가 몽곩간다구 몽포유 하나 만들라 하신 데서 나온 걍 제가 부르는 이름이구요.. 이름 지어야죠.. 아이들이랑.. ㅎㅎ. 하루종일 음악 얘기하고 같이 노래 듣고 부르고 좋은곡 감상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낼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감사하면서 살고있습니다. ㅎㅎㅎ 다들 음악 좋아하는 아이들만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내풀로님 말씀처럼 각각 선호하는 음악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 같이 연습해 보면 싫다 싫다 하면서도 나중엔 보면 즐기는게 보이고 가끔 복도서 같이 부르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지나치는 아이들 보면 기분 좋고 그래요. ㅎㅎ
감솹니다~~ 이름은 아이들이랑 지어야죠.. 얘들이 좋아하는 쿨~한 이름으로.. 금욜날 밴드 결성되었는데 목, 금 이틀 사이에 밴드하겠다고 온 학생들이 벌써 몇명 되어서 교장샘이 중간서 짜르고, 제가 짜르는 인기 그룹이 되었슴다.. ㅎㅎㅎㅎㅎ 아직도 더 들어오고 싶단 아이들이 더 있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놨습니다..... 일단 대박은 났는데... 문제는 잘 해야 하는데 말이죠.... 흠흠.... 모르는거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꾸벅~
첫댓글 오랜만이네요. 몽포유 이름이 너무 촌스럽고 친근하네요. 시골 옆집 아줌마느낌... 날씨가 무지 쌀쌀 해졌다던데 극과 극의 날시를 경험하시네요. 우리도 시간이 않맞아 연습 별로 못합니다. 손가락이 근질거리기는 하는데 영 집에서 혼자만 연습하려니 맘에 않차네요. 옆에서 지도하는척하며 피아노도 치고 노래도 하고 그러면 되겠네요. 우리는 낼모래 노래방 모임합니다. 언젠가 다시같이할날 기대하겠습니다.
촌스럽다면 일단 몽골스러운거 맞는데... ㅎㅎㅎ 저는 다다음는 매일매일 노래방 듣게 됩니다.. 곡들이 넘 오랜된곡들이라 재미없긴 하겠지만...
역시 애들 수준이 틀리군요. 건스 앤 로지즈. 헐~~~ 난 가도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두곡은 아이들 곡 하고 한 곡은 오렌지님 곡으로 끼워서 한 번 하세요. 머리 빨갛게 하고. 학교가 폭발 할겁니다. 하하.
잘 하는 얘들이 많아서 저도 명함 못 내밉니다. ㅎㅎㅎ. 연습해 보다 은근 슬쩍 제가 좋아하는 곡도 한두개씩 끼워 넣을까봐요 정말...
꺄악 ! 드디어 결성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건스 엔 로지스 아주 좋아하는데.. 정말 멋지실거예요 ^^
샹제리에 언니.. 감사합니다. 저두 설마했었는데 악기도 있고 아이들 실력도 되고 해서 넘 기분좋아요~~~ ^^
저의 홈 타운인 울산에 있는 밴드 이름들은 청산가리, 아드레날린, 톱니바퀴 모 이런 것들인데,, 몽포유 너무 아름다운데요^ ^ 근데 진짜 이름은 따로 지으실 거죠?
얼마전에 TV에서 시스터액트 영화 봤는데,, 누굴 가르친다는 건 참 힘든일이지만 그 속에 음악이 같이 있으면 가슴 벅찬 일들도 많이 생길 것 같고ㅎㅎ
특히나 음악을 하는 애들은 저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좀 인내심을 요하는 일이 많이 생길테니, 몽골의 드넓은 대지와 같은 맘으로 항상 Relax 하게 가신다면
가슴벅찬 크리스마스 공연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o^
이겆 두포유카페에서 제가 몽곩간다구 몽포유 하나 만들라 하신 데서 나온 걍 제가 부르는 이름이구요.. 이름 지어야죠.. 아이들이랑.. ㅎㅎ. 하루종일 음악 얘기하고 같이 노래 듣고 부르고 좋은곡 감상하고.. 그렇게 하루를 보낼수 있다는 사실에 많이 감사하면서 살고있습니다. ㅎㅎㅎ 다들 음악 좋아하는 아이들만 모아놓은것도 아니고 내풀로님 말씀처럼 각각 선호하는 음악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지만 그래도 좋은 노래 같이 연습해 보면 싫다 싫다 하면서도 나중엔 보면 즐기는게 보이고 가끔 복도서 같이 부르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지나치는 아이들 보면 기분 좋고 그래요. ㅎㅎ
몽골아이들이..좋은샘을 만나 넘 좋아할 것 같아요^^
오렌지님의 제자들 공연이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당..동영상 올려주실 꺼죠?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요~~~
앙... 열정님 동영상 올리라니깐 급부담입니다.. ㅎㅎ더 열심히 해야 하겠네요.. ㅎㅎ
경축.. 몽,.. 포유.. 일명 Dream 4 u .라 해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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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롹 뺀 의 새 지평을,,, 오렌지님의 손으로 열랑가..
그 아이들에게... 두바이에서 먼 옛날 ,, D4U 라는 전설이 있었다고 얘기 해주세용.
감솹니다~~ 이름은 아이들이랑 지어야죠.. 얘들이 좋아하는 쿨~한 이름으로.. 금욜날 밴드 결성되었는데 목, 금 이틀 사이에 밴드하겠다고 온 학생들이 벌써 몇명 되어서 교장샘이 중간서 짜르고, 제가 짜르는 인기 그룹이 되었슴다.. ㅎㅎㅎㅎㅎ 아직도 더 들어오고 싶단 아이들이 더 있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올려 놨습니다..... 일단 대박은 났는데... 문제는 잘 해야 하는데 말이죠.... 흠흠.... 모르는거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