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겉절이
겉절이는 금방 만들었을때가 최고 맛있죠.
그래서 이번에 겉절이 만들때 딱 2일치 정도, 많게는 3끼 까지만 먹을 수 있게 소량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조금 더 만들어서 나눠먹을껄 싶더라구요.
다음엔 이 맛이 안날지도 모르겠어요.ㅋㅋ
아무튼 !
배추 겉절이 만드는 방법 일단, 연하고 부드러운 배추를 골라야겠져.
이 겉절이는 고기랑 잘 어울리기때문에 고기를 같이 준비해주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양념갈비를 재워뒀다가 같이 먹었네요 :)
배추를 먹기 좋을만큼 자른 후에 , 물 500ml 에 굵은소금 3수저 정도 넣어서 녹이고
잘라준 배추 위에 골고루 뿌렸습니다.
그리고 약 40분 정도 절이면서 뒤적뒤적 위아래 바꿔주고 그랬구요.
생강 조금이랑 (많이 넣음 안됨) , 통마늘이랑 양파에다가 배 ~ 혹은 배음료수나 배즙을 조금 준비하여
믹서기에서 잘 갈아줍니다.
그리고 간 후에 매실청 , 멸치액젓, 새우젓 , 꽃소금, 설탕 등 조금씩 기호에 맞춰서 넣어서
다시 갈아주었지요.
마지막에 고춧가루랑 통깨 넣어서 잘 섞어준 뒤에 절인 배추를 깨끗하게 씻고
물을 잘 빼 준뒤에 양념을 묻혀서 완성했어요.
마지막에 통깨 살짝 뿌려주면 더 맛있습니다^^
갈비에 너무 잘 어울려서...어마어마하게 먹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