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반 고흐 작품과 안네집을 오고 싶었다ㆍ날씨는 런던 만큼이나 추웠다ㆍ 쾨겐호프 튜울립 축제도 너무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겨울에 오게됐다 ㆍ 꽃이 피는 계절에 쾨겐호프는 다시 와야겠다ㆍ
드발렌지역에 홍등가로 여행자들도 구경을 많이하는지역이다 매춘을 합법화 나라인 네달란드 ?
연착되는 바람에 안네의 집 예약시간이 한시간밖에 남지않아 마음이 급해졌다ㆍ 허둥지둥 티켓끊으려니 되질않고 줄은 길고? ㅠㅠ 언제나 첫날이 가장힘들다ㆍ 뚜벅이여행은 다시 시작된다ㆍ
아침에 어둡고 오후가 되면 해가 빨리저서 낮시간이 짧게 느껴진다ㆍ
도착 한후 먼저 안네의 집을 보고 숙소까지 걸어서 18분 걸리는거리를 숙소가는 트렘 찾느라 30분을 지체후 크냥걸어서 가기로 하고 걸었다ㆍ
안네 집 정문에서 기념사진 찍고 있는 여행자들ㆍ 프랑크프르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피신을 해서 2년동안 살았던 곳ㆍ 아직도 방에 당시그대로 사진 장식이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ㆍ 숨어 지냈던 공간을 둘러보며 암울했던 시대를 느낄수있어 마음이 아팠다ㆍ 전날밤 밤에 와서 낮에 다시 와서 둘러봤다 ㆍ 성수기에는 2개월전에 예약을 해야만이 원하는 날에 예약이 가능하지만 비수기라 1주일전에 문제없이 예매했다ㆍ
궁전야경ㆍ 다음날 오픈하는 시간을 메모해 시간 맞추어 들어가려했으나 무슨일인지 닫혀있어 아쉬 웠다
골목 골목이 강으로 되있어서 분위기가 있다ㆍ 보는곳마다 예뻐서 찍어도 모두 한곳인것 처럼 똑같이 보인다ㆍ
밤에 숙소 근처처가 여행자거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숙소로 들어갔다ㆍ
오늘도 따뜻하게 챙겨입고 하루 종일 걸어다닐 생각으로 나와 트렘 5번을 타고 DAM 에서 내렸다ㆍ
혼자하는 여행이라 사진이 거의 없다ㆍ 중국인 여행자가 길 물어와서 사진찍어달라 부탁 한컷 ? ㅎ!~
반 고흐 미술관
트럼안에서도 트렘티켓을 끊을수 있다ㆍ
반 고흐 미술관에서 나와 뒷쪽으로 넓은 공원에서 평화로워 한참을 벤치에서 앉아있었다ㆍ
궁전 앞 비둘기와 밥주는 아저씨 ?평화로워보인다ㆍ
다른 장소 풍경이 다 같은 장소 같다 ㆍ 도시전체가 운하로 되있는거 같다ㆍ 유람선도 분위기 좋고? 지루하지않게 아름답다ㆍ 안네집옆 교회 앞에 있는 안네의 동상
안네의집앞 운하 무엇을 먹을까 고민 하다가 빵속에 익히지 않은 고등어 같은 생선을 넣어 먹어 보려고 ? 20년전에 독일에서 먹었던 시큼한 생선이 들어간 햄버거를 맛이 없었지만 또 다시 호기심이 발동한다
첫댓글 이번 유럽 여행은 매우 큰 감동이 있었겠고 여행 중에 좀 추웠겠어요. 더운 태국에서 유럽 사진을 보니 추워보입니다.
날씨가 추워 숙소에서 나갈때마다 뜨거운물 용기에 담아서 한모금씩 마시며 다녔습니다ㆍ
다른유럽에 비해 암스테르담은 친절해서 따뜻하게 느껴지는콧입니다ㆍ그러나 운하가 많고 꽃이없는 겨울이고 어두운 역사를 안네 집에서 느껴서 그런지 아님 흐린날씨때문인지 신나기보다 왠지 우울하더군요 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