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유안타증권 통신/지주 최남곤 T. 3770-5604]
지주 Weekly(4/25~4/29): SK실트론, 하반기 차세대 SiC 웨이퍼 양산 → 실적 대폭 개선 전망
*원문 보기 : https://bit.ly/3MHMQDx
투자자 동향
▶️ 지난 한 주간 지주회사 평균 주가수익률은 -0.3%. 한 주간 Best는 삼성SDS(+6.5%), Worst는 AK홀딩스(-6.5%)
▶️ 한 주간 기관투자자는 삼성SDS를 가장 많이 순매수(+733억원). 두산을 가장 많이 순매도(-142억원). 한 주간 외국인투자자는 삼성물산을 가장 많이 순매수(+276억원). SK를 가장 많이 순매도(-206억원). 주요 지주회사 기준,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1,772억원.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18억원
한 주간 Review 및 전망
▶️ SK를 필두로 한 지주회사 투심 개선
☞ 이번 주에는 삼성SDS 733억원, 현대글로비스 587억원, SK 519억원 등 기관투자자의 주요 지주회사에 대한 순매수 확대. 삼성물산으로도 기관투자자의 순매수는 61억원 유입
☞ 출발은 SK(인적분할설 노출. 라이프자산운용의 주주제안), 이후 양호한 1Q22 실적을 발표한 삼성SDS, 삼성물산으로 관심 이동. 삼성SDS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735억원의 1Q 영업이익 발표. 삼성물산 역시 글로벌 상품 강세에 따른 상사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1Q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5,416억원 기록. 한화도 연결 실적은 부진했으나, 상품 가격 강세 및 방산 부문의 호조로 별도 부문의 실적 개선 확인
☞ 다만 이러한 흐름이 NAV 할인율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으로 판단. SK, 삼성물산, 삼성SDS 등은 자체 사업의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반면에 다른 일반 지주회사의 경우에는 자체 사업 없이 자회사 지분 가치에 연동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 지금처럼 주식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는 시기에 지분 가치가 부각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SK그룹의 SiC 전력반도체 사업 부문 부각 전망
☞ SK㈜는 1,200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유일 Sic 전력 반도체 설계 및 제조사인 예스파워테크닉스 경영권 인수. 이를 통해 SK㈜는 예스파워테크닉스 지분의 95.8% 확보. SiC 전력반도체는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대비 약 10배의 전압과 수백℃의 고열을 견디면서도 두께는 1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아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됨. SK㈜ 측에서는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고전압에도 견딜 수 있는 SiC 전력반도체 채택률이 2025년 60%를 넘길 것으로 전망
☞ 특히 SK㈜의 자회사 SK실트론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구미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SiC 웨이퍼 양산 전망. 따라서 웨이퍼 생산부터 SiC 전력반도체 설계, 제조까지 이르는 밸류체인 완성한 것으로 평가됨. SK㈜는 2020년 듀폰의 SiC 웨이퍼 사업부를 4.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미국 현지 자회사인 SK실트론CSS에 이전
☞ 장당 70~100달러 수준인 실리콘 웨이퍼에 비해 SiC웨이퍼의 장당 단가는 1,000달러 수준으로 약 10배 이상 높음. 마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격적인 매출 효과가 반영되는 2023년에는 SK실트론CSS의 흑자전환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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