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한진포구 해안산책로 트레킹 #1
2024. 6.26(수) 맑음, 둘이서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1.88km, 약 45분 소요>
한진포구 주차장/12:30-2층 해상전망대/12:39-돛배전망대/12:50-고대지구 근린공원/12:55-2층 해상전망대/13:03-한진포구 주차장/13:13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95-14 한진포구>에 위치한 한진포구 해안산책로는
2019년 12월 1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215m)을 완료하고 2023년 12월 2단계 사업(해안산책로 연장 526m)을 완료하였다.
한진포구에서부터 고대근린공원까지 총연장 745m에 이르는 왕복 40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했다.
2024.6.26(수) 청담동 우리들병원 진료후 오전 10시 40분경 1박 2일의 산행/트레킹 일정으로
첫번째 트레킹 장소인 당진 한진포구 주차장으로 이동한다(이동시간 약 2시간 소요)
12:30 경 한진포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은 만차였으나 다행이 주차장을 벗어나는 차량이 있어 주차가 가능하였다.
한진포구에서 고대지구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해상관광데크로드는 2024년 3월 완성되어
아산만의 국간 산업단지와 서해대교의 빼어난 전경을 감상하면서 해안산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은 일출로 유명한 왜목마을과 함께 서해대교와 평택항으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해상관광데크로드 중간에는 아산만과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두 곳의 전망대를 설치하여
사계절 내내 멋진 일출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진포구는 삼국시대때 당나라를 오가던 상인과 사신이 이용하던 큰 나루로
당진의 지명이 유래된 포구이며 1960년대까지는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다녔다고 한다.
한때는 100여 척의 배가 드나들며 연평도의 조기를 잡아 오기도 하고 아산만에서 서해로 통하는 큰 포구로
한진포구와 경기도 평택 만호리를 잇는 정기 나룻배가 다녔다고 한다.
매년 1월 해돋이 축제, 3월 한진풍어제, 5월 한진포구 바지락갯벌체험축제가 열린다.
바다 위를 걸으며 드넓은 바다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산책로와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예로부터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향하던 대표적인 해상관문으로 장고항포구와 성구미, 안섬포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어촌마을 중의 하나이다.
또한 왜목마을과 함께 새해 일출을 볼수 있는 곳으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한진포구와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한진포구 해안산책로 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해양경찰 건물 우측으로 진입한다.
한진포구와 서해대교의 전경
해상관광데크로드
2024년 3월 완공된 해상관광데크로드는 한진포구와 고대 근린공원을 이어준다.
산책로 입구 서해대교가 당진시 우수경관자원의 하나임을 알리는 안내판
서해대교는 당진 9경중 제2경으로 당진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12:39 높이 20m의 2층으로 되어 있는 해상전망대
서해대교와 행담도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