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도보후기]2018.10.18.솔밭공원과 우이령길 by 헬맷님.

[영라]

북한산 둘레길 1코스 덕성여대 앞 솔밭공원에서
체조로 출발합니다.

올때마다 쑥쑥 켜져 있는 솔밭의 소나무들~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1구간 소나무 숲길구간을 걷습니다.

도선사 백운대 오르는 길!과 둘레길!이 만나는 지점의 예쁜 커피집!
앞에서 휴식~~~

1구간을 마치고 우이령길에 들어섭니다.

우리 걸을 주황색길 21구간 우이령길~~~ 약 7km.

오늘은 왼쪽길로 걷지만,
가끔은 오른쪽 길로 가도 좋습니다. 맛집 산장이 즐비해요.
어디로 가든, 만나게 됩니다.

왼쪽으로 영봉 들머리를 지나고~

우이령 탐방센터를 지나~

우이령 깊숙이 들어갑니다.

사전예약제를 하니,
확실히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너무 좋습니다.

가을가을한 길...

함께 걸은 14명의 여행자들~

좋은 사람들~

그리고 가을길...

드디어 우이령 정상도착!

우이령길 중 가장 높은 곳! 분수령입니다.

앞쪽으로는 우리가 내려가야 할 교현가는길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금지된 길이 있어요.
상장봉 오르는 길이죠.

고개를 넘으니, 오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오봉에 조명이 켜지고,

즐거운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2시쯤...모두들 잘 걸으셔서,
석굴암에도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저는 일이 있어 먼저 하산을 하고,
나머지 13분은 석굴암을 고고~~~

그래서, 그 이후 사진이 없네요;;;;

하산 후, 여러분이 불광 목포산낙지에서 맛난 뒤풀이를 하셨습니다.
그리하야,
그루터기님께서 39세로 둔갑하셨다는 소문이~~~;;;;ㅎㅎ

즐거운 우이령 나들이 였습니다.

[그루터기(羅柄哲)]

깨끗하고 높고 맑은 푸른 가을 하늘의 한적한 우이령길, 군데 군데 막 붉게물들기 시작하는 차분하고 조용한 길, 웃음바다 얘기피우며 즐겁게 걸으시는동안에 기록 예쁘게 남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가시는 바람에... 다음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주 석굴암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발견이(윤문기)]

사진을 보니 언제 가봤는데 언제지 싶습니다~~^^

[송 이]

그루터기님!
잘 들어가셨지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
세발낚지?
산낚지로 통크게 골든벨 울리신
그루터기님게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나드리 즐거웠습니다
자상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발견이(윤문기)]

좋은 사람들의 좋은 여행입니다. 짱!

[송 이]

일년중 어제처럼
좋은날씨 좋은만남
쉽지 않아요
쾌창한 북한산우이령길
역시 북한산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그자채!
100대 명산중 명품산!
아기자기한 후기
수고 많았습니다.

[녹원]

적당한 경사에 적당히 땀을 흘리고
해가 또 조명처럼 빚춰 줘
오봉을 배경으로 사진찍느라 즐거웠습니다
그루터기님께서 맛난 저녁으로
먹는 즐거움도 주시고
예쁜 사진으로 또 보게 해주시고
함께 한 길 벗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알꽃]

우이령 단풍길의 호젖함과 오봉의 장관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내셨네요~
아름다운 길 마음 넉넉한 분들과 함께 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영라님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