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멜로딕피아에 변치않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매니아 여러분들을 위해 이번에 창고대방출 이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수입음반을 라이센스음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보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2월 딱 한 달! 동안만 진행하오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Avalon (Germany) - Eurasia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발 멜로딕스피드메틀밴드 아발론의 2000년 앨범! 독일밴드이 면서도 유럽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짙게 풍기는 악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는 이 앨범은 환상적인 키보드의 클래시컬함과 보컬리스트 Chitral 의 호소력 짙은 파워풀함이 무척이나 돋보인다. 이것이 아발론 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Burning Souls"를 비롯해서 업템포의 스피드감이 온몸을 감싸안는 ”Temujin", 거 대한 코러스의 “Black Hole Wisdom" 등 전작의 완성도를 뛰어넘는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Avalon (Germany) - Mystic Places 저먼 멜로딕스피드메틀의 정통성 위에 프로그레시브메틀의 드라마틱함을 접목시킨 아발론의 1997년 앨범! 테크니컬함의 극치를 달리는 화려한 키보드와 초절기교가 난무하는 기타솔로가 스피디한 전 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타이트함과 아름다운 멜로디는 이 앨범의 백 미이며 “I'm Falling", "Two Mental", "Prisoner Of My Mind" 등 멜로딕스피드메틀의 진수가 가득하다.
Avalon (Germany) - Vision Eden 독일밴드 답지 않은 키보드와 기타의 화려한 유니즌 플레이로 유럽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멜 로딕스피드메틀밴드 아발론의 1998년 앨범! 프로그레시브적인 구성과 진행으로 드라마틱함을 강조한 이 앨범은 앞서 언급한대로 독일 밴드답지 않은 세심한 편곡과 클래시컬한 화려함이 돋보인다. 보컬과 코러스 의 절묘한 하모니, 멜로디라인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면서 스피디함을 앞세운 드라이브감은 까다로운 유럽 의 팬들이 이 앨범을 즐기는 이유이다.
Visions Of Atlantis - Eternal Endless Infinity (Re-Issue) 차세대 나이트위시(Nightwish)로 인정받으며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온 서정적 멜로딕스피드메틀의 새로운 기대주 비전스오브아틀란티스의 2002년 앨범! 18세의 청아한 여성 Nicole 의 매력 넘치는 소프라노 보컬 과 심포닉의 웅장함이 압도하는 멜로딕스피드메틀의 절묘한 조화로 점철된 이 앨범은 제2의 나이트위시가 될 그 화려한 출발점이다. "Lords Of The Sea", 깊은 우수의 멜로디와 아름다운 질주의 "The Quest" 등 찬 란한 데뷔작을 만끽하시길!
Visions Of Atlantis - Cast Away 부산락페스티벌에도 참여하여 국내에도 짙은 인상을 남긴 멜로딕스피드메틀밴드 비젼스오브아틀란티스 의 2004년 두 번째 앨범! 전작과는 비교조차 거부하는 레코딩 퀄리티와 짜임새 있는 악곡, 테크니컬한 연 주, 남녀혼성 보컬의 보다 다양한 하모니 등 몇 배는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 앨범은 나이트위시 (Nightwish)가 그랬듯 데뷔앨범을 초월하는 감동을 전해준다. 랩소디(Rhapsody)의 Eric Philippe 가 아트 웤을 맡는 등 세계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Realm Of Famtasy"는 나이트위시 이상이다!
Apostle Of Solitude - Sincerest Misery 미국 둠메틀밴드 어포슬오브솔리튜드의 2008년 앨범. 블랙새버스(Black Sabbath)의 초기시절을 연상시키 는 둠메틀과 헤비메틀을 구현하고 있는 본 작은 선이 굵은 리프와 어두운 분위기가 캐시드럴(Cathedral) 등 80년대 둠메틀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명밴드들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깊이있는 작품이다. 진정 둠의 매력을 한껏 살린 하이라이트 “Confess", "The Dark Tower", "The Dustbowl Earth” 등 수록.
Apokrypha - To The Seven 노르웨이 블랙메틀의 정통성과 핀란드 블랙메틀의 멜로디컬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독일 멜로딕 블랙메틀 밴드 어포크리파의 2004년 앨범! 사악한 블랙메틀의 원형위에 수려한 멜로디라인을 대폭 부각시켜 드라마 틱한 블랙메틀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이 앨범은 휘몰아치는 악독함 속에서도 피어오르는 화려한 멜로디와 급박한 전개 속에서도 정적인 분위기로의 드라마틱한 반전을 놓치지 않는 세련된 악곡으로 세련된 멜로딕 블랙메틀의 이상향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비장감 넘치는 오프닝트랙이자 동명타이틀곡 “To The Seven"을 시작으로 처절함의 끝을 보여주는 ”Black Demons"까지 익스트림 매니아 모두를 수렁에 빠뜨릴 것이다!
Atritas - Medium Antigod Cold Symphonic Black Metal! 스위스 심포닉 블랙메틀밴드 아트리타스의 2007년 앨범. 2004년작 [Where Witches Burnt]가 익스트림 매니아들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CCP Records 와 전격계약하 고 3년만에 발표한 본 작은 키보드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거대한 심포닉 블랙메틀의 진수를 그려내 고 있다. 휘몰아치는 매서운 연주와 드라마틱한 연주는 한기를 느낄 만큼 차가우면서도 은근히 느껴지는 멜로디가 처절함 그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이끌어낸다. 기승전결이 또렷이 드러나는 극적인 구성의 “Das Tier"는 필청트랙.
Angeli Di Pietra - Storm Over Scaldis 벨기에 페이건/바이킹 메틀밴드 앤젤리디피에트라의 2009년 앨범. 에픽의 서사적인 분위기와 고딕메틀의 애잔함 그리고 켈틱포크의 서정미가 모두 담긴 본 작은 여성 소프라노 보컬리스트 Sjoera 와 거친 그로울 링을 가진 남성 보컬리스트 Guy Van Campenhour 의 극명한 대비로 더욱 드라마틱함을 강조하고 있다. 신화를 컨셉으로 한 가사와 이야기 전개는 긴장감과 집중도를 더한다. 마치 아몬아마스(Amon Amarth)에 나이트위시(Nightwish)가 더해진다면 이런 느낌일 듯.
Tad Morose - Leaving The Past Behind 스웨덴 파워메틀밴드 태드모로스의 1993년 앨범. 스웨덴발 드라마틱 파워메틀의 시작이라고 평가받는 본 작은 태드모로스의 공식 데뷔작으로 새버티지(Savatage)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기승전결이 또렷이 드러나는 전개와 안정감 있는 연주와 적절한 완급조절 그리고 무엇보다 앨범 전체를 감싸안는 호소 력 짙은 보컬이 깊은 감흥을 안겨준다. 새버티지와 퀸스라이크(Queensryche)에 대한 오마쥬와도 같은 “Voices Are Calling", 극적인 전개가 일품인 ”Ways Of History" 등 수록.
Tad Morose - Paradigma 스웨덴 파워메틀밴드 태드모로스의 1996년 앨범. 새버티지(Savage)의 서정미와 퀸스라이크 (Queensryche)의 드라마틱함을 모두 갖춘 본 작은 전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긴장감 넘치는 타이트한 전 개와 특유의 유려한 구성이 가히 절정에 달하고 있는 작품이다. 멜로디라인 또한 더욱 선명해진 듯한 인상 이며 연주적인 측면은 보다 치밀해졌다. 비장미마저 느껴지는 7분여의 대곡 “Stories Around A Tale", 키 보드의 섬세한 터치와 완급조절이 일품인 ”Where Dreams Collide" 등 수록.
Tad Morose - Reflections 스웨덴 파워메틀밴드 태드모로스의 1996년 베스트 앨범. 스웨덴 최고의 드라마틱 파워메틀밴드로 인정받 은 그들의 Black Mark Records 시절 발표했던 작품들에서 엄선한 베스트 트랙들을 모아놓은 본 작은 태드 모로스만의 드라마틱 파워메틀이 생성되고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새버티 지(Savatage)와 퀸스라이크(Queensryche)의 영향 아래 특유의 정체성을 투영시켜 긴장감 넘치고 다이나 믹한 파워메틀로 크게 일어선 그들의 첫 번째 히스토리이자 베스트 컬렉션. (새버티지의 명곡 “Power Of The Night"의 커버 또한 백미.)
Thine Eyes Bleed - In The Wake Of Separation 키티(Kittie)의 테크니컬 기타리스트 Jeff Phillips 와 슬레이어(Slayer)의 Tom Araya 의 동생 Johnny Araya 가 새로이 결성한 멜로딕데쓰메틀밴드 다인아이즈블리드의 2005년 앨범! 슬레이어의 광폭함과 키티 의 그루브함을 바탕으로 보다 치밀하게 계산된 기타리프와 스트레이트하게 뻗어나가는 질주감이 멜로딕데 쓰메틀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 앨범은 이미 외지로부터 카르카스(Carcass)의 명반 [Heartwork]을 떠오르게 하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Tom Araya 의 동생 은 슬레이어보다 얼마나 광폭한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Thine Eyes Bleed - Thine Eyes Bleed 캐나다 스래쉬메틀밴드 다인아이즈블리드의 2008년 앨범. 슬레이어(Slayer)의 Tom Araya 의 형제 Johnny Araya 가 결성하여 화제가 된 2005년 데뷔작 [In The Wake Of Separation] 이후 3년만에 돌아온 본 작은 더욱 테크니컬한 연주와 스트레이트한 파괴감 그리고 더욱 호전적인 악곡으로 데뷔작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확연한 변화상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램오브갓(Lamb Of God)이나 더헌티드(The Haunted)의 영향 또한 감지되고 있으며 다이나믹한 섹션 등은 놀라우리만치 치밀하다. 헤비니스팬들을 위한 2008년 또 하나의 쾌작.
Voivod - Katorz 캐나다 스래쉬메틀밴드 보이보드의 2006년 앨범. 범접할 수 없는 싸이키델릭한 사운드로 타이트하고 박진 감 넘치는 스래쉬메틀을 구사한다. 메탈리카(Metallica)의 베이시스트 Jason Newsted 를 정식멤버로 하 고 있는 이 앨범은 정통 스래쉬메틀의 원초적인 사운드로 회귀한 듯한 리드미컬한 리프와 정석적인 플레이 로 점철된 작품이다. Jason 특유의 스트레이트하고 그루브한 베이스라인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날카로운 연주는 포문을 여는 “The Getaway", "Mr.Clean", "Polaroids" 등에 여실히 드러난다.
Soilwork - The Early Chapters 일본에서는 인플레임즈(In Flames)와 함께 최고의 상종가를 구가하고 있는 멜로딕데쓰메틀밴드 소일워크 의 스페셜 앨범! 일본에서만 단독 발매되었다가 유럽에서 다시 발매된 이 앨범은 소일워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커버곡과 라이브 등이 담겨 있다. 더욱 살벌하게 변모한 딥퍼플(Deep Purple)의 명곡 "Burn", 머시 풀페이트(Merciful Fate)의 묘한 분위기를 스트레이트하게 바꿔버린 “Egypt" 그리고 라이브에서도 여전히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증거물 ”Aardvark Taril"의 라이브버전이 담겨있다. 이 정도면 특별하지 않은가?!
Slodust - Twisted Ahead 스웨덴 뉴메틀밴드 슬로더스트의 2002년 앨범. 콘(Korn)과 데프톤즈(Deftones)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휘몰 아친 뉴메틀의 열풍이 스웨덴에까지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는 본 작은 콘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암울한 분위기와 어두운 보컬, 분노의 응축 그리고 폭발이라는 공식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작품이다. 콘, 데프톤 즈, 머드베인(Mudvayne)의 팬이라면 치킨슬램하기 적절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을 것.
Subterranean Masquerade - Temporary Psychotic State 다크 프로그레시브락이라는 장르로 어둠의 순수미학을 노래하는 서브테레니언매스쿼레이드의 2004년 데 뷔 미니앨범! 다크 앰비언트와 아방가르드 계열에서 손꼽히는 뮤지션들인 아갈로쉬(Agalloch)의 Jaison William Wlaton, 에포크오브언라잇(Epoch of Unlight)의 Tino Losicco, 윈즈(Winds)의 Andy Winter, 노벰 버즈둠(November`s Doom)의 Paul Khur 가 모인 최고의 라인업으로 매니아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아 방가르드, 다크앰비언트와 다크락등의 매니아들에게 적극 권하는 최고의 작품!
Star Of Ash - Iter.Viator 엠페러(Emperor)의 Ishan 이 결성한 밴드 페카툼(Peccatum)에서 Ihriel 이란 이름으로 분하고 있는 여성 보컬 Heidi S. Tveitan 의 솔로프로젝트 스타오브애쉬의 2003년 앨범. 클래시컬한 선율과 몽환적인 분위기 로 아방가르드 다크웨이브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한껏 머금은 이 앨범은 Heidi 의 고혹적인 목소리가 청자 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감성적인 작품이다. 대곡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백하게 배어있는 오케스트레 이션의 클래시컬함과 멜랑꼴리한 멜로디는 페카툼에서 헤비함을 거세하고 오직 슬픔과 우울함만을 드러내 고 있는 듯하다. 11분여의 대곡 “In The Throws Of Guilt”는 서정미의 극치.
Sleepless - Winds Blow Higher 고딕을 뿌리로 한 프로그레시브와 다크/둠 메틀, 퓨젼재즈의 다종교배로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 를 들려주는 이스라엘 고딕메틀밴드 슬리프리스의 2001년 앨범! Maor 과 David 의 듀오체제로 다양한 장 르의 음악을 고딕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이 앨범은 클래식기타의 다채롭고 고급스런 선율과 몽환적인 분위 기가 고딕의 또다른 진화론을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프로그레시브와 재즈, 둠메틀이 묘하게 어우러진 “Lying In Wait" 단 한 곡만으로도 감동의 이유는 충분하다!
Sculptured - Embodiment 미국 프로그레시브 데쓰메틀밴드 스컬춰드의 2008년 앨범. 2000년작 [Apollo Ends] 이후 무려 8년만에 돌 아온 본 작은 윈즈(Winds)와 에이지오브사일런스(Age Of Silence)의 키보디스트 Andy Winter, 아갈로쉬 (Agalloch)의 Jason Walton, 에스트라다스피어(Estradasphere)의 드러머 Dave Murray 로 라인업을 대 거 교체한 뒤, 고딕의 향취는 완전히 걷어버리고 테크니컬 프로그레시브메틀에 데쓰메틀의 악독한 그로울 링을 접목하여 마치 오페쓰(Opeth)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듯한 인상을 풍기는 완벽한 변화를 이룬 작품 이다. 대곡 위주로 이루어진 5트랙 모두 듣고 난 뒤엔, 경탄을 금치 못할 것.
Lake Of Tears - A Crimson Cosmos 스웨덴 고딕메틀밴드 레이크오브티얼즈의 1997년 앨범.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던 1995년작 [Headstones] 이후 2년만에 돌아온 본 작은 3인조 체제로 처음 발표하는 작품으로 전작에 이어 사운드적 인 발전과 음악적 성숙을 이루며 자신들만의 정체성이 만개하고 있는 수작이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서정적 인 멜로디는 특유의 아트락적인 정서마저 함유하여 더욱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고딕의 감미로움을 느끼 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Grief Of Emerald - Christian Termination 익스트림 매니아들 사이에서 디어사이드(Deicide)의 블랙메틀 버전이라 불리며 사악한 불경스런 먹구름 을 몰고다니는 스웨디쉬 블랙메틀밴드 그리프오브에메랄드의 2002년 세 번째 앨범! 더욱 낮게 내지르는 굵 직한 그로울링과 하이퍼 스피드의 머신건 드러밍이 마치 테크니컬 데쓰메틀로 변모한 듯한 분위기 마저 느 낄 수 있다. 많은 익스트림밴드들이 양지로 나가려는 발버둥에 비해 더욱 아래로 파고드려는 그리프오브에 메랄드의 원초적인 사운드에 찬사를 보내야 할 익스트림 작품!
Tub Ring - The Great Filter Energetic And Adventurous Hyper-Rock! 미국 아방가르드 락밴드 텁링의 2007년 앨범. 얼터너티브와 펑 크, 스카, 댄스,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실험적인 악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라인을 부각시키고 있는 본 작은 인디팝적인 감성이 깊고 풍부하게 녹아있어 청자를 흡인력있게 빨아들이고 있다. 흡사 전성기 시절의 페이 스노모어(Faith No More)를 연상시키는 탄력적인 연주와 자신감 넘치는 전개는 여러모로 똑똑한 밴드라 는 걸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Head Control System - Murder Nature 시리우스(Sirius)와 리액터(RE:AKTOR)의 Daniel Cardoso, 울버(Ulver), 악츄러스(Arcturus), 보크네이거 (Borknagar)의 Kristoffer Garm Rygg 가 결성한 헤비메틀밴드 헤드콘트롤시스템의 2006년 앨범.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보다 팝적인 멜로디를 전면에 내세운 이 앨범은 그루브한 리듬과 강력한 리프가 이들이 그간 거쳐왔던 밴드들의 모든 영향력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작품이다. 리드미컬한 드러밍과 신비스러운 분위기, 팝튠이 공존하는 "Rapid Eye Movement", 다분히 미국적인 사운드의 "Skin Flick", 미 드템포의 매력을 십분살린 "Wonderworld" 등 수록.
Horna - Envaatnags Eflos Solf Esgantaavne 타협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악독함과 핀란드 밴드 특유의 아기자기한 멜로디가 공존하는 핀란드 블랙메틀 밴드 호르나의 2005년 앨범! 컬트적인 분위기가 십분 투영되고 포크적인 분위기 또한 느낄 수 있어 드라마 틱함이 최고조에 이른 블랙메틀을 들려주고 있는 이 앨범은 이미 유럽의 블랙메틀 매니아들로부터 2005년 최고의 블랙메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수작이다. 대곡 위주의 구성으로 처절하게 치닫는 악랄함과 치밀한 사운드가 가히 일품이며 주술적인 멜로디는 청자를 이들의 노예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엠페러(Emperor) 와 딤무보거(Dimmu Borgir)가 그랬듯 이들도 최고가 될 것이다!
Iron Hearse - Iron Hearse 영국 스토너락밴드 아이언히얼스의 2006년 앨범. 블랙새버스(Black Sabbath)와 펜타그램(Pentagram)의 정통성에 충실한 둠적인 요소와 모터헤드(Mortorhead), 크림(Cream) 등 블루지한 하드락이 어우러져 스 토너락의 정수를 들려주는 본 작은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거친 리프와 터프한 보컬, 역동적인 드러밍이 둠메틀팬들과 하드락팬 모두를 매료시킬 정도로 흡인력이 강하다. 블랙새버스에 대한 오마쥬에 다름 아닌 오프닝 넘버 “Rocktopus", 팝적인 센스마저 느껴지는 ”All Graves Empty", 마초적인 에너지가 충만한 “Crown Of Doom" 등 수록.
Impaled Nazarene - Death Comes In 26 Carefully 핀란드 블랙메틀밴드 임페일드나자렌의 2005년 앨범. 블랙메틀적인 사악한 분위기에 스래쉬적인 리프, 펑 크적인 스트레이트함을 모두 겸비한 그들의 첫 공식 라이브 앨범인 본 작은 2004년 12월 19일 핀란드에서 의 살벌한 실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총 26트랙의 셋리스트로 잠시도 숨쉴틈을 주지 않는 무지막지한 연 주와 처절함, 숨막히는 뜨거움이 라이브가 아니면 느낄 수 없을 만큼의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임페일드나자 렌의 팬들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할 명연의 기록.
Jarboe - Mahakali 스완스(Swans)의 싱어송라이터 Jarboe 의 2008년 앨범. 앰비언트와 슈게이징, 드림팝, 둠, 그리고 아방가 르드 등이 어우러진 실험적인 사운드로 가득찬 본 작은 멜랑꼴리한 분위기가 전면을 누비며 기쁨과 슬픔, 절망 그리고 우울함의 감정들이 얽히고 설킨 작품이다. 특히 판테라(Pantera)와 다운(Down)의 보컬리스 트 Philip Anselmo, 메이헴(Mayhem)의 Attila Csihar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점 또 한 이채롭다.
Jarboe/Justin K Broadrick - J2 스완스(Swans)의 싱어송라이터 Jarboe 와 갓플레쉬(Godflesh)의 Justin K Broadrick 이 결성한 프로젝 트 줄의 2008년 앨범. 다크웨이브와 슈게이징 그리고 인디팝을 아방가르드한 작법으로 풀어낸 본 작은 앨 범 전체에 슬픔이라는 기운이 한껏 깃든 작품으로 Jarboe 의 구슬픈 보컬이 극단의 슬픔으로 이어지는 작 품이다. 흡사 Bjork 과 매시브어택(Massive Attack)이 조우한 듯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악곡은 긴장감과 릴랙스 상태를 반복하며 청자를 깊이있게 빨아들이고 있다. 아방가르드 그 이상을 담은 작품.
Low Twelve - This Side Toward Enemy 미국 스래쉬메틀밴드 로우트웰브의 2006년 앨범. 2000년 데뷔작 [Flesh of the Weak]의 수록곡 “Brutal World"가 영화 ‘Jigsaw'에 삽입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3인조의 라인업으로 베이에어리어 스래쉬메틀에 크리에이터(Kreator)나 소돔(Sodom)의 영향이 감지되는 스트레이트하고 마초적인 사운드 를 전해주는 본 작은 싱글컷트된 ”Kill Everything"에서도 느껴지듯 정통 스래쉬메틀이란 무엇인지 확실한 임팩트를 날린다. 순수 스래쉬메틀팬들을 위한 쾌작.
Lordi - Deadache 핀란드 헤비메틀밴드 로디의 2008년 앨범. 기괴한 비쥬얼과 정통 헤비메틀로 정면승부하여 유럽 최고의 밴 드로 성장한 그들의 통산 네 번째 앨범인 본 작은 호러적인 이미지는 더욱 부각시키면서도 사운드적으로 는 정통 헤비메틀의 묵직함과 스트레이트함으로 정공법을 택하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첫 싱글로 컷트된 “Bite It Like A Bulldog”에서도 느껴지듯 로디라는 밴드가 현재 유러피언 메틀씬 최고로 군림한 이 유를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 수작.
Ebonmortis - Reconstruction By Force 미국 멜로딕데쓰메틀밴드 이본모티스의 2007년 앨범. 그루브한 스웨덴 Gothenburg 스타일이나 핀란드의 전면에 드러내놓은 멜로디컬한 스타일과는 다른 스래쉬메틀에 기반한 멜로딕데쓰메틀을 자랑하는 본 작 은 쉴새없이 몰아치는 박진감 넘치는 스트레이트한 사운드 속에서 은근히 느껴지는 멜로디가 미국식 멜로 딕데쓰메틀의 정의를 확실히 내리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슬레이어(Slayer)나 세풀투라(Sepultura) 가 멜로딕데쓰메틀로 버전업한다면 바로 이런 사운드일 것.
Epica - We Will Take You With Us 여성 소프라노 보컬의 화려함과 오케스트라의 클래시컬함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에픽 고딕메틀을 선보이 는 에피카의 2004년 스페셜 앨범! 그들의 찬연한 데뷔작인 [The Phantom Agony]에 수록된 곡들과 어쿠 스틱 버전, 미발표곡 등을 한데 모아 발표한 진정 특별한 선물과도 같은 이 앨범은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유 럽의 헤비메틀씬에 파란을 일으킨 에피카 데뷔작의 남은 반쪽과도 같은 작품이다. 그랜드 피아노의 클래시 컬한 선율이 심금을 울리는 “Feint", 미발표곡인 뮤지컬 [Cats]의 테마 ”Memory" 등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
Ezurate - Infernal Dominatio 미국 블랙메틀밴드 에쥬레잇의 2000년 앨범. 1993년 결성되어 2장의 데모앨범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이후 원년 보컬리스트 Count Nocturon 이 약물문제로 탈퇴, 새로운 보컬리스트 Holocausto Inferni를 맞이하여 발표한 데뷔작인 본 작은 노르웨이 블랙메틀의 정통성에 뿌리를 두고 쉴새없이 휘몰아 치는 파괴적인 블랙메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유독 다크스론 (Darkthrone)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것 또한 특징.
Ezurate - An Ending To Revelations 미국 블랙메틀밴드 에쥬레잇의 2004년 앨범. 소량 자주제작되어 완전품절된 1995년 데모와 1997년 데모 [Possessed By The Demon]의 트랙들과 미발표 트랙들을 한데 모아 발표한 컴필레이션인 본 작은 서사 적인 분위기의 패스트블랙메틀로 골수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들의 진면목이 느껴지는 특별한 선물같은 작품 이다. 약물문제로 탈퇴하여 사망에 이르는 원년 보컬리스트 Count Nocturon 에 대한 헌정의 의미마저 갖 고 있는 의미심장한 작품.
Ezurate - Blasphemous Hierarchy Pure Armafuckingeddon Soul Raping Black Metal! 미국 블랙메틀밴드 에쥬레잇의 2007년 앨범. 노르웨 이 블랙메틀의 정통성에 사타닉하고 안티크리스트적인 메시지로 공포와 분노를 무자비하게 쏟아내고 있 는 본 작은 지금까지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전개를 자랑하며 서사적인 면이 면밀 히 드러난 작품이다. 쉴새없이 휘몰아치는 악독한 연주 속에서 느껴지는 지옥의 불구덩이 같은 불경스러 운 분위기는 공포감마저 자아낼 정도.
Estradasphere - Palace Of Mirrors (Digipak) 네오클래시컬과 다크웨이브의 처연함을 아방가르드로 풀어내는 에스트라다스피어의 2006년 앨범. 챔버오 케스트라와 6인조 브라스섹션이 그려내는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집시적인 분위기와 아트락적 인 요소, 데쓰메틀적인 광폭함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뮤지컬적인 요소가 짙게 풍 기는 이 앨범은 이미 해외의 매니아들과 평단에서 찬사에 가까운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다크생츄어리 (Dark Sanctuary)와 오페쓰(Opeth), 에스태틱피어(Estatic Fear), 레이크오브티얼즈(Lake Of Tears) 등 명밴드들의 위치에 나란히 놓아도 모자람이 없는 다크웨이브 아방가르드 명반. (DecoyMusic.com: '에스 트라다스피어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밴드이다!‘)
8 Foot Sativa - Season For Assault 뉴질랜드 멜로딕데쓰메틀밴드 에잇풋새티바의 2004년 앨범. 앳더게이츠(At The Gates)의 정통성과 더헌 티드(The Haunted)의 트렌디한 감각을 멜로딕데쓰메틀의 토대위에 절묘하게 블렌딩한 본 작은 현란하고 화려한 느낌보다는 스트레이트함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그로울링과 스크리 밍 그리고 클린보컬까지 섭렵한 보컬과 스래쉬적인 리드미컬한 리프, 시종일관 강직한 면모를 보이는 육중 한 드러밍은 더할나위없는 파괴적 쾌감을 안겨준다. 스웨덴 Gothenburg 스타일의 정통성에 자신들만의 정 체성을 투영시킨 쾌작.
Epoch Of Unlight - The Continuum Hypothesis 멜로딕데쓰메틀과 스래쉬메틀, 블랙메틀팬들을 모두 흡수해버릴 하이브리드 익스트림 메시아 에포크오브 언라잇의 2005년 앨범! 전작에 비해 역시나 그 이상의 만족감을 들려주는 이 앨범은 후려한 스트레이트한 질주감에서는 앳더게이츠(At The Gates)를, 드라마틱한 진행과 수려한 멜로디는 카르카스(Carcass)를, 심포닉한 웅장함은 엠페러(Emperor)를 느낄 수 있는 이 앨범은 이들의 최고작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 성도가 뛰어나다.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멜로디에 당황하지 말 것!
Kosmos - Kosmos Cosmic Progressive Psychedelia! 보이보드(Voivod)의 Michael Langevin 이 결성한 프로그레시브메틀 밴드 코스모스의 2007년 앨범. 70년대의 아트락을 연상케하는 심포닉 프로그레시브를 모티브로 싸이키델 릭한 분위기에 드라마틱한 구성미를 더한 헤비함까지 선보이고 있는 본 작은 각 섹션의 치열한 테크닉 배 틀과 불협화음인 듯 하면서도 하나의 뼈대를 이루는 일체감 그리고 은근히 더해진 재즈적인 어프로치가 인 스트루멘틀 퓨젼의 진수를 자랑한다. 코스모스의 정체성과 방향이 고스란히 드러난 “Psycho", 애시드적 인 요소 또한 감지되는 ”Dream", 완벽한 심포닉 프로그레시브락 넘버 “Grand Grizou" 등 스팍스비어드 (Spock's Beard)와 리퀴드텐션익스페리먼트(Liquid Tension Experiment)의 팬들에게 권한다.
Laethora - March Of The Parasite 다크트랭퀼리티(Dark Tranquillity)의 기타리스트 Niklas Sundin 이 새로이 결성한 데쓰메틀 프로젝트 래 쏘라의 2007년 앨범. Niklas를 주축으로 더프로비넌스(The Provenance)의 멤버 중 3인이 가세하여 스웨 덴 Gothenburg 의 정통적인 스타일을 되찾으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본 작은 전체적으로 스트레이트한 데쓰 메틀을 추구하면서도 은근히 느껴지는 서정미가 묘한 여운을 남긴다. 오페쓰(Opeth)나 카타토니아 (Katatonia)와도 닮아있는 “Black Void Remembrance"는 필청트랙.
Mental Home - Upon The Shores Of Inner Seas 다크생츄어리(Dark Sanctuary)와 함께 씬을 대표하는 아방가르드 다크둠메틀밴드 멘탈홈의 2000년 앨범! 최면을 거는 듯한 나른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멜로디 거기에 더해진 블랙메틀의 사악함까지 모두 아름다움 으로 승화시킨 이 앨범은 전작에 비해 헤비해진 사운드가 큰 특징이다. 흡사 파워메틀의 분위기 마저 느낄 수 있으며 간결해지고 군더더기 없는 악곡이 앨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을 더해주고 있다. 둠메틀에서 벗 어난 듯한 궤도이탈마저 아름다운 그들의 행보가 바로 이 앨범이다!
Moonsorrow - V: Havitetty 바이킹블랙메틀밴드 문소로우의 2007년 앨범.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킹블랙메틀씬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만큼 그 동안의 음악적 역량과 밴드로서의 응집력이 남김없이 투영된 이 앨범은 30여분의 대곡 “Jδδstδ Syntynyt / Varjojen Virta”와 26분여의 대곡 “Tuleen Ajettu Maa” 단 두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욱 환 상적이고 장렬한 분위기의 바이킹 블랙메틀 서사시를 담고 있다. 특히 7인으로 이루어진 ‘The Valhalla Choral Ensemble'과 함께하여 온 몸을 짓누르는 듯한 거대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이들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긴장감이 넘치는 작품이다. 2007년의 시작을 알리는 명반.
Lilitu - The Dolores Lesion 이제는 고딕이라는 장르에 그들을 가둬놓을 수 없을 정도로 고딕과 멜로딕데쓰메틀 등 다양한 익스트림 장 르에 도전하고 있는 릴리투의 2004년 앨범! 고딕을 기본으로 멜로딕데쓰메틀로 방향을 급선회하여 팬들에 게 놀라움을 안겨준 본 작은 흡사 인플레임즈(In Flames)가 떠오를 정도의 Gothenburg 사운드에 프로그 레시브를 접목시킨 듯한 멜로딕데쓰메틀을 들려준다. 기타와 키보드 그리고 드럼이 삼박자를 이루는 다이 나믹한 섹션과 호쾌한 멜로디, 스트레이트한 스크리밍의 호쾌함은 이전의 릴리투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Follow Through"는 이들의 음악적 역량이 절정에 오른 최고의 트랙!
Asrai - Touch In The Dark 세 명의 여성멤버의 매력이 살아있는 네덜란드 혼성 5인조 고딕메틀밴드 아스라이의 2004년 앨범! 세 명의 여자멤버는 보컬, 키보드, 드럼을 맡고 있으며 두 명의 남자멤버는 기타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독특한 혼성 멤버진으로 고딕메틀의 환심을 사고 있는 아스라이의 이 앨범은 위딘템테이션(Within Temptatin)보다 섬 세하고 애프터포레버(After Forever)보다 아름답다. 세 명의 여성멤버가 뿜어내는 붉은 빛 매혹이 앨범 전 체를 물들이고 있으며 확실한 임팩트를 전해줄 “In Front Of Me", ”Touch In The Dark"는 감동 그 자체이 다.
Andy Winter - Shades Of Light Through Black And White 윈즈(Winds)와 에이지오브사일런스(Age Of Silence)의 브레인 Andy Winter 의 2005년 앨범. 클래식을 전 공한 피아니스트이자 뛰어난 작곡자인 Andy 의 아방가르드하면서도 클래시컬한 피아노 인스트루멘틀로 꾸며진 이 앨범은 17분여의 단 한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직 그랜드 피아노 한 대로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 라마틱한 구성과 함께 마치 뉴에이지와도 같은 깊은 감수성을 그려내고 있다. 깊이있는 터치와 수려한 멜 로디라인은 앨범 타이틀 그대로의 감동을 안겨주는 피아노 인스트루멘틀 수작. (한정소량 발매되어 더욱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
Baby Stab Horror - In The Name Of Satan 미국 블랙메틀밴드 베이비스탭호러의 2008년 앨범. 메시지적인 면이나 분위기 모두 블랙메틀을 지향하고 있으나 리드미컬한 리프와 절도있는 드러밍 등 스래쉬메틀적인 요소가 두드러져 흡사 딤무보거(Dimmu Borgir)의 후기 모습과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하는 본 작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 보인다. 초기 디섹션(Dissection)과 딤무보거의 영향이 짙게 풍기는 휘몰아치는 미국식 블랙메틀의 향연.
Crisis - Like Sheep Led To Slaughter (Digipak) 도무지 여자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대혹사 익스트림보컬을 선보이는 프론트우먼 Karyn Crisis 의 카리스마 가 돋보이는 크라이시스의 2004년 앨범! 현재 미국메틀씬의 트렌드가 된 메틀코어를 선보이고 있는 이 앨 범은 현대적인 사운드의 강력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리프와 초과격 스크리밍이 쉴새없이 터져나온다. 여자 라고 얕보아선 Karyn 의 살벌한 보컬에 큰 코 다칠 것. 시종일관 몰아붙이는 “No Mad"를 들어보라!
Devils Whorehouse - Revelation Unorthodox 최고의 바이킹블랙메틀밴드 마덕(Markuk)의 멤버 Morgan 과 B.War 가 결성한 뉴웨이브 데쓰메틀밴드 데 빌즈워하우스의 2004년 앨범! 메탈리카도 존경하는 펑크의 전설 미스핏츠(Misfits)의 영향과 공포영화에 서 모티브와 영감을 얻은 악곡으로 독특한 사운드의 데쓰메틀을 들려준다. 단순히 으르렁거리는 데쓰메틀 과는 180도 다른 그라인드코어와 데쓰메틀 그 묘한 변종을 이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Dir En Grey - Uroboros The Pioneers Of The Japanese Rock Scene! 일본 메틀코어밴드 디르앙그레이의 2008년 앨범. 펑크와 헤비메틀, 엔카가 공존하는 일본산 헤비니스 변이체로서 이미 2006년 ‘Family Values Tour‘, 2007년 ’ Wacken Open Air' 등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바 있다. 다시 한 번 세계시장에 충격을 던 져주고 있는 본 작은 디루앙그레이만의 독특한 색채와 더욱 확장된 세계관, 사운드적으로는 보다 다채로워 진 표현방법으로 일본산 헤비니스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비주얼락의 편견 따위는 확실히 날려버릴 쾌 작.
Enemy Of The Sun - Shadows 스래쉬메틀밴드 그립인코퍼레이티드(Grip Inc.)의 기타리스트 Waldermar Sorychta 가 새로이 결성한 스 래쉬메틀밴드 에너미오브더선의 2007년 앨범. 그립인코퍼레이티드의 광폭한 스래쉬메틀에 스트래핑영래 드(Strapping Young Lad)나 네버모어(Nevermore)를 연상시키는 싸이키델릭한 멜로디 그리고 프로그레 시브적인 양식미를 적절히 블렌딩한 본 작은 허를 찌르는 테크니컬한 연주가 후련한 파괴적 쾌감을 안겨주 는 작품이다. 파워풀한 그루브감을 한껏 살린 “Emptiness", 동양적인 멜로디라인이 묘한 느낌을 자아내 는 ”Clearly Surreal", 슬레이어(Slayer)의 영향이 짙게 풍기는 “Liar" 등 수록.
Divine Rapture - The Burning Passion Death Metal Monster! 미국 테크니컬 데쓰메틀밴드 디바인랩춰의 2003년 앨범. 이미 모비드엔젤(Morbid Angel)과 데쓰(Death)의 트리뷰트 앨범 참여 그리고 데모 및 미니앨범 등의 발매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들의 공식 데뷔작으로 흡사 나일(Nile)과 헤이트이터널(Hate Eternal)의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한 날카로 운 테크닉과 짐승과도 같은 호전적인 사운드가 돋보인다. 트리키한 기타가 돋보이는 인트로 “The Kindling"에 이어지는 극렬 데쓰메틀넘버 ”Your Time Will Come"부터 앨범이 끝날 때까지 혼을 빼놓을 것.
Ritual Carnage - I, Infidel The Return Of The Kings Of Bay Area Thrash Metal! 베이에어리어 스래쉬메틀밴드 리추얼카네지의 2005년 앨범. 멤버들 다수가 일본인인 이유로 일본과 미국 등에서 활동하여 1998년 데뷔작 [The Highest Law]을 이후로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2년작 [The Birth Of Tragedy]이후 3년만에 돌아온 이 앨 범은 Eddie 와 Wataru 의 날카로운 트윈기타 배틀과 Naoya 의 작렬하는 광폭한 드러밍이 일품이며 크리 에이터(Kreator)와 오버킬(Overkill)의 영향 또한 깊이 느껴진다. 러닝타임 내내 진정 스래쉬메틀의 에너지 를 충전해 줄 쾌작.
Morgana Lefay - Maleficium 스웨덴 파워메틀밴드 모르가나리페이의 1996년 앨범. 미국적인 스타일의 드라마틱 파워메틀과 NWOBHM 의 정통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본 작은 새버티지(Savatage)의 비장미와 아이언메이든(Iron Maiden)의 스 트레이트함이 조우한 듯 스웨디쉬 파워메틀의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작품이다. 인트로에 이어지는 구 성미가 뛰어난 강직한 파워메틀넘버 “The Source Of Pain", 애잔한 멜로디가 슬픔을 더하는 ”Victim Of The Inquisition", 7분여의 본격 드라마틱 파워메틀 “Madness" 등 수록.
Made Out Of Babies - The Ruiner 미국 아방가르드 메틀밴드 메이드아웃오브베이비즈의 2008년 앨범. 2005년작 [Trophy]와 2006년작 [Coward]로 특유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매체와 팬들에게 각광받은 바 있다. 2년만에 돌아온 본 작은 둠, 슬 럿지, 하드코어 등 이 혼재하는 진정 하이브리드한 사운드로 극단의 미학을 추구한다. 메틀전문지인 Decibel 과 Revolver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 수작. (Revolver: 4.5/5)
Mork Gryning - Pieces Of Primal Expressionism 스웨덴 블랙메틀밴드 모크그라이닝의 2003년 앨범. 노르웨이 블랙메틀의 정통성에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불어넣은 1995년 데뷔작 [Tusen ar har gatt...]으로 호평받은 후 새로움에 대한 추구에 이어진 진보적인 진화의 절정인 본 작은 블랙메틀의 살벌한 기운에 아방가르드한 색채와 프로그레시브적인 드라마틱한 전 개, 모던한 분위기마저 받아들인 또 하나의 문제작이다. 바이올린과 트롬본 그리고 멜로트론까지 가미하 여 클래시컬한 뉘앙스마저 풍기고 있는 수작.
Salem - Strings Attached 이스라엘 고딕/둠메틀밴드 살렘의 2005년 앨범. 고딕의 고풍스러움과 둠의 묵직한 어둠을 모두 느낄 수 있 는 그들의 통산 다섯 번째 앨범인 본 작은 ICSQ String Quartet 챔버 오케스트라를 대동하고 보다 클래시컬 하고 심포닉한 고딕/둠메틀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ContraBat Choir 가 코러스를 맡아 더욱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바이올린과 챌로, 비올라의 구슬픈 선율로 시작을 알리는 “A Moment Of Silence", 오케스트라 와 어울린 스크리밍이 더욱 처절함을 극대화시키는 ”Anno Domini" 등 수록.
Stolen Babies - There Be Squabbles Ahead (Digipak) 고딕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카오틱코어의 진수를 들려주는 스톨른베이비즈의 2006년 앨범. 휘몰아치듯 미친 듯이 파고드는 하드코어 사운드에 만돌린, 아코디언, 마림바, 오르간, 시타르 등 다채로운 악기의 활 용으로 또렷한 정체성의 캐오틱코어를 선사하는 본 작은 마스토돈(Mastodon)이나 식스(Sikth), 앳올코스 트(At All Cost) 등과는 또 다른 쾌감을 안겨주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헤비메틀, 펑크, 뉴웨이브, 캬바레 사운드 등 모든 것이 블렌딩된 달콤쌉싸름한 코어 사운드의 정수.
Oathean - Fading Away Into The Grave Nothingness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멜로딕 블랙메틀밴드 오딘의 2004년 앨범. 북유럽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블랙메틀의 정통성 위에 ‘恨’이라는 정서를 더해 특유의 멜로디컬한 블랙메틀을 선보이는 본 작은 해외 첫 데뷔작으로 해외 팬들과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체적으로 휘몰아치는 블랙메틀의 사악함을 바탕으로 징, 장구, 해금의 한국적인 연주와 키보드의 동양적인 우수어린 멜로디가 유럽밴드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 는 묘한 감동을 안겨준다.
Nadja - Skin Turns To Glass (Re-Issue) 둠, 슈게이징, 앤비언트의 아방가르드한 조우를 꾀하는 나드야의 2003년 앨범 리이슈(Re-Issue)! 둠의 묵 직한 슬픔을 바탕으로 슈게이징의 노이지함 그리고 앰비언트의 공간감이 모조리 분해되고 재구성되는 듯 한 아방가르드함의 극치를 전해주는 본 작은 Aidan Baker 의 플루트와 피아노가 그려내는 클래시컬한 선 율과 Leah Buckareff 의 둔탁한 베이스라인과 담백한 보컬이 14분여의 “Sandskin", 18분여의 ”Skin Turns To Glass", 19분여의 “Slow Loss" 의 대곡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또한 히든트랙으로 숨어있는 28 분여의 극단의 파괴감은 의외 이상의 쾌감을 안겨줄 것.
Nadja - When I See The Sun Always Shines On TV 둠, 슈게이징, 앤비언트의 아방가르드한 조우를 꾀하는 나드야 2009년 앨범. 락, 팝, 헤비메틀의 명곡들을 자신들만의 노이지한 사운드로 새롭게 풀어낸 본 작은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마이블러디발렌타인 (My Bloody Valentine)을 비롯하여 아하(A-ha), 더큐어(The Cure), Elliot Smith 그리고 슬레이어 (Slayer) 등의 명곡들이 산산히 해체되었다가 새롭게 재조립되는 독특한 커버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슬레 이어의 명곡 “Dead Skin Mask"의 커버는 충격적!
Ominous - Intercorpse 미국 데쓰메틀밴드 오미너스의 2005년 앨범. 시체와 고어, 호러 등을 컨셉으로 무자비한 데쓰메틀 사운드 를 토해내는 본 작은 마치 한 편의 공포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효과음들이 간간이 삽입되어 브루털한 사운 드의 극단을 더욱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다. 디어사이드의 사타닉한 성향보다는 캐니벌콥스(Cannibal Corpse)에 더 가까운 악곡과 분위기로 데쓰메틀팬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안겨줄 것.
Phazm - Hate At First Seed 노르웨이 블랙메틀밴드 새티리콘(Satyricon)의 영향아래 고급스런 블랙메틀을 선보이고 있는 프랑스 블랙 메틀밴드 파즘의 2004년 앨범! 포스트 새티리콘이라 불릴 정도로 비교적 슬로우템포에 감성적인 요소들이 종종 엿보이는 이 앨범은 새티리콘 이상의 독특함을 담고 있다. 여인의 교성으로 시작하는 음흉한 인트로 에 이어 전형적인 블랙메틀의 원류에 입각한 "InChaos", 동명타이틀곡이자 테크니컬하면서도 오밀조밀한 구성이 리드미컬한 맛을 내는 동명타이틀곡 “What A Wonderful Death" 등 새티리콘을 즐기던 매니아들이 라면 단박에 혼을 빼앗길 것이다!
Novembers Doom - The Pale Haunt Departure My Dying Bride, Katatonia, Opeth 를 잘 섞어 놓은듯한 노벰버스 둠의 2005년 신작이다. 스웨덴 익스트 림 계의 거장 대 스와노가 믹스하고 데스메탈의 아버지 제임스 머피가 마스터링한 최고의 앨범... 2005년 세계는 어둠의 제왕 노벰버스둠이 지배할 것이다.
Novembers Doom - Of Sculptured Ivy And Stone Flowers (Re-issue) 파라다이스로스트(Paradise Lost), 아나테마(Anathema), 마이다잉브라이드(My Dying Bride) 등 으로 대 표되는 브리티쉬 둠메틀씬에 파문을 일으킨 아메리칸 둠메틀밴드 노벰버스둠의 1999년 앨범 리이슈(Re- Issue)! 둠메틀의 정통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울림이 큰 베이스와 직선적인 기타가 미국밴드 특유의 스트 레이트함을 잘 살려내고 있는 이 앨범은 둠메틀의 가능성을 뛰어넘어 혁신을 가져온 작품이다. 이번 재발 매반은 리마스터링되어 보다 탁월한 사운드를 자랑하며 새로운 아트워크와 보너스트랙을 포함하여 더욱 소장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어쿠스틱함에 이어지는 과격함이 감성을 파괴하는 듯한 “With Rue And Fire", 서정성과 드라마틱함이 극도에 오른 ”Suffer The Red Dream" 는 말그대로 예술이다!
Mindless Self Indulgence - Never Wanted To Dance 미국 인더스트리얼 메틀밴드 마인들리스셀프인덜전스의 2007년 앨범. 빌보드 싱글차트 1위의 기염을 토한 [Never Wanted To Dance]의 리믹스 버전인 본 작은 총 6개의 리믹스 트랙들로 각 버전들마다 새로운 느 낌과 감각으로 믹스되어 마치 다른 곡을 듯는 듯한 새로움과 재구성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들만의 재 치가 200% 발휘된 독특함을 느껴보시길.
Mindless Self Indulgence - (It's 3 Am) Issues 미국 인더스트리얼 메틀밴드 마인들리스셀프인덜전스의 2008년 EP. 빌보드차트에서 상위에 랭크된 2008 년작 [If]에서 싱글컷트된 “Issues"를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으로 새롭게 리믹스한 6곡의 댄서블한 트랙들 로 이루어진 본 작은 스테이지를 후끈 달굴만한 감각적이고 유쾌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또한 미발표곡인 ” My World"의 오리지널 데모와 린킨파크(Linkin Park)의 페스티벌 ‘Projekt Revolution’의 비디오클립마저 담겨있어 더욱 소장가치를 더해준다.
Mindless Self Indulgence - If 미국 인더스트리얼 메틀밴드 마인들리스셀프인덜전스의 2007년 앨범. 댄서블한 비트와 펑크, 헤비메틀이 혼재하는 믹스춰락의 흥겨움이 돋보이는 본 작은 이미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Never Wanted To Dance"를 비롯하여 ”Lights Out", "Issues", "Animal", "Evening Wear" 등 시종일관 분위기를 방방띄우는 트랙들이 즐비하다. 이것이야말로 린킨파크(Linkin Park)나 피어팩토리(Fear Factory)에 대한 댄서블한 대답?
Memento Mori - Life, Death And Other Morbid Tales 스웨덴 파워/둠메틀밴드 메멘토모리의 1994년 앨범. 켈틱프로스트(Celtic Frost)와 캐시드럴(Cathedral) 의 영향이 짙게 느껴지는 사운드로 둠메틀의 암울함과 파워메틀의 묵직함이 조화를 이룬 본 작은 1993년 작 [Rhymes Of Lunacy] 이후 새롭게 키보디스트 Miguel Robaina를 받아들여 더욱 다채로움을 꾀한 작 품이다. 여전히 음산한 분위기와 엄습하는 공포감으로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으며 그에 더한 파워메틀적인 보컬은 묘한 대비로 이색적인 쾌감을 안겨준다. 15분여의 대곡 “Heathendom”은 필청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