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교]
전남 진도와 해남을 연결해 주는 다리 밑
[명량해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무찌른 역사의 현장이다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5시간을 달려와
진도대교를 통해 울돌목을 건넌다
[울돌목] 은?
`울'운다 `돌'돌다 바다가 우는 소리를 지나쳐
제주도 거제도 다음으로 세번째 큰 섬에 왔다
바다의 마이산
버스타고 편도 5시간
왕복으로는 무려 10시간을 소요하면서
충분히 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산이다
오래전부터 폐교인~?
종성 교회를 들머리로 시작했는데
예전에 비해 난간시설 보강이 많이 돼있다
남쪽에서 북으로 9km
세방낙조 전망대까지
더는 갈 수 없는
육지 끝.
바다가 바로 코 앞에 있는 곳까지 간다~ㅎ
전체 약 5km 구간 중
약 2km의 구간의 암릉 길을
두 손 두 발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난이도를 매긴다면
초급~+중 급에 가깝다 할 수 있겠다
꽃들 중에 꽃은~?
꽃은 내가 꽃이지~ㅎ^^
해발 219m 밖에 안 된다고
앝잡아 봐서는 안 될 것이
바위를 통째로 심어 놓은 듯한 웅장한 포스와
360° 막힘이 없이
남해와 서해를 다 볼 수 있는
사방팔방(四方八方) 명품 조망을 제공 한다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멋진 풍광
이 바다 앞 수많은 섬들 중에는
유독 주목할 만한 섬.
올라와 보라는 듯~ㅎ
주지도(손가락섬)가 돋보인다
정상 통바위 능선을 지나 내려선 숲 속은
연두 연두 하고 ㅎ~^
날머리 세방낙조로 내려 오는 길가에서
또 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동백숲
이 중에 꽃 중에 꽃은~?
동백꽃 이다
건강한 생태 모습을 보여주는
숲속의 환경
하얀 꽃~?
잎사귀를 하나씩 떼어 들고
담근주를 담그시려 하나~? ㅎ
날머리 새방낙조 전망대에서 종료한다
먹기 전에 눈과 입이 벌어지는 20찬 남도밥상
앗~!!!
금방 담근 잎세주다~!!!! ㅋ
유니님 반짝* 반짝* 생일상 받으세요~^^
이번 산행은 눈도 입도 풍족하고
마음까지 만족한 산행 이었다
진도 홍주를 털어넣고
붉은 얼굴로 인천까지 ~~Go Go!
첫댓글 멋진날의 추억을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참 즐거운하루 였어요
네~^
좋은날 좋은 맴버들과 만족스러운 산행을 한 후
뒷풀이 음식도 좋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