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더위가 가실 거야 아마
분명 라일락 꽃향기에
녹은 기분인데
아마 너 앞에 서 있는 난
파도에 휩쓸려
처음 가사에 분명과 아마를 같이 썼는데 하이라이트 부분 할때도 '분명'에서 마지막에 '아마'로 바뀌는 거, 아무래도 두 단어는 좀 반대되는 느낌인데 뜨거 가사에 이걸 너무 잘 담아낸것 같아요!!
화면 넘어라도 널 보면 시원해지는데
더윌 넘어서 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어
그리고 '화면 넘어' 에서 '더위 넘어' 가 되는 것도 재밌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처음에 하라메 들었을때 '넘어'가 아니고 '너머'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아지랑이 가사에도 '아지랑일 넘어서' 라는 가사가 있잖아요? 그거랑 좀 연결되는것 같기도 해서 더 재밌는것 같다는!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진짜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까 우리 원상오빠 진짜 천재 맞네..어떻게 가사를 이렇게 써ㅠ 대박이다 완전 존경스러워요
전부터 뜨거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이렇게 가사 분석하듯이 보니까 또 새롭고 재밌네요😆 항상 좋은 곡 써줘서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