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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대로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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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입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혹시 유치원에서 배운 게 전부는 아닌가? 그 뒤로 많은 시간이 지났고, 우리가 알아야 할 건 단지 이를 열심히 닦아야 하는 것뿐만은 아니다. 입안에서 벌어지는 12가지 진실과 ‘구라’를 가려보자.
치아|입안에서 벌어지는 12가지 진실과 ‘구라’를 가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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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혈이 있는 잇몸은 더욱더 양치질하라 ![]() 잇몸에서 피가 배어나오는 게 영 흉측해도 충분히 양치하라. “가벼운 염증 상태에서도 출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부라면 염증이 생겼을 때 건드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잇몸은 그럴수록 더 깨끗하게 유지해야 상태가 개선됩니다.” 스타일 치과 양지윤 원장의 말이다. 제거되기 전까지는 출혈이 계속될 것이다. 머리 부분이 작은 칫솔로 염증의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라. 며칠 후에도 출혈이 줄어들지 않고 통증까지 생겼다면 지체 없이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라. 2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를 마셔라 ![]() 숙면을 취하는 데 있어서 우유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치아에도 그럴까?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D와 칼슘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유에는 천연 당분인 락토오스 역시 풍부하죠.” 영국 치아건강재단 리 그린우드의 말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치아가 락토오스로 코팅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충치를 만든다. “우윳병을 물고 자는 아이들에게 앞니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치아에 ‘젖병 충치’가 생기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우유의 당분은 충치균의 좋은 식사감입니다.” 양지윤 원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불면증도 고치고 치아 건강도 지키는 법은? “최소한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에 우유를 마셔야, 미리 양치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3 눈부신 치아가 눈부신 성공을 이끈다 ![]() 치아와 성공이 대체 무슨 관계일까? 런던 킹스칼리지 연구진들은,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가 희고 고를수록 더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치아에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치아가 고르고 건강해 보이는 사람들보다 둔하게 평가되었고, 호감도도 떨어졌을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덜 안정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치아 색에 상관없이 화통하게 웃을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면 비용을 투자해 콤플렉스를 고치는 편이 낫다. 4 정향나무가 치통을 완화한다 ![]() 신기한 민간요법이 진실로 드러났다. <치의학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향나무는 마취제만큼이나 효과적으로 통증을 덜어준다고 한다. “정향나무에 함유된 유지놀Eugenol이 치아 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티프 쿠레시 박사의 말이다. 약간의 정향 오일을 탈지면에 묻혀 아픈 치아에 가볍게 문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책은 단지 통증을 잠시 덮어둘 뿐이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양지윤 원장의 말이다.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놔둘수록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계속 그대로 두면 치아 건강뿐만 아니라 치료비도 올라간다는 사실. 5 레몬 주스를 마시면 치아가 하얘진다 ![]() 치아미백 비용이 부담되어 대신 레몬 주스를 들이킨다고? 아무리 마셔본들 레몬 주스는 치아미백제의 저렴한 대체품이 될 수 없다. “레몬 주스는 산성입니다.” 굴닉의 설명이다. “다량의 레몬 주스와 레몬즙으로 착색이 사라졌다면, 그것은 얼룩과 함께 당신의 치아도 부식되었다는 의미죠.” 치과에서의 미백 치료는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든다. “공기방울 세탁기처럼 공기방울들이 치아 내부의 때를 벗겨내주는 것입니다.” 양지윤 원장의 설명이다. 6 치실이 수명을 연장시킨다 ![]() 미국 보스턴 대학교 연구진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치실이 심장 질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박테리아가 손상된 잇몸을 통해 혈류로 들어간 후 심장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 보호를 위해 하루 한 번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치간 청소를 하라. 대신 그냥 실을 사용하면 뭐 어떠냐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영국 치아건강재단의 논문을 뒤졌다. 논문에 따르면 치실이 아닌 일반 실, 이쑤시개, 바늘, 옷핀 등 ‘손에 닿는 아무것’이나 이용하여 ‘치간 청소’를 한 사람의 60%가 상처와 잇몸 손상을 경험했다고 한다. 7 음식을 먹은 후에 양치질을 하라 ![]() 음식물 찌꺼기를 부지런히 닦아내는 사람들은 자신의 치아에 몹쓸 일을 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음식물 섭취 후 구강이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회복되는 데는 30여 분이 걸립니다. 그전에 양치질을 하면 보호막이 벗겨질 수 있죠.” 영양학자 사라 셴커의 말이다. 우리는 식사 전에 양치질을 해야 했던 것이다! “식사 전에 이를 닦으면 불화물이 법랑질을 감싸면서 음식물이 들어가기 전에 치아를 강화시켜줍니다.” 그렇다면 이를 닦은 후에는? “물을 마셔 입안의 산성을 중화시키세요.” 8 치아 건강을 위해 항상 양치액을 사용하라 ![]() 세계적 작가 스티븐 킹이 알코올 중독시절 술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마신 것은? 바로 양치액이다.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치 물약 속의 알코올은 입안을 헹구어 말리는 것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씻겨나가는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죠.” 미생물학 교수 필립 티어노의 말이다. 게다가 당분이 함유된 알코올의 경우 잔존 박테리아의 자양분이 되어 오히려 구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알코올이 함유된 양치액은 전체 물약의 대략 90%를 차지한다. 알코올 대신 덴틸Dentyl PH와 같은 무알코올 대체품을 이용하라. 아니면 차라리 치실을 이용한 후 물로 씻어내라. 9 탄산음료는 치아에 해롭다 ![]() 루머처럼 치아가 콜라에 녹지는 않는다. 그러나 탄산음료의 기포 안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가 법랑질을 부식시킨다. 스포츠 음료도 안심하기엔 이르다. 순수한 물보다 법랑질의 부식을 30배나 더 일으킨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치아 부식은 치아를 민감하게 만들고, 단단한 치아 중심부와 뿌리를 드러나게 해 감염을 초래한다. 치아를 보호하면서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빨대’를 이용하고 나중에 물로 입안을 헹궈라. 다 큰 남자가 빨대로 마시는 게 보기에 썩 좋진 않지만. 10 흰 치아보다 황색 치아가 건강하다 ![]() 실제로 치아의 황색 법랑질이 흰색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이다. “노란 색조는 미네랄 성분에서 비롯되는데, 바로 이 성분이 치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치과 의사 피터 본의 설명이다. 과도한 미백은 특히 법랑질을 약화시키는데, 법랑질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불화물이 최소한 1,000ppm이상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콜게이트 센서티브 프레스 스트라이프에 1,500ppm이 들어 있다. 이 수치는 치약이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직전의 최대치이다. 만약 이 정도 불화물이 포함된 치약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과도한 불소 침착으로 흰 얼룩이 생길 수도 있다. 11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충치를 예방한다 ![]() 미국 퍼시픽 대학교 치의학과에 따르면, 껌을 씹으면 치석과 음식물이 제거되어 치아 위생을 35%나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국제치과연구협회도 자일리톨이 구강 내 해로운 박테리아를 감소시키면서 또 한번 충치와 싸워준다고 껌의 손을 한 번 더 들어줬다. 협회의 폴라 모니핸 박사는 무설탕 자일리톨 껌을 20분 동안, 하루 세 번 씹으라고 권장한다. 휘바휘바! 12 과일은 치아에 해롭다 ![]() 과일의 산은 과연 치아에 위협적일까? 모든 과일이 치아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과의 섬유질이 씹는 동안 치아를 청소하고 잇몸을 마사지한다고 한다. 게다가 크랜베리 속의 합성물은 박테리아가 치아에 달라붙지 못하게 만들며 치석 축적물도 80%까지 줄여준다.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을 때는 건조된 무가당 바이오나 오르가닉 크랜베리를 씹어보라. 이도 튼튼, 눈도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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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아이 치아 관리 노하우 | ||||||
일하는 엄마는 출근하랴, 회의하랴, 퇴근해서 집안일하랴, 늘 바쁘다. 바쁜 생활 속에 놓치기 쉬운 것이 바로 아이의 치아 관리다. 유치 관리는 후에 영구치 평생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주어야 한다. 바쁜 엄마들을 위한 아이 치아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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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기적으로 치과에 갈 것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치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아이가 이가 나기 시작했다면 2개월 이내에, 돌이 지난 후부터는 3~4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한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충치는 모르고 지나치기 쉽고 발견했을 땐 이미 상당히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유치의 충치가 문제 되는 것은 유치의 뿌리에 있는 고름이 잇몸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영구치의 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또 썩은 유치를 뽑게 되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다른 치아들이 빈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영구치가 날 공간을 막아버려 후에 치열 전체를 흐트러뜨린다. 이처럼 유치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영구치 건강과 균열하지 못한 치열로 턱뼈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검진은 필수다.
2 출근 전, 퇴근 후 5분 하루 두 번은 꼼꼼히 이 닦아주기 생후~이가 나기 전 소독한 거즈에 물을 묻히거나 아이용 구강티슈를 손가락에 말아 잇몸, 입천장, 뺨 안쪽, 혓바닥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 우유 찌꺼기를 제거해준다. 6~12개월 앞니들이 나오기 시작할 때므로 칫솔 사용을 시작한다. 아이 월령에 맞는 칫솔을 이용해 불소가 표함된 아이용 치약을 콩알 정도 크기로 묻혀 앞니를 닦아준다. 12개월~만 2세 아이에게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혼자서 이 닦는 습관을 길러준다. 아이가 이를 닦은 후 엄마가 다시 한 번 어금니 바깥쪽과 안쪽을 닦아준다. 만 2세 이상 이유식 찌꺼기가 치아에 남아 충치를 만들기 쉬운 시기.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잠들기 전에 이를 닦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바쁘다면 적어도 출근 전과 퇴근 후 하루 두 번은 꼼꼼히 닦아준다.
3 치과에 가야 하는 3가지 증상 01 충치가 생겼을 때 아이는 성인에 비해 충치가 쉽게 생긴다. 충치는 치아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영양 섭취를 부족하게 만들어 전신 발육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충치를 발견하면 바로 치과에 간다. 02 나쁜 습관이 지속될 때 손가락 빨기는 보통 생후 1년 내에 시작되고 4세 정도면 없어진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손가락을 빨 경우 위 앞니는 나오고 아래 앞니는 들어가며 위아래 사이 공간이 넓어져 부정교합이 되기 쉽다. 이외에도 손톱을 물어뜯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도 치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 같은 습관이 지속될 때는 치과를 방문한다. 03 앞니가 노랗게 변했을 때 우유병을 물고 자면 우유의 당분이 입안에 남아 아기 치아를 갉아 먹어 앞니가 노랗게 변하는 ‘우식증’이 생긴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밤중 수유를 중지하고 돌이 되면 우유병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식증이 생긴 경우에는 바로 치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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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백미, 치아미백 | ||
다부진 식스팩과 매끈한 피부를 가진 K군의 남다른 고민. 바로 몇 년간 누렇게 변해버린 치아들이다. 남들보다 건강한 치아라고 자부했던 그도 이젠 호탕하게 웃을 수가 없다. 시원스레 활짝 벌린 치즈의 미소를 날릴 수가 없게 된 것이다. 혹시 당신도 똑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가? 빛나는 치아로 거듭나기 위한 치아미백의 해결책이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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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처 빠지지 않은 음식 찌꺼기로 착색되기 쉬운 치간을 특수 화이트 코팅된 치실이 깨끗하게 가꿔준다. ‘왁스드 덴탈 테이프’, 70m, 가격 미정, 에델화이트by셰이빙월드. 3 맑은 인상을 선사해주는 화이트닝 ‘엑티브 투스페이스트’. 75ml, 가격 미정, 에델화이트by셰이빙월드. 4 지우개처럼 치아 표면을 쓱쓱 닦아내줘라. 그리고 웃자. ‘퍼펙트화이트’, 2개입, 2만5천원, 메디안. 5 외인성 착색 요인을 음파 진동으로 탁월하게 제거하는 똑똑한 오토 칫솔. 이제 힘들이지 말고 양치하자. ‘소닉케어’, 10만원대, 필립스. 6 구강모양의 틀에 젤을 묻혀서 권투선수의 마우스피스처럼 끼우기만하면 된다. ‘내추럴 화이트’, 3만원대 2개, 스킨알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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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치아 도전기 | ||
비만 에스테틱과 피부 관리실로 향하던 발길이 치과로 옮겨지고 있다. 도자기처럼 하얗고 윤이 나는 치아는 동안을 위한 지름길이자 미인의 필수 조건이다. 그렇다면 병원과 집에서 하는 효과적인 치아 미백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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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브랜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바비 브라운. 그는 자신의 저서 <리빙 뷰티>에서 치아를 하얗게 만듦으로써 눈동자의 흰 부분이 더욱 맑아 보이고, 얼굴 전체가 밝아졌다고 서술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치아 화이트닝의 효과를 누리는 이가 부쩍 많아졌다. 대표적인 예로 연예인들을 빼놓을 수 없다. 한 치과 의사에 따르면 국내 톱스타들 가운데 치아 화이트닝 시술을 받지 않은 이가 거의 없을 정도라고. 그렇다면 병원에서의 시술로 치아가 하얘지는 것은 어느 정도일까? 치아는 밝은 정도에 따라 가장 밝은 A1부터 어두운 A4.5까지로 나뉘는데 일반인의 치아는 대개 A3~A3.5 수준. 일반인이 치아 미백 시술을 받을 경우 세 단계 정도 하얘져 A2, A1의 밝기까지도 가능하다. 특히 선천적으로 누런 이보다는 음식물의 색소가 착색되어 이가 누렇게 변한 경우 더 빠르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용은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3주간의 전문가 치료와 자가 미백 과정을 모두 포함해 80만 원 선.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고, 한 번의 시술로 1년 이상 유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도해볼 만하다. 시술 후 담배, 커피, 홍차, 와인 등을 마시면 치아가 빨리 변색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시술 후 치아가 변색됐다고 느껴지면 병원에서 판매하는 자가 미백제를 따로 구입해 미리 만들어둔 본으로 홈 케어를 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의 시술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인 측면도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치아 화이트닝
집에서 치아 화이트닝을 하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미백제를 사용하면 된다. 틀에 미백제를 주입해 치아에 씌우는 트레이형, 치아에 직접 붙이는 패치형, 바르는 젤형의 미백제를 비롯해 치아 화이트닝에 효과가 있다는 치약과 칫솔도 마련되어 있다. 패치 타입 미백제는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필름처럼 생긴 패치를 윗니와 아랫니의 앞면에 각각 붙인 뒤 30분에서 한 시간쯤 있다가 떼내면 된다. 이때 가급적 잇몸에 닿지 않도록 붙여야 시린 느낌이 덜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도록. 치아에 직접 바르는 미백 젤은 사용 전 솜이나 휴지로 치아 표면을 닦아 젤이 잘 붙을 수 있도록 한다. 화이트닝 치약과 칫솔은 따로 시간을 내어 화이트닝을 한다기보다 양치 시마다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하지만 전문의들은 화이트닝 치약의 경우 착색된 부분을 미세하게 갈아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미백 치약 한 통을 사용한 뒤에는 일반 치약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 1년에 한두 통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1 필립스의 소닉케어 엘리트 e9800 우수한 플라그 제거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커피나 차, 담배 등으로 착색된 부분을 눈에 띄게 개선해 하얀 치아를 되찾아준다. 19만 9천 원. 2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화이트닝 프로 산소 방울이 치아 표면의 작은 구멍과 틈새의 얼룩을 제거해 치아를 하얗게 한다. 4천9백 원. 3 LG생활건강의 페리오 하얀이 3·30 프로젝트 붙이는 패치 타입 제품으로 3일 동안 아침저녁 30분씩 붙였다 떼내면 훨씬 밝아진 치아로 가꿀 수 있다. 3만 3천 원. 4 오랄비의 트라이엄프 치아의 얼룩과 단단한 착색을 제거하는 미백 기능 전동 칫솔로 ‘세정 모드’와 ‘미백 모드’로 구분해 효과를 높였다. 17만 9천 원. 5 LG생활건강의 페리오 매직 화이트닝 펜 젤 미백 젤이 펜 형태 용기에 담긴 것으로 쉽고 편리하게 치아 구석구석에 사용할 수 있다. 1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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