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인한 장면, 무서운 장면 1도 없습니다.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편집합니다.
[등장인물]
주란(박보영), 연덕(박소담), 교장(엄지원)
.
.
이외에도 너무 많으므로 기타 등등!
비밀 아지트에서 나와
급히 교장실로 온 주란과 연덕
“사라진 애들이니까..
일지는 따로 분류해 뒀을 거야.”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일지를 찾기 위해
책장을 꼼꼼히 살피며 말하는 연덕
다행히 교장이 자리를 비운 덕에
마음 편하게 방을 뒤지고 있음.
(* 지금까지 연덕은 점점 변해가는 주란을
인지하면서도 애써 외면하려 했음.
그러나
이상 변화를 보이던 구 시즈코가 갑자기 사라졌듯
주란도 자신의 곁을 떠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함.
동일한 약물을 투약 받고,
동일한 이상 증세를 보였던
구 시즈코, 에구치, 키히라.
연덕은 이 모든 게
교장이 처방한 약물 부작용 때문이라 짐작하기에
사라진 아이들과 관련된 교장의 기록일지를 찾으면,
약물 부작용에서 주란을 지킬 수 있을 거라 확신함.
구 시즈코를 외면했던 과거와 달리
가장 소중한 주란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인 연덕)
“구 시즈코, 에구치, 키히라..
셋 중에 하나만이라도 찾으면 돼.”
소곤소곤 대화를 주고받으며
책장을 뒤지고, 서랍을 열어보던
그 때
또각,
...또각,
또각.
복도를 울리는 교장의 구두소리가
점점 더 가깝게 들리기 시작하고,
헉.....
놀란 얼굴로 고개를 드는 연덕과
긴장감에 경직된 주란
그 순간,
벌컥-
성난 얼굴을 한 교장이 문을 열고 들어옴.
뒤따라 들어오는 켄지에게
신경질적인 어조로 말하며,
문서 보관함을 여는 교장
ㅇㅅㅇ? 교장 빡친 건 첨 봄
켄지도 애들한테 멀리뛰기 가르친다고
맨날 운동복 같은 거 입고 있다가
오늘은 대놓고 군복 입고 있음.
단계별로 가자는 켄지의 말에
자신의 권한을 내세우며 쏘아붙이고는,
문서 보관함을 다시 걸어 잠그는 교장
투약시기와 방법을 놓고 언쟁을 벌임.
다행히 책장 사이에 몸을 숨긴 둘ㅠㅠㅠ
문서 보관함 열쇠를 든 교장이
책장 바로 옆으로 다가오자
힝ㅠㅠㅠ
연덕 쪽으로 고개를 기울이며
바싹 붙어 앉는 주란
상부의 지시를 기다리라는 켄지의 말에
발끈하며 유리잔을 내던지는 교장
ㅅㅂ 하필 주란 바로 옆 책장에 튕겨서 산산조각;
움찔하며 몸을 웅크리는 주란과
걱정에 애가 타는 연덕
근데... 대화 내용이 뭔가 이상하지 않음?
예상보다 느리다, 단계별로 가자,
검증이 안 된 약이니 지시를 기다려라,
이 실험이 곧 검증 자체다...
교장이 주장하는 권한도
‘교육자로서의 권리’는 아닌 듯함.
주란이 에구치와 키히라를
목격했던 사건을 언급하는 켄지
세상에.. 주란이 본 건 헛것이 아닌
진짜 ‘에구치, 키히라’였음.
아이들이 급하게 집으로 돌아갔다는
교장의 말도 당연 개뻥구라 ..
도대체 왜 그런 거짓말을......
(* 검증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신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지시에 따르라는 켄지와
실험의 성공이 곧 ‘약물을 검증하는 방법’이라 믿는 교장
지금까지의 대화를 종합해보면 이들이
‘약물 실험’을 하고 있다는 건 확실함.
교장은 교육자로 위장한 연구자
시기, 방법을 조절하면서 보급 받은 약물을
학생들에게 투약하는 교장
그 과정에서 이상 증세를 일으킨 에구치, 키히라를
집에 돌아갔다고 학생들에게 둘러댄 후 숨기려 했으나
교장의 관리 소홀로 주란의 눈에 띈 것.)
이내 당황한 표정을 거둔
교장이 대놓고 비아냥거리지만,
분노로 이글거리면서도 반박하지 못하는 켄지
교장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
.
.
잠시 뭔가를 생각하던 켄지가
피식.. 알 수 없는 미소를 흘림.
(* 교장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약물 실험.
지시에 따르지 않을 거면 하차하라는
교장의 말에 켄지가 반박하지 못하는 것도
교장이 경성학교 실험의 총책임자이기 때문.
켄지 전에 일본군복 입고 있을 때부터 이상하다 싶더라니..
교장, 생활교사, 켄지 등등
교사들은 다 한통속이었음.
군인 신분에 체육수업을 직접 담당하고,
소녀들의 기록갱신에 열중한 걸 보면
켄지도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을 것.)
잠시 서성이던 켄지가
거칠게 불을 끈 후
교장실을 나가고,
교장의 실체를 알게 된
둘은 충격에 얼어붙음.
발소리가 멀어진 이후에도...,
한참을 그렇게 멍하니 앉아
방금 들은 이야기들을 곱씹어봄.
그 시각, 보건실
아무렇게나 찔러 넣었는지
바늘 끝에 피가 묻은 주사기가
바닥에 떨어져 있고,
활짝 열린 창 사이로
불어 닥치는 스산한 바람
창가에 서있던 유카는
...사라지고 없음!
(*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아진
주란의 체력에 의심을 품은 유카
주란이 우수 학생 1순위로 선발된 것도
필시 교장이 주란에게 주기적으로 투여한
약물의 효력 덕일 것이라 짐작함.
오갈 곳 없는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도쿄 유학을 바랄 수밖에 없었던 연덕처럼
유카의 유일한 희망도 도쿄 유학생 선발.
이마저 좌절되자 유카는 극단으로 자신을 내몲.
보건실을 샅샅이 뒤져 찾아낸 약물을
자신의 몸에 주입하고 사라진 유카)
얼마간의 정적이 흐른 후,
문서 보관함 열쇠를 꺼내는 연덕
아까 켄지와 함께 들어온 교장이
열쇠를 어디 숨기는지 주시하고 있었던 것.
교장이 열쇠를 넣어놓은 나무함 안에는
거액의 지폐와 함께 권총도 들어있음.
찰칵- 소리를 내며 잠금이 풀리고,
긴장한 얼굴로 문서더미를 뒤적이는 연덕
모두 실험과 관련된 기밀문서들임.
사라진 아이들과 관련된 기록도 여기에 있을 것.
쌓아 놓은 일지 더미를
버스럭버스럭 뒤적이다가
멈칫, 손을 멈추며 문서 하나를 빼어냄.
...최종 실험 제안서?
어떤 실험을 하고,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지
전반적인 실험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된 문서
이를 통해
교장이 숨기고 있는 ‘실험의 목적’도
밝혀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다급히 문서를 살펴보는 연덕
최종 실험 제안서에 쓰인 기대 효과는..
주란에게 일어난 이상 증세와
정확하게 일치함.
(* 초인간적 능력을 일으키는 약물을 투약 받은
인간은 얼마만큼의 괴력을 발휘하게 될 것인가?
인간 개조 약물을 만들어낸 일본군은
몇몇 여자기숙학교에 약물을 보급하여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음.
약물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미성숙한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과와 안정성을 실험하고 있었던 것.
일본 상부의 지시 아래
교장은 다정한 교육자로 위장한 채
학생들을 실험체로 이용하고 관리해옴.
체력이 좋아진 학생 두 명에게
도쿄 유학 기회를 주겠다는 거짓 약속을 내걸고,
실험 조건에 맞게 소녀들의 몸을 관리했던 교장
그 중에서도 특히 허약 체질의 소녀들을
몇몇 선별해 인간 개조 약물을 투여하는 등
일본군이 주도하는 실험에 가담하고 있었음.
약물 실험의 최종목표는
‘초인적인 군인 양성 ’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약물로 인간을 전쟁기계로 만들려는 것.)
자신이 실험체로 이용됐단 걸 알고,
충격에 몸을 떠는 주란
문서를 읽어 내려가던 연덕도
울 것 같은 얼굴로 주란을 바라봄.
(* 경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수업, 요양 등
1년 과정의 프로그램들은 모두 생체실험의 일환.
에구치, 키히라, 구 시즈코가 보였던 이상 행동도
검증 받지 않은 인간 개조 약물의 효력이자 부작용.
즉, 말없이 사라진 에구치, 키히라는 집에 간 게 아니었음.
구 시즈코도 마찬가지로
교장의 지시 하에 교사들이 숨긴 것.
<약물 실험의 실패를 드러낸 결과물>
구 시즈코
에구치
키히라
침대 밑에 있던 에구치의 얼굴에 붉은 핏줄이 두드러졌듯
이상 변화를 보일 때마다 눈가가 붉어지는 주란
동일한 약물을 투약 받은 주란도
이대로 놔두면 위험할 지도 모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괴력을 발휘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뒷걸음질 치는 주란
몸을 지탱하기 위해 손을 뻗던
그 때,
영사기 버튼이 손끝에 걸림.
촤르륵- 소리를 내며 영사기가 돌아가고,
렌즈에서 나온 불빛이
벽면을 환하게 비춤.
‘실험기록영상 1기’란 제목과
함께 화면에 흐르는 건
취침 점검 장면
낯선 학생들이 찍혀있는 걸로 보아
이전에 졸업한 선배들인 것 같음.
작은 식기에 담긴 약을 먹고,
보건실에서 약물을 투약 받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고...
주란과 연덕도
별 의심 없이 따라왔던 규칙적인 일과
곧이어 수술대에 누워
발작하는 학생을 지켜보며,
씩 미소를 띠는 켄지와
분주히 기록하는 교장
(* 생체실험을 영상으로 기록해놓은 교장
발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1기 영상이 끝나는 걸 보면,
실험 1기 대상이었던 학생들은
......모두 죽은 듯함.
모든 학생들에게 인간 개조 약물을 투약한 1기 연구
약물 부작용으로 실험체들이 모두 죽어나가고,
참담한 실패로 끝나자 실험 방법을 바꾼 교장.
식전, 취침 전에 배급하는
체력 개선 약은 모든 학생에게 보급하되
2기에는 몸이 약한 학생들을 위주로
인간 개조 약물을 주입하게 됨.)
그렇게 1기 영상이 끝나고,
실험기록 2기 영상이 이어지는데
어...?
이번엔 다들 익숙한 얼굴들
키히라, 유카, 구 시즈코, 연덕까지.
이 영상이 어떤 의도로 기록되는지도
모른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
이어서 흘러나오는 건
식전 약을 배급받는 장면
갑자기 주란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더니...
약을 먹는 모습, 보건실에서 투약 받고,
운동장에서 뛰노는 모습까지.
주란의 변화를 기록하듯 흘러가는 영상
“나야... 결국 내가 선발돼 버렸어..”
참혹한 진실을 확인하고 눈물 흘리는 주란
이제 모든 게 분명해짐.
구 시즈코, 에구치, 키히라 다음으로
주란이 새로운 타깃이 됐다는 것.
(* 매일 식전, 취침 전에 약을 배급받은 학생들
그중에서도 특히 몸이 약한 아이들은
보건실에서 따로 ‘인간 개조 약물’을 처방받곤 했음.
구 시즈코, 에구치, 키히라, 주란이 그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링거 약’을 따로 투약 받아옴.
몸이 약한 만큼 약물로 체력이 상승할 경우
더욱 뚜렷한 관찰이 가능하기에
교장의 주 실험체로 선택된 이들.
교장이 주란에게 특별히 다정하게 대했던 것도
주란이 최적의 실험 대상이었기 때문.
그러니 주란이 도쿄 유학에 대해
질문했을 때 교장은 희열을 느꼈을 것.
실험체의 적극적인 의지는 그만큼
연구 결과물이 좋을 거란 징조!
또한
가장 병약한 몸을 지녔던 주란이
가장 강한 존재로 거듭난다면,
1기 연구의 실패를 무마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성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즉, 경성학교는
여자기숙요양학교로 위장한 인체실험 연구소.
교장 또한 실험을 주도하는 연구 소장이었음.)
그 때,
꺄아앙앙아앙ㄱ악!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 소리를 듣고,
퍼뜩 놀라 고개를 돌리는 둘
또 무슨 일이 터졌나봄ㅠㅠㅠㅠㅠㅠ
그 시각,
비명 소리로 가득한 운동장
족히 건물 한 채 높이의 나무 밑에
잠옷차림으로 뛰어나온
소녀들이 모여 있음.
보건실에서 발견한
인간 개조 약물을 주입하고,
초인적인 괴력으로 나무에 올라간 유카
“유카! 아브나이!(위험해)”
발을 동동 구르던 생활교사가
나무 꼭대기에 서있는 유카를 향해 소리침.
초점 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유카와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운동장으로 달려 나온 연덕과 주란
“...유카.. 안 돼..... 유카! 이러지마!
흐윽.. 미안해, 내가 미안해..”
주란이 절규하듯 애원하자
그제야 시선을 아래로 돌린 유카가
멍한 눈으로 주란을 응시함.
처음부터 불필요한 경쟁이었음...
유카도, 주란도 모두 ‘도쿄 유학’이라는
거짓된 희망에 속아 실험체로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 경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크게 두 범주로 나눌 수 있음.
주란처럼 부모가 상당한 재력가인 아이와
연덕처럼 부모가 없는 고아.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젤 이해 안 되는 사람은 주란의 친아버지임.
재혼 후 병에 걸린 딸을 기숙학교에
입학시키고, 도쿄로 떠난 주란의 아버지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재력을 형성하고
도쿄로 가서 생활한다는 걸 보면,
분명 주란의 아버지도 일제의 침략에
협조한 친일파일 텐데.
이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건
.
.
주란의 아버지가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딸을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는 것.
자신의 친딸을 실험대상으로 기부함으로써
그 대가로 일본에서의 정착 기회를 얻었던 게 아닐까.)
“유카! 당장 내려와!”
날선 목소리로 생활교사가 소리치자
“.......네.”
굳게 닫혔던 입을 여는 유카
나직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더니
.
.
나무 밑으로 몸을 내던짐.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교정을 가르고,
털썩.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어진 유카
골절로 비틀린 몸이 가늘게 떨림.
(* 부모가 없는 유카와 연덕,
부모에게 버려진 주란.
몸이 약한 아이들 혹은 고아들을
위주로 입학 허가를 내렸던 건
흔적 없이 사라진다 해도 외부에서 관심 가져줄
사람 하나 없어 뒤처리가 편하기 때문.
결국 경성학교의 학생들은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
소녀들에게 있어 유일한 희망인 ‘도쿄 유학’은
이 시대에서의 생존과도 직결되기에
더욱 절실하게 경쟁에 매달렸을 것.
사실 도쿄 유학도, 우수 학생 선발도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켜 실험체로 사용하기 위한 교장의 계략인데...
나라도, 부모도 어느 하나 의지할 곳 없이
끝없는
절망으로
내몰린 소녀들)
잠시 후,
패닉에 빠진 아이들을 수습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온 생활교사
우르르 계단을 올라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다들 환복하고 대기해,
가즈에는 인원 점검 해놓고.”
연덕에게 인원 점검을 지시하고
뒤돌아서는데,
뭔가를 깨닫고 표정이 굳어짐.
한 눈에 봐도 줄어든 인원....
주란과 연덕이 보이지 않음!
그 시각,
비밀 아지트의 통로를 지나
숲으로 나온 주란과 연덕
모든 진실을 알아낸 이상 그대로 학교에 있다간
주란이 위험해질지도 모른단 생각에
함께 도망치기로 마음먹은 연덕
숲을 빠져나가자마자 외부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작정임.
학교 건물과 최대한 멀어지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림.
어쩐지 겁나 수상한 짓만 골라하더라니..
경성학교는 기숙요양학교로 위장한 연구소였던 것!
구 시즈코-에구치-키히라에 이어
인간 개조 약물 실험의 주 실험체로 선택된 주란
과연 주란과 연덕은 무사할 수 있을지..?
다음 편에 계속!
게녀들 반응에 신나서 강의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텨왔어옇ㅎ 착하쥬?
이 영화가 지닌 매력들을 탈탈 털려고 시작한 글이라
경성학교 재미 없는 줄 알았는데, 재밌다
이런 댓글들이 보이니까 기분 겁나 좋네요
계속해서 다음 편 들고 오겠습니다~
※내용의 재미를 위해 스포 댓글 조심해주세요.
문제시 피드백.
와 글쓴이 다시 보니 넘 반갑다
영화해석하고 풀어내는 능력이 대단해
진짜 이쪽방면으로 능력있어보임
경성학교 겁나 재미없대서 안봤는데 정주행하고싶어지네 명생이다
3 업뎃도엄청빠름 ㅠㅠㅠㅠㅠㅠ
헠헠헠 너무 짜릿해!
아개존잼
아 너무 슬퍼서눈물날것같음
존잼이다 진짜 영화 후기가 별로길래 안봤는데 졸라 재밌어 진짜
오댜박.....저런뜻이숨어있을쥴이ㄴ야....신기방기
아 대박... 설명 몰입도 장난아니야.....
제발 ㅜㅜㅠㅠ도망 성공해라
아휴ㅠㅠㅠㅠ진짜재믺다 ㅠㅠ
ㅠㅠㅠㅠㅠ재밌어...흥미진진
와 ㅜㅠㅠ 이거하느라 몇시간걸룠을거같은데👍👍👍 최고시다 재미쪈 ❤️❤️❤️
허류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