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소개할곳은요, 이전부터 가본다가본다 하다가 못 가본곳인데요, 이번에 시간을
내서 가봤답니다. 해운대쪽에 갈일이 있었는데 가는길에 잠시 들렸네요.
정통 일본식 회전스시 전문점 “ 마린포리스 ”..........전번은 744-6374..............
일본에서 유명한 스시전문점입니다. 직영점도 100군데가 넘고 매출도 1300억이상되는
중견업체랍니다.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한 모양이더군요.
위치는요, 해운대 수영만에 아델리스 건물 아시죠?..왜, 크라제버거니, 반고흐 테라스니
어쩌구저쩌구하는 많은 고급(?) 음식점들이 위치한 곳........
이 건물 일층에 일본식 회전스시 전문점도 하나 있습니다. 바로 거기랍니다.
요즘 스시 많이들 드시죠?.....
조금 저렴하고 질이 떨어지는 곳들부터, 아주 비싼곳들까지 종류도 참 다양하고......
부산에서 스시를 잘하는 곳들이라면 어디가 있을까요?....젠스시?, 사까에?, 구로마쯔?......
저는 스시는 좀 저렴한곳이 좋더군요. 고급스러운 곳들도 물론 좋지만 가격이 비싸니
저같이 양이 많은 사람에겐 자주 접하기도 좀 그렇고.....ㅋㅋㅋ.......
이집은 평일 점심특선이 저렴하니 좋다고 해서 가보았답니다.
일단 사진부터........
아델리스앞에서 본 광안대교........시원합니다,정말..........
부산은 정말 좋은곳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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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앞에 세워져있는 알림판.......
점심특선은 평일에만 합니다. 착오 없으시길요........
연중 무휴랍니다.
런치타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45분까지랍니다만, 입장은 2시15분까지는 하셔야 합니다.
2시15분까지만 들어가시면 천천히 드셔도 무관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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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상당히 공을 들이셨더군요. 제법 넓지만 개인적인 공간들도 구성되어 있구요,
회전대등 기자재는 다 일본에서 가져오신듯 합니다.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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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마자 술 냉장고부터 눈에 들어오는군요....ㅋㅋㅋ........
일본술도 많이 있으니 한번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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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죄송합니다. 늙어서 따뜻~~하니 햇볓 들어오는 밝은곳에 앉다보니, 반사가 많이 되는군요.
그냥 대충 참고만 하시길요......
한접시당 이천원짜리부터 만원짜리까지 다양합니다. 가격은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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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심먹으러 잠시 들린터라.......
점심메뉴는 다 만오천원이구요, 조만간 7개로 늘린답니다.
지금은 스시정식, 튀김정식, 스시덮밥 이렇게 3종류입니다.
저는 니기리스시 정식(만오천원)을 청했습니다.
니기리는 손으로 쥔다는 말입니다. 특히 발음에 주의하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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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에 앉았습니다.
가족분끼리 오시면 아까 실내사진에 있는 테이블에 앉으시면 됩니다.
저는 이날 혼자라서리...........
깔끔합니다. 전부 일본제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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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를 티맥이 아닌 말차(가루차)로 드실수 있습니다.
녹차가루를 세스픈정도 뜨거운물에 넣으셔서 천천히 드시고 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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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시 만드시는 분들이 세분인가 계시는데요, 저는 운이 좋게 일본분이 일하시는
다이앞에 앉을수 있었답니다. 성함은 하마사키 소우헤이씨......
후쿠오카에서 오셨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성회원님들을 위해서 드리는 정보......
아주 미남이십니다....ㅋㅋㅋ......
친절하시고 유쾌한 분이시니 말씀들 많이 나누어보시길......
제가 먹을음식을 열심히 준비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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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리 스시 정식세트(만오천원)......
이렇게 나온답니다. 괜찮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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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까이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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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하나씩 보겠습니다. 다들 일본어 명칭이 있습니다만, 그냥 생략합니다.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찜.......
새우랑 버섯이랑 많이 들었습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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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미소국........
옆에 손잡이가 있는 찻잔에 주시니 의외로 먹기가 편하더군요.
제 뒤통수에 바로 조명이 있어서리......조금 사진이 다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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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무절임.....
샐러드는 그냥 그렇구요, 무절임 좋습니다.
스시 드시다가 조금 그러시면, 한젓가락씩 드시면 입도 행궈지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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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와 간장........
스시전용 간장이 정말 좋습니다. 달달하니......
와사비는 금방 하신거라 아주 맵습니다.
조금만 푸시길 바랍니다. 이집은 스시에도 와사비가 조금 많은편입니다.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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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는 흰살 생선부터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만, 정해진 룰은 없습니다.
그런거 지키면서 음식 드시면 머리 아프세요. 그냥 드시고 싶으신거 먼저 드시면 됩니다.
일일이 다 찍으려니 귀찮고해서....그냥 몇 개만 찍어봅니다.
연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겁니다. 이집껀 조금 두껍고 부드러웠으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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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
성게와 오이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김도 마찬가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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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부드럽고 간도 아주 적당하더군요.....
계란 만드실 때 소스가감이 아주 잘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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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
소스는 적당한데 조금 거칠더라는......부드러워야 맛이 있는데....쩝.........
그래도 민물장어 특유의 향이 남아서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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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눈 감추듯 먹고, 하마사키씨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아주 좋은 재료가
있다고 하시길레, 하나 부탁드렸습니다. 여기는 정식 드시고 모자라시면 메뉴보시고
말씀하시면 바로 스시를 만들어 드립니다.
피조개......
메뉴판에는 없는겁니다. 아침에 재료 가져오신거라고 해주시더라는......
그날그날 바뀌니 한번 여쭈어보세요, 오늘은 뭐가 좋은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살아있는 조개를 바로 눈앞에서 껍질을 제거하시고 만들어
주셔서 신선하기도 하지만 정말 탱글탱글 하더라는......ㅋㅋㅋ.......
칼질 하시는거나, 부드럽게 만드시기위해 나중에 도마에 패대기(?) 치시는등, 볼거리도 많습니다....
이거는 한 열 개라도 먹겠더구먼, 너무 비싸서리.........아쉽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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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드시고 나시면 커피랑 디저트 주십니다. 저는 그냥 녹차 마셨구요.
시간도 없고해서 바로 일어났답니다. 디저트랑 커피사진이 잆어서 아쉽군요.
어떠세요?.......
이집은 일본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에서 자주 접할수있는 일본식 회전스시
전문점이 그대로 한국에 하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특급호텔들 스시들과 하나씩 붙여놓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요.
나름 이만한 가격에 맛있는 스시를 즐길수 있다는 정도로 생각하시구요.
그리고 아주 친절들 하십니다.
여기는 평일점심때는요, 회전스시는 안한답니다. 손님이 아직 많지 않은점도 있고
그냥 뺑뺑이 돌리면 다 딱딱해져 버리고 해서 그리 하신다는 말씀......
저는 오히려 일대일로 주문해서 먹으니 더 좋은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와 주말에는 회전식이오니 그냥 드시거나, 회전식이라도 혹시 필요한건
바로 오더를 하시면 눈앞에서 만들어 주신답니다.
이집도 비싼거 막 드시면 물론 거덜납니다....ㅋㅋㅋ......
하지만 메뉴가격도 저렴한것부터 아주 다양하구요. 점심특선에 이정도 가격이면
아주 괜찮타는 생각이 드는군요......
점심특선 드시고 조금 모자라시면 메뉴보시고 몇 개 추가하시면 되실듯......
조금 시간여유 되시면 그냥 다이에 앉으셔서, 주방장님과 좋은시간 보내셔도 되구요.
저도 오랜만에 일본분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식사를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참......이분 한국말도 잘 하십니다, 절대 걱정마시길.....한국분들도 계시구요.
시간만 좀 여유가 있었으면 좀 더 여유있게 있었을것을.......
평일에 시간나시면, 튀김정식이나 스시덮밥은 애기들 먹여도 좋으실듯 합니다.
(단지 주말에 판매를 안하니 좀 그렇네요....)
가족끼리 주말에 날씨도 좋은데 한번 나가 보시는것도 좋구요.
저도 혼자서 맛있는거 먹을라고 하니 목이 메여서 잘 안 넘어 가더군요.
부가세는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쪽 골짜기에서는 참 드문일입니다만......
어쩌다가 부가세 따로 10% 안받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가 되었으니.....
제 생각으로는.....
주말에도 런치세트나 아니면 정식세트들을 같이하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물론 주말에는 손님이 많으셔서 힘들다시면 어쩔수 없겠습니다만......
조만간 메뉴조정을 좀 하신다고 하시니, 다양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좋겠습니다.
이 동네쪽은 한번씩 나와서 바람 쏘이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근처에서 사는게 제일 좋겠지만, 언제쯤 그런팔자가 될려는지,원........
동백섬 한바퀴 도셔도 되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번 APEC때 새롭게 만든 바다쪽 나무산책길이 아주 좋습니다.
혹시 안 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둘러보시길......
요즘 날도 너무 좋은데요......
오늘하루 잘 마감하시길......
주말도 잘 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소개들도 좀 하시고 그러시길......
또 뵙겠습니다.
안녕~~~~
만오천원 다운 구성이네요..... 온천장 해도초밥집에서 특선초밥 이만원짜리랑 비교하면 싼재료로 구성을 맟춘듯한것이 살짝 아쉬움이 크네요. 계란초밥은 대체적으로 단품으로 주문시 천원정도하고 연어초밥은 삼천원 성게초밥 오천원정도이죠! 차라리 오천원을 더주고 해도초밥에는 참치배대살 초밥도 나옵니다. 참고로 만원정도이죠!
그럼 해도초밥 가셔서 많이 드시면 되시겠습니다. 저도 해도초밥 가봤습니다만, 그리 칭찬받을 이유도 없고 별스럽지도 않은 집이더구만요. 여기다 이렇게 댓글을 다시면 님이 꼭 그집에서 일하는 사람처럼 오해받기 딱 좋으십니다. 직접 가서 드셔보시고 평을 해도 평을 하셔야죠. 만오천원다운 구성은 아니고 그보다 훨씬 좋았습니다.저도 일본에서 살아서 초밥 많이 먹어봤습니다...제가 여기다 글을 올릴때는요, 그냥 안올립니다. 정말 생각 많이하고 정성을 기울이고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이만원짜리 특선초밥을 비롯해서 님이 잘 드시는 음식들 저도 구경좀 했으면 합니다. 꼭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한번 가보고 저도 평좀 해보게요.
넘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저가 말씀하는것은 가격대비라는것입니다. 갠적으로 사이팔사님의 글 잘보고있습니다.
님....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이 아닙니다. 맛부는 부산경남지역에서 가장 객관적인 카페로 이미 공인된곳입니다. 일일히 설명은 안드립니다만...저야 별꺼 아닙니다만, 다른 몇몇분들이 올리는글들은 상당히 공신력이 있구요, 정말 많은분들이 참고를 하신답니다. 저도 이집 가격대비로 좋아서 올린거랍니다. 시설도 참 좋았구요.... 거기에다가 드셔보시지도 않으시고 가격대비 별로라고 하시면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항상 남의글에 대해서 평을 하실때는 객관적인 경험이 동반되어야 설득력이 있답니다.... 제 후기들 잘 보아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곳들 많이 소개해주시길 바랍니다.
가끔 가는 곳인데 부가세 별도이던 걸요 그래서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