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고혈압 치료한 비법 8
“주먹 꼭 쥐고 2분씩, 하루 4번 하세요”
◆고혈압은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혈관은 물론이고, 대동맥이나 관상동맥과 같은 우리 몸의 주요 혈관의 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고혈압을 약을 먹지 않고 치료할 수 있을까? 고혈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고혈압 자체의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고혈압 환자 중 일부는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으며,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가 혈압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고혈압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에 고혈압을 미리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 심하다면 약을 복용해 혈압을 낮춰야 할 것이다. 그러나 고혈압은 약 없이도 치유가 가능한 병이다. 고혈압을 치유시키는 생활습관 8은 다음과 같다.
1. 발 마사지
발을 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알 수 있다. 발이 차가워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혈액이 하체에서 상체로 밀려 올라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
수시로 발마사지를 하면 고혈압에 큰 도움이 된다.
2. 명상
고혈압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명상을 하면 교감 신경이 억제되기 때문에 몸의 긴장이 풀려 자연스레 맥박이 안정화된다.
3. DASH식단
'대시(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tion) 식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의 일종이다.
대시식단의 4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채소·과일·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둘째,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을 통해 보충한다.
셋째, 지방·단당류·설탕이 포함된 식품은 제한한다.
넷째, 조리할 때 소금을 줄인다. 대시식단에 저염식까지 실천하면 수축기 혈압이 11mmHg까지 떨어지는데, 이는 거의 약 하나를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다.
4. 허브 섭취
파슬리, 바질, 계피와 같은 허브는 혈액 동맥을 이완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이에 더해 항산화제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5. 맨발 걷기
◆문작가는 맨발 걷기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며, 혈압에 최고의 운동인 듯 하다고 전한다./*출처=셔터스톡
문현정 작가는 고혈압 약을 먹지 않고 자신만의 비법으로 2년만에 혈압을 정상화 하였으며 현재 1년 6개월 이상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녀는 월간 건강다이제스트 1월호를 통해 일주일에 3번 이상은 맨발 걷기를 한다고 했다. 맨발 걷기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며, 혈압에 최고의 운동인 듯 하다고 전한다.
6. 등척성 근력운동
◆문 작가는 등척성 근력운동을 한 달 이상 지속한 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였다./*출처=셔터스톡
문 작가는 두 주먹을 꼭 쥐고 2분간 버티는 ‘등척성 근력 운동’을 하루에 4번 이상 하였다.
이 운동을 한 달 이상 지속하고 나서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였기에 누구에게나 권한다고 한다.
7. 284 호흡하기
284운동이란, 2초 호흡을 들이마시고, 8초 숨을 참고, 4초간 내쉬는 운동이다. 문 작가는 맨발걷기나 그냥 걷기를 할 때 284호흡을 한다.
들이마시고 숨을 참고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며 운동을 하면 폐가 열리는 느낌이 나고 머리가 맑아지기 때문이다.
8. 7시간 푹 자기
문 작가는 잠을 못자서 피곤한 날이면 혈압이 올라가는 걸 직접 확인 한 후로는 꼭 잠을 푹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깊은 수면을 위해 오후 4시 이후로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며, 잘 때 침대 맡에 스마트폰을 두지 않는 등의 노력을 한다.
9. 빨간 음식 먹기
◆비트는 혈관의 청소부로 불리기에 혈관과 혈압 관리에 효과가 좋다. 사과와 당근을 첨가해 주스로 갈아 마시면 맛이 더욱 좋아진다./*출처=셔터스톡
혈관과 혈압 관리에 빨간 음식은 매우 효과가 좋다.
혈관의 청소부라고 불리는 비트는 특유의 흙냄새가 나기에 먹기가 곤란한데, 사과와 당근을 첨가해 주스로 만들면 흙냄새가 덜 나면서 맛이 좋아진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