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school 알츠스쿨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계획 하신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기를 항상 바라겠습니다.
IELTS 아카데믹, 오버롤 6.5, 졸업해요^^
↑ 모듈과 점수를 수정 후, 글제목에 그대로 복사 후 붙여 넣기 하시면 간편합니다 ↑
나의 IELTS 졸업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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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점수 |
2차 점수 |
3차 점수 |
4차 점수 |
5차 점수 |
Listening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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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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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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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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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ll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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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5월 9일 캐나다에서 아케데믹으로 시험을 봤구요, 운좋게 한번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니 외국에서 아이엘츠를 보면 한국보다 시험점수가 짜게 나온다는 분들이 많아 한국에서 보고 들어와야 하나. 아님 한국가서 학원이라도 빡세게 다녀야 하나를 정말정말 진지하게 고민했던 일인입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기간도 길지 않았고, 점수대가 높은 것도 아니지만, 저는 아이옐츠를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막연하고 답답할때 이곳의 후기가 참 도움이 되었거든요. 용기도 얻었구요. 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까 해서 지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우선, 저는 캐나다의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아이엘츠가 필요했구요, 이곳에 온지는 몇달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있는동안 ESL을 다닌것도 아니고, 그저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는터라 캐나다에 있다고 영어가 늘었다고 절대 말할수 없겠습니다. ^^
제 원래 계획은 일년동안 이곳에 살면서 영어를 좀 준비해서 시험보고 내년에(2016년)에 대학원 진학을 의도했습니다만, 성격급한 남편님께서 다그치는 바람에 대학원 원서접수 마지막날에 가까스로 서류를 준비해서 접수가 돼 버렸습니다. (제 의도와는 다르니 돼 버린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것도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 딱 한군데를 말이죠 하하. 모 어차피 시험삼아 넣어본것이니 별루 기대 하지 않고지내고 있는데, 이런.. 세상에 이런일도 다 일어나더라구요 제게요^^ 그 학교에서 붙여준것도 모자라 장학금까지 오퍼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영어점수였죠. 저는 급하게 준비한 터라 영어점수만 빼고 서류를 접수해 올 8월까지는 토플이던 아이엘츠던 점수를 꼭 내야만 학교에 입학할수 있고 또 장학금 혜택도 누릴수 있게된 급한 상황으로 변하게 된거랍니다. 이런걸 컨디셔널 오퍼라고 하대요^^ 사람이 그렇잖아여. 장학금을 준다니까 왠지 놓치면 아까워서라도 꼭 붙어보고 싶은 심정이요 ^^. 이후 느슨했던 제 마음은 꼭 해보고 싶다로 바뀌었고, 정말정말 영어성적만 나오면 그 어떤 것이라도 다 할수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만큼 영어실력에 자신이 없었지요.
제 영어실력이 어땠냐면요 10년전(10년전이면 그래도 대학졸업한지 지금만큼 오래되지 않아서 조금이나마 영어 단어라도 머릿속에 있었지 않았을까요? 지금보다요...) 캐나다 이민이 하고 싶어서 아이엘츠 제너럴을 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 그때 오버롤이 5.5 가 나왔으니 모 딱히 제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고는 말할수 없겠네요.
그때 캠프리지 책을 한권 보면서 아이엘츠에는 아카데믹이란 것도 있단 것은 알았고, 아카데믹 지문은 겁나 어렵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어점수를 낼때는 토플을 공부하리라 맘먹고 한국에서 토플과 관련된 책은 왕창 사서 비행기를 탔더랬죠. 허나.. 도서관에 며칠다니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토플은 내가 할수 없는 공부란 사실을 인지했고, 그렇다면 아날로그 방식인 아이엘츠가 나의 성향에 맞겠다 싶었죠.
전 머리가 좋은 사람도, 영어실력이 훌륭한 사람도, 게다가 한국사람들이 잘한다는 문법도, 리딩도 정말 완전 못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아실거에요. 저같은 사람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셨거나 아님 저보다 영어 기본기를 더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훨씬더 수월하게 하실수 있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참고로 하루에 4시간씩 딱 주5일 공부했구요, 총 4-5주 정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삼아 한번 본 시험에서 결과가 운좋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고백하자면요, 캠프리지 7권에서 9권까지 다 사놨고, 이곳에서 포베 시리즈로 판매하시는 것도 해외배송까지 하며 샀습니다. 하지만, 사기만 했습니다. 제대로 끝까지 풀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요, 일단 캠프리지 7권의 첫번째 리딩 지문을 보면서 이것은 내가 몇달 빡시게 공부해서 해낼수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왜냐면 단어도 단어지만, 사전을 찾아 단어를 다 아는데도 뜻을 알지 못하겠더군요. 아마 문법이 엉성해서 그럴겁니다. ^^ . 그리고 포베 신청해서 그곳에서 라이팅 수정을 해주거든요, 그런데 딱 한번 냈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전찾아가며 심혈을 기울여 썼건만 결과는 5.5였나? 아님 5.0이었나.. 그랬었네요. 또 포베에서 제공해주는 원어민 화상영어 모의테스트 결과도 5.0-5.5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그것도 딱 한두번 했네요.
왜냐하면, 영어를 기본적으로 못하기 때문에 그런것이 제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정도 수준인 제게 어떻게 점수가 나왔는지 제 경험담을 말씀드릴께요. 아이엘츠 아카데믹을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공부방법을 몰라서 공부를 못하진 않으실겁니다. 학창시절을 겪어왔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법이 있겠죠. 하지만, 제가 나누고 싶은 제 경험담은 그런것이 아니라 단기간에 오직 점수를 얻는데, 유용한 팁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그위에 안정적인 실력을 더할수 있는지는 압니다만.. ^^;; 점수가 급하고 그 점수를 꼭 받아내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적인 방법만은 취할수 없었다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여전히 영어를 못하고 있고 지금도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졸업은 해야 하니까요. 일단 점수 받고 공부하는건 좀 편히 할수 있으니 모두모두 열공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의 IELTS 공부 노하우
우선, 저는 한두달이라는 단기간의 기간설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도저히 할수 없는 것에는 적은 시간 배분을, 조금 하면 점수를 낼수 있을꺼 같은 부분은 집중해서 공부하고 그 파트에서 점수를 내자라구요^^ 저는 사실 리딩영역을 버렸습니다. 모 읽어도 무슨소린지 알수도 없고, 단기간에 리딩 실력이 올라갈것 같지도 않고 해서 무조건 리딩은 답을 찍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다른 파트에 비해 객관식이라 찍기가 통하잖아여 ^^.
IELTS Listening
리스닝, 캠브리지 7권의 처음 파트인 리스닝을 시험처럼 풀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으로 암담하더군요. 4점대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정말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만 모락모락이었습니다. 그래도 해야 했기에, 시험지를 앞에 펼쳐놓고 생각해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리스닝을 올릴수 있을까.. 우선 제 전략은 파트 1,2 는 그래도 듣기가 수월해서 무조건 여기는 다 듣고 가자였습니다. 캠브리지 7권-9권의 리스닝 부분은 파트 1,2 부분은 열심히 들었습니다. 잘 안들리면 스크립트를 우선 보고 뜻을 파악한 담에 또 들었죠. 그랬더니 이제 발음에도 좀 익숙해 지고.. R 발음은 우리말로 표기해보면 '아' 정도로 들린다고 해야 할까요? 요런 걸 잘 기억해 뒀다가 반복 했습니다. 7권에서 9권쯤 공부할 무렵, 이제 파트 1,2는 조금 자신이 붙더라구요, 그래서 포베시리즈 1-4권정도까지의 리스닝 파트 1,2 부분을 풀었습니다. 매일 1회분씩만 했어요. 그렇게 하면 한 한시간 걸리더라구요. 한 이주 하니까 조금씩 발음도 익숙해지고 무슨 답을 써야 하는지 감이 오잖아여. 주관식으로 쓰는건 스펠링 실수 있음 안된다고 해서 한번씩 더 써봤구요. 리스닝과 좀 익숙해 진담에 3,4로 넘어갔습니다. 무지 긴 스크립트라 정말 들어도 몬소린지 당췌.. 그래도 파트3을 끝까지 듣고 답을 일단 찍어봤구요, 그담에 스크립트를 보면서 해석해 봤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들었구요. 그렇게 매일 파트 3,4를 공부했습니다. 저는 딕테이션은 안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요. 그리고 이것은 캠브리지 7권에서 9권까지 다 했습니다. 일단, 답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문제를 빨리 읽어야 하더라구요. 그담에 지문에서 문제에서 원하는 비슷한 단어나 상황이 나오면 놓치지 않고 들어보면 답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리스닝은 하루에 한시간씩 꾸준히 했습니다. 4점대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시험보기전엔 정말 7.5 까지 나왔습니다. 익숙해 지는게 중요합니다. 매일 듣고 반복하십시오. 이건 정말 단기간에 올릴수 있는 파트입니다. 그런데 실제 시험에선 저 나름대로 특별히 잘 못한거 같진 않았는데 예상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아마 단수복수(요거요거 맨날 헷갈리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스펠링 실수가 좀 있어서 점수가 낮게 나온것 같습니다. 진짜 이렇게만 공부했습니다. 다시 요약하면, 리스닝은 캠시리즈 반복해서 들으시고, 스크립트 보고 해석해본담에 다시 듣기 반복해 보시고, 거리 이름이나, 숫자, 파트 3,4 에 나오는 빈칸에 넣기 등의 단어들은 꼭 써보시고 시험보세요. 그리고 순서대로 나오니까 그점 참고하시고요, 지문에 나온 단어가 들리는 대목에서 집중해서 들으시구요^^
IELTS Reading
리딩.. 정말 아까도 말씀드렸다 시피 전 리딩은 포기했습니다. 왜냐면 읽어도 무슨소린지 알수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제 점수중에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제가 영어실력이 좋아서는 절대로 아닙니다. 이것은 캠씨리즈 풀때도 마찬가지로 6.5-7.0 정도로 나왔드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는 풀었으되 내용은 모른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그래도 저처럼 급히 점수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시라고^^
저는 지문은 안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읽어도 모르니까요. 대신. 제목은 봤습니다. 그리고 대충 이런뜻이겠거니 유추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유추가 안되면 그냥 말구요^^ 그리고 재빨리 문제읽기로 넘어갑니다. 문제를 잘 읽고 문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담에, 문제에서 나온 단어나 내용을 재빨리 지문으로 돌아가 찾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읽어 내려 가다 보면 문제가 원하는 답이 나옵니다. 제 경험으로 아이엘츠 리딩은 T.F not given 문제를 제외하고 꼬인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냥 지문에 답이 다 나와있죠. 그걸 활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지문읽고 빈칸에 맞는 말 넣기 .. 요런문제를 풀때는 아주 유용합니다.
그런데 헤딩찾기 문제는 어쩔수 없이 지문을 빨리빨리 읽으셔야겠죠. 문제를 먼저 읽고 헤딩 예로 나온 문장 옆에 한국말로 간략하게 적어넣습니다. 예를 들면, A. 박쥐들의 기원 B. 박쥐들의 의사소통방식 모 이렇게요.
그러면서 첫번째 단락을 읽고, 대강 내용으로 봤을때, 절대로 헤딩이 될수 없을것 같은걸 지우세요. 그럼 헤딩으로 가능성 있는 문장이 하나 나오거나 혹은 몇개 추려질텐데요, 그옆에 써놓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단락도 똑같이. 하다보면, 마지막에는 단락마다 위치에 맞는 헤딩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 이름.. 연도.. 요런게 나올땐 과학자 이름마다 동그라미를 쳐서 문제에서 그사람이름이 나오고 그사람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그 단락만 다시 읽어가며 답을 찾습니다. 연도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리딩은 문제와 지문의 단어만 잘 매치해서 찾아도 6.0은 넘길수 있는 파트였습니다. 제게는요^^
하지만 저는 제 리딩실력을 너무 뻔히 알기 때문에,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도요^^
IELTS Writing
아.. 이 라이팅. 정말 제게 가장 많은 스트레스도 주었고 가장 많은 시간도 잡아 드셨던 .. 하지만 점수도 최저를 받았던.. 그런 얄미운 파트입니다. 이곳에 이런걸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라이팅은 헤커스 인강을 한편 쭉봤습니다. 정말 라이팅 감도 안잡힌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강을 통해서 라이팅 감을 찾은 이후에, www.ielt-exam 사이트를 통해서 라이팅 연습을 했습니다. 포베 시리즈에 라이팅이 나오긴 합니다만, 라이팅이란게 그렇잖아여. 자기 생각이 있다 보니까 주제를 보고 모범 답안을 봤을때 제 맘에 와닿지 않는 글이면 잘 외워지지도 않고 쓰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ielt-exam 사이트도 마찬가지였구요. 다만 그런모범담안을 통해 좋은 문장들 정도만 참고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토플을 공부하려고 했었기에 토플책을 많이 사왔다고 했잖아여. 그래서 저는 토플책을 가지고 라이팅을 공부했습니다. 토플책에 나와 있는 라이팅 모범답안이 좀더 보편타당했고(제 생각에) 좀더 저한테는 외우기가 수월했습니다. 공부하는 방식은 처음 1-2주는 토플책에 나오는 주제들을 보고 모범답안에 쓰여진 라이팅 샘플을 해석해서 빈 공책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석한 것을 가지고 다시 문장을 쓰는 연습을 했죠. 안되는 문장은 무식하게 몇번이고 써보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라이팅은 실전처럼 써보는게 중요하다고 하여, 공부시작 1주에서 4주차까지는 매일 한편씩 파트 2에 해당되는 내용만 라이팅을 했습니다. 중요한것은 한국인 선생님께 매일 빨간펜으로 수정을 받았습니다. 원어민에게도 하루 수정을 받아봤는데, 정서가 달라서 그런가 한국인 선생님은 내가 무엇을 쓰려고 했는지 이해하시고 내가 원하는 대로 수정을 잘 해주셨습니다. 수정본을 받고 어디서 틀렸는지, 어떤 문법이 들어갔는지 그때그때 확인하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시험보기 일주일전 파트 1을 실전처럼 써보고 공부했습니다. 파트 일은 그냥 주어진걸 보고 쓰는거라 창의적인 파트 2번과는 좀 달라서 그나만 끄적 거릴수 있을거 같았거든요.
제가 라이팅을 공부하면서 생각한건, 교육 ( 테크놀로지가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환경(지구온난화, 환경오염등) 여성(육아나, 노동분담, 사회참여), 광고 등등 몇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좀 써놓을 필요가 있단 것이었습니다. 문제 형식이 어떻든 자신이 그 주제로 글을 써보면 그 주제에 해당하는 표현이나 단어등을 쉽게 떠올릴수 있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도 파트 2에서 climate change에 대해 쓰는 것이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나 환경오염등에 대해 글을 써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엉성하긴 했지만 쓸수는 있었습니다.
요컨대, 저는 아침에 커피를 많이 마시고 간 탓에, 시험시간 , 라이팅 시간에 도저히 참을수 없는 상태가 되어 시험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시험도 첨 봐봤지만, 화장실갈때 오피스가서 지문인식하고, 화장실 다녀온 후 다시 지문인식하고 교실로 들어갈수 있는데, 이러는 과정중에 시간을 좀 많이 뺏겼습니다. 저는 파트 2를 완성해 놓고 파트 1을 아직 쓰지 않은채 화장실에 다녀왔거든요. 정말 온힘을 다해 글씨를 휘갈려 파트 1을 다완성할 무렵 손 머리 위로,, 라는 명령이... 너무 다급한 나머지 한줄만 쓰면 될거 같아 빨리빨리 쓰고 올릴려고 했는데, 감독관이 와서 시험지를 뺏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손머리 위로 한 이후 부터 쓴 문장들이라고 판단한 줄에는 엑스표를 하면서 자기 사인을 하더라구요. 모 그래서.. 망쳤네 하고 생각했죠
아마 점수를 많이 못받았을겁니다. 그래서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사점은 태스크 1을 시험지를 뺏겼음에도 6점이 나왔다는건 그만큼 태스크 2가 중요했다라는 거겠네요^^
실전처럼 꼭 중요한 몇가지 주제에 대해 써보시고 선생님께든, 영어를 잘하시는 분께 저처럼 수정을 받아보시기 권합니다.^^
IELTS Speaking
스피킹도 참 난감한 파트중에 하나죠. 그렇게 생각해 보면 난감하지 않은 파트가 없었네요. ㅎㅎㅎ
아이엘츠 스피킹은 하루 한시간씩 필리핀 원어민 선생님과 했습니다. 물론 시험이 끝난 지금도 하구 있구요. 제 경우 저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서는 필리핀 대학을 나오신 전직 교수 선생님으로써 정말 제가 운이 좋았습니다. 우선, 스피킹은 족보가 많으니 이전 기출된 문제를 선생님과 함께 풀어보는 식으로 했는데요, 예를 들어 당신의 홈타운에 대해 설명해 봐라 라고 하면 제가 바로 대답을 합니다. 그럼 선생님께서 그걸 들으시고 좀더 매끄러운 문장으로 수정을 해주시고 문장을 타이핑 하셔서 바로 제가 읽을 수 있게 화면으로 공유해주셨습니다. 그럼 그걸 같이 한번씩 읽고 또 선생님 앞에서 제가 다시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됐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선생님과 연습했던 파일들을 다 저장해 놨다가 짬짬이 읽으면서 외우거나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생각으론 스피킹은 한 6주 정도 한 이후에 시험을 봤는데요, 정말 기간대비 효과 짱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스피킹이 많이 는걸 느끼기도 했구요, 그렇게 6주를 하다 보니까 모 내 생각을 다는 표현못해도 좀 주저하는게 많이 줄었고, 모든 말을 해볼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사실 제 생각에 제가 한국에서 스피킹을 봤더라면 좀더 점수가 더 잘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은 대부분이 인도 와 중국사람들이 아이엘츠를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인인 제 발음이나 영어가 그들보다 못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객관적이다 하더라도 시험관이 사람이고 주관적으로 평가하니 그럴거 같습니다. 하하
말은 무조건 해봐야 늡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느낀것은, 라이팅을 연습하기 떄문에 좋은 표현들을 라이팅 공부하면서 익혀둔걸 스피킹 하면서 많이 활용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당연히 기억이 오래 갔구요. 라이팅과 스피킹은 사실상 쓰고 말하는게 다를뿐 같은 맥락이니까요^^
제 경험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 모두 목표하신 점수가 빨리 나오시길 저역시 바라면서 마무리합니다.
Good Luck^^
축하드려요~~^^ 저는 공부시작한지 2주째인데요..공부하다보니까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ㅎㅎ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서 후기를 적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먼 이국땅에서 열공 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12 22:44
축하드려요 졸업을.
저도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데 스피킹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정보좀 더 얻을수 있을까요 저는 벤쿠버에 있어요 메일주소가 jangveronica@gmail.com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1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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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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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6.19 14:58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자세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13 04: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26 13:10
멋지시네요..정말..마음먹은대로 진짜되네요.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멋있으세요 ^^
정말 자세하게 후기남겨주셨네요!!! 우선 축하드리고 참고할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9.20 04:07
저도 선생님 소개받을수있을까요!?문법 공부부터 안하시고 바로 캠브리지 두달 하시고 시험 보신건가요?
전 문법 돌려도 영작은 어렵던대 스피킹두여 ㅠㅠㅜ 방법이 있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8 03:42
대학원 학점이 안좋으신건 상관없으세요. 어차피 대학원을 다시 하실 거기 때문에요^^ 자소서랑 연구플랜을 잘쓰심 될거같구요^^ 스피킹은 화상영어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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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드살 가장으로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는데 스피킹 선생님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부탁드려요.
꼼꼼한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