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뭐 정보를 좀 찾느라고 검색중에 몇년전 일본에서 나온 역대 만화 판매량 순위표가 나오던데..
참... 일본에서 만화는 정말 평생연재하는 작품도 은근히 많다라는 느낌입니다.
코난이나 더 파이팅도 아직도 연재되고 있다는데. 마지막으로 볼때 40몇편이었는데 이제 100편 이라고 하고.
70년대부터 아직도 연재되는 작품도 있는 부분에서는 참...
하긴 미국의 경우는 100년 가까이 연재되는 작품들도 많은데.. 이 경우 회사에서 판권을 소유하고 작가가 시대마다
팀으로 구성되어 연재하기에 가능한 것인 반면
일본의 경우 한 작가가 자신이 창작한 만화를 저렇게 연재한다는 부분에서 참 대단하다 할 부분입니니다.
뭐 일본의 경우도 일부 작품은 미국과 비슷하게 연재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70년대부터 연재되는 작품중 일부는 저런 구조의 재작 시스템으로 이루어 진다 하지만.
아무튼 역대 부동의 1위 드래곤 볼이 원피스에 드디어 자리를 내주어 세대교체가 드디어 이루어 졌다하던데.
뭐 그런 가운데 4위 차지한 슬램덩크.. 다른 작품들이 모두 100권을 넘은 연재 기간으로 인한 판매부수이라면
단 30권의 연재부수로 짦은 기간에 아직도 역대 판매순위에 올라있는 것이 더 대단한 작품이 아닌지 생각되는 부분
뭐 일설에는 당시 초 거물 작가의 유유백서가 슬램덩크때문에 인기가 밀리자 출판사에서 신인작가를 압력주어서
조기 결말을 하게 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슬램덩크 엔딩이 조금 아쉬운 탓이기도 하지만.
글쎄요. 한 여름의 불타는 듯한 한 불량아의 학창시절의 주 대항전 출전기.. 한 시즌의 불타는 청춘을 표현했기에
더욱 독자들의 마음속에 오래 인상을 남기는 것은 아닐지..
다른 스포츠 만화처럼 주대항전. 전국대회 편 뭐 이런식으로 길게 이었다면 오히려 지금까지 남는 인기는 없을지도
아마 아쉬움이 남는 엔딩이기에 더욱 팬들의 기억에 남는 작품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를 본지 10년은 되는 것같습니다.
첫댓글 슬램덩크는 일본 스포츠 만화계를 바꾸기도 한 작품이기에 대단하죠
ㄷㄷ
루피는 과연 언제쯤 원피스를 찾을런지..
하지만 명대사는 '하앍하앍'.
도아호...ㅋㅋ (서태웅 대사의 절반쯤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