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일이나 되었네요~ㅋ
25년동안이나 가지고 있던 나의 살들....
전 아마도 태어날때부터 하체비만이었을 꺼예요~
예~전부터 제의 상체와 하체를 매치하시는 분은 없으시더라구요
헬스 ,수영,댄스까지 안해본 운동이 없을정도인데 점점 허벅지에 근육만 늘어나요~
친구들이 '넌 엉덩이는 참~이쁜데 허벅지가......어떻하니~..'
라고 할정도 예요~특히 무릎살은 쵝오!!!
그래서 열심히 현대문명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하고 밤낮없이 여기저기 뒤지다가 엔슬림을 알게되었어요
일단은 아직 처녀여서 그런지 병원갈떄는 의사선생님을 보고 되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원장님의 얼굴만 한번보고 직접병원에서 다시 뵙게되니 덜 낮설었던건지
실물이 더 나으시더라구요~ㅋㅋ
원장님과 상담내내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떨고 있는 저에게 안심을 시켜주시던지
믿음이 확!가더라구요...하지만....
전 역시나 다리 근육이 눈에 띄게 ㅠ.ㅠ원장님에게 정말 마니마니 막 3000cc나오시는 분들처럼 몽땅 뽑아주세요~라고 했지만
손으로도 확 잡히는 근육들떄문에 많이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ㅠ.ㅠ
정말 마니 해도 2200cc이상은 힘들겠다고.....하지만 라인은 최대한 살리도록 해보자고 웃으시면 이야기하시는데...
잘해주실꺼라 믿고 드디어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긴장하는 저에게 열심히 만담처럼 개그를 해주시던 하이바선생님과 사임당선생님...ㅋㅋ
정신없이 긴장하고 있어서 인지 소독도 금방하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터져버릴꺼 같았어요....떨지말라고 열심히 이야기해주시고
주량이 얼마나 되세요~라는 하이바선생님의 질문과 함께 스르륵~잠이 들었어요
꺠어나니 아까 첨에 있던 회복실에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자고 있더라구요..
화장실이 급해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다녀온후 제 다리 같은 느낌은 하나도 없고
다리가 꼭 물먹은 솜같은 기분이었어요~하이바,사임당쌤이 오셔서 열심히 다리를 가볍게 수액을
뺴주시고 수액을 짜고 나니깐 그래도 좀 다리가 가벼워진 느낌?
제가 멍이 좀 잘 드는 타입이라서요 바로 눈에 혹~하고 보이더라구요
선생님들이 약도 챙겨주시고...^^너무 감사드려요~그리고
더 기쁜 소식은 2800cc나 나왔다는 사실~선생님들이 원장님이 땀까지 뻘뻘흘려가면서
저의 평생소원 날씬한 다리를 위해 뽑아주셨다고.`~~
정말 감격의 도가니였어요~~원장님 쵝오!!!!!!!
후기에서 노랗게 떠있는 그 지방들이 2800cc나 ~선생님들도 마니 이뻐졌다고 붓기가 빠지면
지금보다 더 확 빠질꺼라고~아직은 눈으로 마니 실감되지는 않지만
무릎옆에 붙어있던 살들은 쏙~들어갔어요~
집에갈때 수액이 흐르지 말라고 선생님들이 패드에 붕대에 칭칭감아주셔서
무사하 집으로 향했지만 지하철에서 앉아갈수가 없는것을요~ㅡㅡ;;
집에와서 모두 풀르라는 말씀에 패드랑 붕대랑 다 떄고 나니...무릎에서 수액이 줄줄줄~
기다렸다는 듯이 흘러서 챙겨주신 패드를 대고 있었지요,
오늘은 무릎이 다른 쪽 보다 마니 부어있는거 같아요~무릎을 마니 뽑아서 그런가요??
멍도 좀 종아리 쪽까지 오고~오늘부터 열심히 걷기운동하려구요~아직좀 마니 뻐근한데~걷기운동은 괜찮은거죠~
끝까지 정신없는 저를 챙겨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땀까지 흘리시면서 해주신 원장님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선생님들이 끝까지 친철하게 챙겨주셔서 그런지 집에오면서 어지럽거나 하지 않고 잘 왔답니다.
열심히 호흡!ㅋㅋㅋ그럼 오늘 뵙도록 해요~^^
첫댓글 딸기공쥬님☆ 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워낙 활발하시고 명랑하신 성격이시라 크게 별 문제 없으셨던거 같아요! 처음에는 조금 긴장 많이 하셨었지만 나중에는 여유가 느껴지시더라구요~ 무릎에서 수액이 많이 나오셔서 아마 아주 많이 붓지는 않으실꺼에요ㅎㅎ 그래도 기본적으로 허벅지의 붓기 아시죠? 그렇지만 2주가 지나면서 아마 많이 빠지시는걸 느끼실꺼에요^^ 그래도 힘드셔도 많이 움직여주세요! 그정도는 아마 더 잘하실꺼라 생각해요~ㅎㅎㅎ 앞으로 딸기공쥬님☆ 님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지켜볼께요~ 다음 관리때 뵙도록해요!! 문의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이렇게 또 후기 올려주셔도 되고요 바로
전화해주시면 되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고 힘찬하루 보내세여*^^*
네~알사탕님~!덕분에 아주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수액도 이제 어느정도 나왔는지 욱신욱신하기만 하구...붓기도 빨리 없어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녁에 더 많이 붓는듯해요~
족욕은 기본이구요~ 주무실때 살짝 다리를 높이게 해서 주무시구요~ 종아리부분을 자주 주물러 주세여~ 혈액순환 잘되게 해주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 그렇다고 뜨거운걸 올려놓으시면 절대 안되세요~ 화상을 입을 수 있답니다^^
한 정도면 어느정도 결과가 나온다 하니 그때까지 운동 열씨미 관리 열씨 고생끝 행복시작
아...너무 좋으시겠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데가 허벅지 인데.. ㅠㅠ 완전 부러워요~
저도정말 허벅지하고싶은데 아직학생이에요ㅠㅠㅠ 역시전운동만해야되는걸까요??ㅠㅠ
아저도허벅지진짜하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픈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대단하세요. 저도하구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