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6 (화) 이틀간 폭설이 내린 강원도에 배낭을 챙겨 속초를 찾아서 속초여행 및 설악산에서
환상의 폭설에 상고대에 취해보며 눈도 즐겁고 입도 맛나니 몸도 즐거운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멜로디를 들어며 속초여행을 출발~~~
케이블카로 권금성에 올라서 백색의 거대한 알프스 같은 설국에 올라서 힐링했으니 잠시 한컷~~~ 기분 좋다~~~
동서울터미널에서 (07:05발) 우등고속버스로 출발해 수도권과 강원도로 달리며 차창으로 인제기린면 솜사탕의 설경을 보면서~~~
고속도로변 차창으로 양양군 서면의 꽁꽁 얼은 저수지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겨울풍경을 담아보면서~~~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잠시 한화리조트 앞 로터리의 백설의 츄리 설경을~~~
속초터미널에 (09:15)에 도착 후 걸어서 대게가 유명한 동명항에 들어서며 속초등대전망대로~~~
동명항은 속초시 동북쪽에 위치한 항구로 주변 항구에 비해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방파제가 축조되어 고깃배를 비롯한 많은 수의 배들이 정박하고 있다. 조성된 방파제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방파제 입구 쪽에 활어시장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대나무숲 사이로 난 나무 데크 탐방로를 오르면 전망대에 닿는다.
대나무는 오래전부터 일상에서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조선시대 곧게 자라는 특징 때문에 지조 있는 선비를 상징했으며, 대쪽 같은 기질은 절개(節槪)와 정절(貞節)을 상징했다. 고대 중국의 유교에서는 아버지를 상징했으며 그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득도(得道)를 상징하기도 했다 . 그리고 무속신앙에서는 대나무를 신령스러운 나무로 여겼다.
속초 8경 중 제1경에 손꼽히는 명소다. 새하얀 등대 외관과 주변을 둘러싼 푸른빛 바다가 한 폭 그림처럼 어울린다. 속초등대전망대는 원래 등대로만 기능했으나 지금은 일반에 개방되어 전망대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폭설로 오늘 관람은 금지 공고가 붙어서 바깥 경치만 하기로~~~
전망대에 서면 짙은 쪽빛을 머금은 갈매기 떼가 비상하는 동해바다와 철새들이 날아드는 청초호, 병풍처럼 둘러쳐진 설악산의 수려한 풍경까지 모두 담을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는 망망대해처럼 너른 품을 펼쳐낸다.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가도 파도가 춤을 추듯 넘실거리며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급경사의 철계단을 조심하며 내려와서 동해변에서 바라본 눈이 내린 바위와 햇빛이 비취는 바다물결엔 등대와 조도섬 그리고 영금정의 풍경이 한 폭의 산수화 같네요.
해변의 바위엔 하얀 눈이 샇여있고 파도가 밀려오는 호젓한 곳에 우뚝 솟은 바닷속의 영금정의 풍경을 음미하며~~~
거친 파도가 치고 울리면 거문고 치는 소리와 같다고 해서 영금정이라 했다네요.
영금정 팔각정에 올라서 바라본 속초항의 방파제와 동해의 등대와 조도 풍경을 음미하고~~~
그리고 끝머리에 우뚝솟은 롯데리조트가 있는 외옹치도 바라보면서~~~
눈과 얼음이 있는 돌계단으로 천천히 올라서 ~~~
아침 햇살이 바닷물에 비취는 설경의 동명항의 아치 풍경은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네요.
동명항은 속초시 동북쪽에 위치한 항구로 주변 항구에 비해 비교적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방파제가 축조되어 고깃배를 비롯한 많은 수의 배들이 정박하고 있다. 조성된 방파제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방파제 입구 쪽에 활어시장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동명항과 속초항은 국제여객터미널로 크루즈선착장도 조망되고 크루즈선이 블라디 보스토크 등등으로 출항하지요.
저 멀리 금강대교와 나날이 발전하는 하이톨빌딩이 건설되며 도심과 구름이 가린 설악의 설경이 나를 유혹하네요.
속초항을 걸어며 다시 확대해 사진을 촬영해 보니 더욱 멋진 설국의 속초시가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속초엔 많은 눈이 내렸으나 온화한 날씨에 녹고 잔설이 쌓인 금강대교와 설억대교를 걸어서 오르며~~~
청초호엔 연락선 격인 갯배가 다니고 어선들이 출항준비를 하는 풍경을 담아보면서~~~
빌딩사이로 저 멀리 백색의 설악산의 울산바위의 거대한 얼음덩어리 설경을 감상하면서~~`
계단을 잠시 내려가서 펼쳐지는 청초호에서 바다로 나가는 금강대교밑의 풍경을 담아 보면서~~~
설악대교 위에서 바라본 청초호의 환상적인 설경과 힘차게 출어하는 두척의 어선이 물결을 일으키며 달리고~~~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大靑峰:1,708m)은 태백산맥 중의 한 연봉(連峰)으로 한라산·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유곡(幽谷)·계류(溪流)·신록·단풍이 천하의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강원도 속초시 청학동·교동·조양동·청호동 일대에 걸쳐 동해에 면해 있는 석호.|호수의 넓이 약 1.38㎢, 둘레는 5㎞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목이 잘록한 항아리 모양을 이루며, 좁은 입구는 북쪽으로 열려 있다. 설악산 미시령 부근에서 발원해 학사평(鶴沙坪)과 소야평야를 거쳐 동쪽으로 흐르는 청초천이 호반의 속초시를 품은 청초호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갯배가 왔다갔다 하며 사람을 실어 나르고~~~ 잠시 후엔 나도 갯배를 타고 건너가야지요.
밤사이 잡은 고기를 팔려고 돌아오는 어선이 힘차게 귀항 중이고~~~
자연석호인 청초호변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가 개최된 곳이다. 호수를 바라보며 잘 조성된 공원은 테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늘 속초여행을 온후 청초호의 설경을 즐감하게 되어 대만족이라~~~ 오늘 이 풍경을 보기 위해 속초에 왔소이다.
설악대교 위에서 청초호의 설경을 동영상
눈이 쌓인 설악대교 철계단으로 내려가 아바이마을로 가서 갯배 타러 가봅시다.
귀항한 어선에서 고기를 잡아 거물에서 고기를 분류정지해서 판매하기 바쁜 어부들의 생활상도 보고서~~~
무슨 고기인지 물어보니 요즘엔 맛이 좋고 잘 잡히는 고기인 "가자미"이라네요.
속초 가자미 팔도식후경
가자미는 많이 잡혀 흔한 생선이다. 그러나 그 맛은 깨끗하고 고와 귀하다 할 것이다. 동해에 따뜻한 바닷물이 돌면서 가자미가 연안으로 붙었다.
추억을 담는 포토죤에서~~~
방파제로 귀항과 출항하는 어선들이 바쁘게 등대가 있는 출입구의 풍경을~~~
2대의 갯배가 왔다 갔다 하며 낭만과 사랑을 실어 나르며 아바이 마을로~~~
갯배삵은 500원이라 승선하고는 나 혼자이라 힘을 잡고 함께 끌어주며 건넜습니다.
속초중앙시장 압구엔 눈이 쌓인 황소조형물이 있고 속초중앙시장옆 버스정류장에서 설악산행 버스(7,7-1번)로 설악산으로~~~
설악산으로 들어서니 설악동 가로수와 산에는 온통 엄청 많은 눈이 내려 나뭇가지엔 상고대로 설국이라~~~
조식을 집에서 일찍 먹어서 배가 조촐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입구 단골 맛집에서 시원한 황태해장국으로 해결하고~~~
설악은 이틀 동안에 60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온통 눈으로 덮인 백설의 설국으로 변했네요.
설악산의 심벌 흑곰이 눈 속의 설국에서 나를 반기고~~~ 와~~~ 말이 필요 없소이다!!!
워낙 많이 눈이 내려 장비로 길을 낸 곳 외에는 들어갈 수가 없네요.
설악 속은 흰꽃이 만발한 정원 같네요.
비룡계속이 숨어있는 날카롭고 우뚝 솟은 산과 설악의 토왕성폭포가 숨어있는 대자연의 설경을 담아보면서~~~
이곳은 비룡폭포로 가는 길인데 출입금지이란 줄로 막혀있고~~~ 케이블카로 오르는 권금성도 흰 옻으로 단장하고~~~
기와지붕의 처마엔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리고 와~아 시베리아 설국풍경이 이곳으로 옮긴 듯~~~
와~아 말이 필요 없소이다. 조물주가 만든 솜사탕의 백설이~~~
너무나 많은 눈이 내려 숲으론 들어갈 수가 없구려~~~
케이블카로 권금성하차장 전망대에서 올라서 노적봉을 배경으로~~~ 주목나무의 츄리가~~~
권금성으로 오르는 곳도 폐쇄되어 눈으로만 보고~~~
비룡폭포로 가는 저 아래의 쌍천 비룡교의 풍경을 담아보면서~~~
케이블카로 권금성에 오르며 설경을 즐감하면서~~~
설악동에서 남쪽으로 높은 암벽이 보이는데 이것은 로프웨이(索道:1,100m)가 걸려 있는 권금성(權金城:660m)이다.
온통 많은 눈이 쌓여 어디로 가야 할 길은 정지한 도로만 갈 수 있네요.
갈 곳도 없고 맛집에서 해물파전에 지장수 막걸리 한잔 하며 몸 좀 녹이고 휴식 후~~~ 시원타~~~ 시원
옥외 테이블은 백설의 조형물로 꾸며진 듯~~~ㅎㅎㅎ
숲 속의 뱃살의 상고대가 감탄에 감탄이라~~~ 내 마음도 얼어붙는 듯~~~
신흥사일주문을 들어서며~~~
신흥사로 들어가며 환상의 설경을~~~
찻집과 구름다리가 설국으로 변화한 풍경이 화폭처럼~~~
신흥사 통일대불상의 설경 속의 모습을~~~ 대불상밑은 지하로 내려가 불공을 올리는 기도처가 있지요.
사찰의 한옥형 건물들은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한 배치로 눈이 내린 설경은 더욱 운치가 있고 돋보이네요.
심흥사 주변이 가장 멋진 설경을 감상하며 걸어보면서~~~
신흥사입구의 찻집이 겨울 속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이다. 652년(진덕여왕 6)에 자장(慈藏)이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라 하였으며, 당시 계조암(繼祖庵)과 능인암(能仁庵)도 함께 지었다.
신흥사 극락보전을 둘러보고~~~
신흥사를 둘러보고 울산배위로 가 보려니 이곳도 출입금지이라 신흥사주변을 산책해 보면서~~~
울산바위계곡은 신흥사(神興寺)를 기점으로 하여 북쪽에 솟은 울산바위로 오르는 계곡인데 내원암(內院庵)·계조암(繼祖庵) 등이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권금성이지요.
한마을에 살던 권 씨와 김 씨는 난을 당하여 가족들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른다. 급한 나머지 산꼭대기로 올라갔으나, 성이 없어서 적병과 싸우기에는 너무 어려웠다. 권 씨는 냇가의 돌로 성을 쌓자고 제안했고, 산 밑으로 내려가 돌을 던지는 것이었다. 이를 김 씨가 받아 성을 만들기 시작하자 하룻밤 사이에 성의 모습이 윤곽을 갖췄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권·김 두 장사가 쌓은 성이라고 해서 그 이름이 권금성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오르면 외설악의 절경과 동해의 끝없는 바다가 펼쳐져 보인다.
설경을 동영상으로~~~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자마자 9,900㎡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이 14.6m, 좌대 높이 4.3m, 좌대 지름 13m, 광배 높이 17.5m 규모의 대형 석가모니불로 민족통일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총 108t의 청동이 사용되었으며, 8면 좌대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16 나한상(十六羅漢像)이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있다.
석탑과 금강송이 눈 속으로 숨어버려 눈동산으로 변했소~~~ㅎ
ㅎㅎㅎ 귀여운 눈사람이 있는 카페에서 잠시 꿀호떡에 커피 한잔 해 볼까 ~~~ 몸도 녹이고 휴식차~~~
창가엔 설국을 즐감하며 따끈한 커피 한잔과 꿀호떡도 맛보며 몸을 녹이고~~~
곰아 멋진 설국 구경 잘했다. 내년 겨울에 다시 봅시다. 잘 있어~~~ 바이 바이~~~
백설의 설악산을 뒤로하고 동해바다가 있는 대포항으로 이동을~~~~
한국에서는 겨울에 이렇게 멋진 설경과 상고대를 즐감하려면 찬스가 날 때 즉각 찾아서 즐겨야 하지요.
그렇지 않으면 기온관계로 오래가지 않고 사라지지요.
대포항에 도착 후~~~
설악산 기슭의 깨끗한 바닷가에 자리 잡은 대포항은 남쪽에서 속초시로 들어오는 관문이라 할 수 있으며
설악산이 두드러진 관광지로 바뀜에 따라 고급생선의 집산지로 유명하게 되었다.
대포항에 왔으면 맛난 모둠튀김에 곰배령옥수수막걸이로 목을 축인 후~~~
자~아 한 잔 했으니 저 다리로 해서 한 바퀴 돌고 전망대로 갑시다!!!
대포항을 한 바퀴 돌면서 주변을 즐감하고 서서히 어둠이 찾아오니 산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어 올라가 봅시다.
대포항 횟집들은 깔끔하고 바다를 즐기며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인기가 있지요.
데포항전망대에 올라서~~~
전망대엔 초승달이 떠있고~~~ㅋ
내가 이곳에 여러 번 왔으나 전망대엔 첨으로 올라서 대포항의 야경이 환상적이네요
저 멀리 양양까지 해안로의 야경이 대만족이라~~`
외옹치항의 야경과 롯데리조트의 야경을 즐감하고서 속초해변을 발길을~~~
한번 와 본 사람이면 다시 오고 싶어 질 만큼 싱싱한 횟감과 조용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동해밤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가 해안만 위에 롯데리조트 불빛에 비취어 외옹치해변 야경이 아주 멋지네요.
매년 1월 1일에는 조용히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하여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 해 질 녘 외옹치 포구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우며, 어두운 밤바다 위에 떠 있는 집어등의 불빛이 정겹고 낭만적이다.
속초시의 새로운 명물 속초아이 와 속초해수욕장의 야경을~~~
어두운 밤에 밀려오는 파도도 느껴보면서 해변길을 걸으면서~~~
바닷속의 등대불과 조도섬이 시야에 나타나고~~~
속초해수욕장 야경파도물결~~~ 동영상
속초해수욕장 주차장옆에 항아리물횟집이 유명한 맛집이지요 오늘은 배가 불러서 다음에 찾아요~~~
고속터미널에서 예약한 (20:00발) 프리미엄고속버스표를 발매받고 다시 황태해장국으로 해결하고~~~
침대의자로 눕혀 한심 자고 눈드니 서울이라 강남서울고속터미널에 (22:20착) 도착 후 전철로 성공적인 귀경을 했습니다.
속초의 명소를 둘러보고 설악산 폭설 속에서 눈도 즐거웠고 겨울 속을 만끽하며 속초여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