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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성 20회(부중23/부고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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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김희수(84) 건양대 총장, `김안과병원` 창립자 - 2012.4.19.매경外
솔바람 추천 0 조회 711 16.01.03 22: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멋지게 돈 쓰기 위해 학교 운영"

 

논산 시민들이 공덕비 세워준 김희수 건양대 총장

 

"대한민국 훈장을 받을 때보다 훨씬 기분이 좋고 살아 생전에 이런 영광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84)은 18일 "고향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공덕비를 세워준 논산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논산 시민은 건양대 교정에서 애국애향의 숭고한 신념과 탁월한 능력으로 지역 의료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 총장의 공을 기려 공덕비 제막식을 했다.

이 공덕비는 논산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시민이 5000원, 1만원씩 십시일반으로 걷은 7600만원의 성금으로 제작됐다.

의사로서 60년, 교육자로서 30년을 살아온 김 총장은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서울 `김안과병원`의 창립자이자 짧은 기간 내 지방 신흥 명문대로 성장한 건양대의 설립자다.

김 총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은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향 사람들이 찾아와 "서울에서 큰돈을 벌었으니 폐교 위기에 처한 고향 중학교를 인수해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여 교육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그는 결국 건양중ㆍ고교를 설립했으며 고향에도 대학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1991년 건양대를, 2000년 건양대병원을 세웠다. 현재 학교법인 `건양`은 유치원과 중ㆍ고등학교, 대학교, 대학병원을 아우르는 브랜드가 됐다.

논산 지역은 건양대 설립으로 교육, 문화, 행정, 경제, 의료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뤄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우선 논산시 행정과 정책 결정에 각 분야 전공 교수가 자문과 조언을 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체 기술지도와 연계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학생들은 농가 모심기를 돕고 아이들에게 수학도 가르쳤다.

김 총장은 초등학교ㆍ지역복지관 순회 등 안과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활기찬 도시 만들기에 일조했다.

김 총장은 "호텔이나 리조트를 지었으면 큰돈을 벌었을 것"이라며 "환갑의 나이에 대학을 설립했는데 주위에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돈을 멋지게 쓰기 위해 학교를 운영한다"고 했다.

`반값 등록금`으로 시끄러운 요즘, 건양대는 지난 3년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올해는 5%를 인하했다. 연간 등록금은 평균 660만원으로 사립대 최저 수준. 건양대는 등록금 등 자체 수입이 700억원 수준이지만 건양대병원 수익을 포함한 재단전입금 70억원, 김안과병원 기부금 50억원 등 280억원을 보태 학교 예산으로 쓰고 있다. 장학금으로 연간 120억원을 쓴다.

그는 "건양대는 `입학하면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모토로 2003년부터 7년 연속 90% 이상 취업률을 달성했고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소개했다.

김 총장은 이어 "앞으로 의료와 교육으로 국가는 물론 지역 발전에 더 공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논산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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