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새 비가 계속 왔으니
아침놀은 이쁘다
줄포면사무소 옆 공원에서 본 노을 모습
두승산의 모습이 또렷하다
새들이 논에서 일하는 옛어른 모습
버드나무가 아침햇살 받아
다양하다
해바라기가 키가 크고 커다란 꽃이란 말은 옛말이다
종자변형의 끝은 어디인가
여름에는 배롱나무 꽃이 세번은 펴야 지나간다는 말처럼 여름과 같이 시들어 갈 것이다
아침 노을은 저녁 노을에 비해 짧다 좀 더 일찍 눈 뜬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에도 무수한 일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아침 노을처럼 아름다운 일이 많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