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근 양성기
[샐리님 질문 내용]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저는 40대중반 여성입니다.
불과 4개월 전까지는 소화불량만 좀 있었을 뿐인데
지금은 완전 환자가 되었습니다.
4개월 전 피부 관리실에서 피부 관리를 잘못 받고
멀쩡하고 아무 문제없던 피부가
모세혈관이 다 늘어나고 벌게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도 고치기 힘들다는
난치병 판정을 받고 항생제를 며칠 복용했으나
도저히 소화가 안 되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6킬로그램이 빠지고
한의원으로 눈을 돌려 치료해보고자 했습니다.
강남에 모한의원에서 뱀 독침으로 얼굴을 고칠 수 있다
호언장담해서, 3번 맞았습니다.
두 번째 맞은 날 몸살기운이 있는 거 같았는데
침 때문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3일후에 다시 가서 맞았습니다.
부작용이나 명현증상 같은 게 있냐고 해도
절대 없다 호언장담하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이였어요.
지금부터 딱 한 달 전일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침 맞은 다음날부터
심한 몸살증상과 몸이 시리고 저리고
이 더위에 내복과 두꺼운 옷을 입고
한의원에서는 몸살이 난거니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증상은 나아지질 않고 온몸으로 돌아다니면서
통증이 오고 얼굴까지…….
현재도 온몸이 저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그 부위가 더 저리며, 찌리찌리 전기가 오고,
잘 보이지 않던 동맥들이 파랗게 올라와있으며
여기저기 빨간 점들이 생깁니다.
5일전부터는 전신 뼈마디에서 소리가 납니다.
전혀 나지 않았었는데요.
너무 두렵네요. 대체 왜 이러는 건지
현재 위의 증상들과, 심한 소화불량,
심장이 규칙적으로 안 뛰고 우울증 증상까지 왔습니다.
어제는, 근처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기본적인 검사들을 하고 왔습니다.
점점 체력도 바닥이 나고 면역력도 없는 거 같습니다.
전혀 없던 증상들이 자꾸만 생기니 불안감에 너무 힘듭니다.
대체 어찌 치료를 해야 하는 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기가솔 의견]
안타까운 현실 앞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메일로 온 편지를 답변을 해 드리고
전화통화를 하여 이것저것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전화통화를 하니 더 답답하였습니다.
얼른 체험을 하러 오라고 했더니
얼굴이 벌게져서 한의원 병원에서
얼굴에 열을 가하면 안 된다고 했답니다.
그러면 더 심해져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답변을 듣고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어
큰 소리로 답답함을 야단 쳤습니다.
병원에서 그렇게 속고 또 그 병원 얘기를 믿고 따르냐고
통화 도중 새로운 사실을 들었습니다.
왼손 가운데 손가락 손톱이 빠져버린 상태랍니다.
심장 피가 요산으로 가득한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왼손 가운데 손가락 라인은 심장을 나타내니까요.
신장에서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피가 돌아다니면서
모세혈관을 막아 버리기에 얼굴이 벌겋게 올라오는 것이며
처음에는 소화불량만 있었다고 하지만
그 소화불량으로 코 주변에 심각한 문제가 싹이 트고 있었고
우연히도 피부 관리실에서 누명을 쓰게 된 것입니다.
구멍 하나가 뚫린 댐이 그 구멍이 순식간에 커져서
홍수가 나는 것처럼 몸에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소화불량이라 함은 혈액순환의 부작용입니다.
몸살 기운이 존재하는 것은 신장의 파괴입니다.
거기에 몸이 시리고 저리고 하는 것 역시
신장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요산을 걸러내지 못하고 심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이죠.
이런 현상들이 처음에는 모세혈관을 막아버리지만
나중에는 정맥라인을 막아 혈관이 파랗게 보이게 하지요.
혈관 내부 벽에 요산이 어마어마하게 쌓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선 급한 것이 신장(콩팥)을 뚫어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벌겋게 올라 온 얼굴을 고치려면
기가솔 열방에서 요산을 걸러내는 작업을 하고
정강이뼈를 손바닥으로 두드려 멍자국을 내고
콩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해 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점점 요산이 심장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점점 줄여 나가면서 모세혈관을 다시 여는 것이죠.
기가솔 열방은 어떤 부위에 열을 가하여도
병원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악화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기가솔의 근적외선과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원적외선과는
그 열의 차원이 엄연히 다른 것으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얼굴을 피부과에서 다룬다는 것도 과오이며
피부의 문제는 소화불량을 해소하면 자동적으로 사라집니다.
이제는 전신 뼈마디에서 소리가 난다는 정도이면
이미 콜라겐 성분도 소변으로 다 빠져 나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올 것들은 골다공증에 피부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됩니다.
그러면 마음의 우울증까지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그냥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인데 아직까지
기가솔건강방의 문을 두드리지 않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떻게 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한 번 만이라도 얼굴을 보여주면 희망이 솟아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