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적법성을 찾아가는 길
오늘을 살아가자니, 살얼음 길을 걷듯이 긴장한 발걸음이다.
세월이 너무도 아득하게도 빗나가는 화살처럼 겁부터 난다.
더는 구애받지 않고 그 동안 하고 싶었던 것! 끈을 잡으련다.
헛디딜까봐! 목쉰 메아리 절뚝거리며 기운 나는 일 찾고 있다!
허망한 것도 아녔는데 이루지 못한 꿈 녹슬고 부서지고 있다.
웅크리며 얇아지고 가늘어지고 가벼워지고 풀어지고 거기에,
느슨해지고 희미해지고 사그라지고 끝내는 지워질 것만 같다.
사라져가나 그리워지는 1막 인생을 살아 본 기억을 꺼내본다.
노을이 깊어지고 달 그늘이 물위로 걸어오는 이 무렵까지도
까마득한 길 따라가 주려하던 친구! 곁에 있으면 껴안고 싶다.
적법성을 찾아가는 길이 왠지 옛이나 지금이나 외롭기만 하다.
목숨 걸고 믿어야 할 성경, 원문 번역에서 고칠 것 찾는 일에
수백을 세는 신학 교수들 몰려들어 외롬 껴안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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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주후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컴퓨터 자판에 내 ‘직함’에 ‘이름‘ 얹으면 만나줄 시(詩)가 나옵니다.
『사상과 문학』誌 등단, 고문역임(顧問歷任),
‘한우물同人會’ 제1대 회장역임,
詩人으로, 하나로 선 동인시집, ’한우물 同人詩集‘인,
1輯 『막사발 詩』, 2輯 『달빛 한 자락』, 3輯 『한 우물』, 4輯 『잔 고개』,
5輯 『옹헤야』 등 5집 출간.
詩集 『늦게 틔운 꽃잎』 로고스 학당 발행,
남길 시집출간 수없이 독촉 받으며 지나는 중
詩集 『생의 저녁』 출간 예정이나 여유롭지 않는 시간 핑계 일관.
韓國文人協會 '會員', ‘문학생활화 위원회 위원’,
『사상과 문학』 『한국문학인』 『문학세계』 『純粹文學』
한국시인연대 『한강의 설화-사화집 제29집, 제32집』등등 청탁투고,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연대
月刊 文學空間 등에서 원고 청탁이 오가는 중이며,
『스토리문학관』 cafe. blog 등에 수백편의 올려 둔 시로 이 분야 연구재로로 제공해 옴,
영남신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Ex-Prof. 한남대, 침신대 외 10개 신학 출강,
신학대학 교재용 교양, 전공서적 번역 및 편⋅저서 20여종 집필,
Prof. Branch School at Korea of King David University in U. S. A.
‘기독교용어전문위원’, 사명(使命) 때문에 일만(壹萬)을 상회(上廻)하는
교회를 방문 중인 시인 목사, 최병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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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6th. 2023 A.D. Christian Terminology Expert & Ex-prof.,Member of Literary Living Committee, in the Korean Writers AssociationPoet and Minister : Rev. Byeong-geuk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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