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오래된 해양 여객선.
둘로스호는 타이타닉호보다 2년 늦은 1914년 건조된 이래
'메디나'(1914년), '로마'(1948년), '프란카 시'(1952년)라는 이름으로
화물선, 이주자수송선, 여객선 등으로 사용됐다.
지난 78년 독일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인
'GBA(Good Books for All·좋은 책을 모든 이에게)' 가 구입,
'둘로스'라고 명명하고 현재까지 88개국 440여 항구를 방문하며
구호와 문화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둘로스는 헬라어에서 따온 것으로 그 의미는 '하나님의 종'. 둘로스호는 선상 서점과 각종
문화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양서를 보급하고 국가간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대양을 항해하는 기록을 세워 지난 92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 배의 선체 길이는 130m, 폭 16m로 순항속도는 10노트이며 선상 서점에 영문서적,
대학 전문서적, 아동도서, 신앙서적 등 6천여종의 각종 책을 보유하고 있다.
승무원들은 35개국의 국적을 가진 3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일명
`떠 다니는 유엔'이라는 말로 불리워 지기도 한다.
첫댓글 전 3년전에 한번, 이번이 두번짼데.. 오늘 다녀왔슴돠^*^ 비가 오는 중에 보는 둘로스호는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쟌냐야~언제까지 포항에 있는거여??
오늘까지가 마지막입니다.. 낼(4일) 출항입니다....^*^
그래..,,,배 떠낫네 ㅎ
사진으로나마 많이 봐~~~ 누부야 나중에 울집 앞마당에 전시되면 오셔서 보셈^*^
나도 오래전에 친정인 진해에 입항 했을 때 아이들 손 이끌고 교육상 한번다녀왔네요 참 좋다는 느낌 지금도 남아 있어요 포항분들께 시간나시면 한번 가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세계최초의 선상 도서관 (서점)입니다.
보충설명 감사요^*^ 최초의 선상도서관이자 최대의 선상 도서관이죠......^*^
10노트 아 ~옛날 내가 군에 있을 때 탓던 우리 경비정의 속도와 똑 같내 그려 그속도를 가지고 연안으로 침투하는 간첩선을....
설마 잡으시지는 않으셨죠^*^
지난번에 왔을때 보고왓는데..... 고사리손잡고 여기저기 설명하는 유치원 샌님들의 얼굴표정이 지금두 생각나네...... *^^*
이제 이 배가 언제까지 운항할 지 몰라 이번이 생애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네요... 100년 넘은 배가 언제쯤 폐선될 지 모르니......^*^
사장 누구여? 나오라고해! 내가 살께..ㅎ
난 포돌아저씨꼐 붙어야지 꼭 ㅎㅎㅎㅎㅎㅎㅎ
고동은 내가 울리고 다닐께.... 사기만 햐^^*
그럼 난 몰랑공님 옆에 붙어 있어야하나?? ㅎㅎㅎ
그럼 난 미숙이언니 옆에 찰싹 붙어야겠네..ㅋㅋ
행님 아마 지금쯤이면 우리집 앞마당에 전시되어 있을지 모르니... 함 다녀 가셈^*^
쨘냐야~너 앞마당 넓은집에서 사네?? 오데로 가야되남??
응 아직 앞마당에 전시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지금 공사중이야..... 63빌딩도 옮겨놔야지, 앞마당 호수에 항공모항도 띄워야지... 공사가 오래 걸릴것 같아서... 공사 다 되면 전화할께.....^
멋진데요...!! 호화여객선은 한번도 못봤는데, 이국적이다!! 함 타보고싶다^^
호화롭지는 않지만 매우 종교적이죠.... 어찌보면 만국 박람회를 배에서 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더욱 더 기사거리가 될려면 겨기다 정구 코트를 만들어 놓으면 이건 그냥 놓고 먹기지롸~~암요~~^^*
아~~ 그걸 미처 몰랐네요...... 담에 인테리어 할 때 정구코드 10면을 맹글어 놓지요^*^ 꼭 오셔서 한겜하셔요....^*^
야! 크다 알았다면 한번 볼건데............!!!!!!!!!!!!!!!
잘은 모르겠지만... 3년 쯤 지나면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그때 기회되면 한번 들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