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심이 없으면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통해 이루어 놓으신 모든 일이 당신에게는 헛되게 됩니다.
(6)회심하지 않고 죄 가운데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직임들을 부정하는 일이 됩니다. -(2)
그러므로 일어나십시오! 잠자는 자여, 당신은 지금 대체 어쩌려고 그렇게 잠만 자고 있는 것입니까? 태평하게 잠자고 있는 죄인이여, 당신의 죄악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기 싫으면 지금 당장 깨어나십시오! 옛적에 엘리사 시대에 성문 앞에 앉아 있던 네 명의 나병환자들이 말했듯이,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왕하7:3-4)라고 말하십시오. 당신이 지금 지옥 밖에 있다는 것은 아주 확실하지만, 회개하고 회심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신속하게 지옥 안에 있게 될 것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주 확실합니다. 당신이 지옥에 떨어지지 않을 유일한 방법은 회개하고 회심하는 것입니다. 게으른 자여, 이런저런 핑계들을 떨쳐내고서 지금 당장 일어나십시오.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망망대해에 누워 있는 것이거나 광활한 바다 위에 떠있는 배의 돛대 위에 잠들어 있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잠23:34).
당신은 돌이키지 않으면 머지않아 지옥 불어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돌이키는 것, 즉 회개하고 회심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당신이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서, 전능하신 하나님과 맞붙어 싸우는 것을 즐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그 상태대로 있어서는 안 되고, 당신은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당신이 정말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어나서 거기에서 나오십시오. 옛적에 하나님께서 소돔 성을 멸하실 때, 천사들이 롯을 재촉해서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하노라"고 말하였는데도, 롯이 계속해서 주저하고 머뭇거리자, 천사들은 롯을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생각해서,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안전하게 성 밖으로 이끌어 낸 후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고 경고하였는데 내 눈에는 지금 주 예수께서 당신에게 옛적의 그 천사들 같이 행하셔서 소돔 성에서 나오기를 주저하고 머뭇거리는 당신을 그의 자비로우신 손으로 붙잡아 강권하여 이끄시는 것이 보입니다.
당신이 계속해서 죄악된 삶을 살겠다고 고집을 부린다면, 저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멸망이 머지않아 당신에게 임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당신은 제대로 경고를 받지 못해서 그랬다고 변명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분명하게 경고를 했다고 해서, 내 할 일을 다 했다고 여기고 이제 당신이 어떻게 되든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서, 팔짱을 낀 채로 바라보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나는 내 영혼이 구원받은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거기에서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내가 당신을 떠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떠난다면 당신이 거기에서 일어나서 나를 따라오겠습니까? 나는 지금까지 내내 허공에 대고 말해 온 것입니까? 귀머거리 독사에게 주문을 걸고 있었거나 풍랑이 일고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를 말로 설득해서 잔잔하게 해 보려고 했던 것입니까? 아니면 나는 지금 사람들을 향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나 돌들을 향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살아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들의 무덤과 비석을 향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당신이 사람이고 목석이 아니라면 잠시 멈춰 서서,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를 꼼꼼히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에게 사람의 이성이 있고 분별력이 있다면 두 눈을 다 멀쩡하게 뜬 채로 지옥의 불구덩이를 향하여 달려가지 마시고, 가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회개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십시오. 짐승들도 사지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법인데 왜 짐승도 아니고 사람이 당신이 지옥의 불구덩이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까? 이성을 지닌 사람인 당신이 왜 영원한 죽음과 지옥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전능자의 원수 갚으심을 하찮게 여기는 것입니까? 짐승은 앞일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장래에 닥칠 일들을 대비하지 않고 아무 염려 없이 태평하게 살아가는 반면에, 사람은 이성과 분별력이 있어서 앞일에 대하여 경고를 받으면, 그 일이 자기에게 닥치지 않도록 적절하게 대비한다는 것이 짐승과 사람의 차이가 아닙니까? 그런데도 당신은 영원히 고통 받게 될 곳으로 달려가는 것을 왜 즉시 멈추지 않는 것입니까? 당신이 정말 사람이라면 이 일을 이성을 따라 분별하고 행하십시오.
첫댓글 당신이 계속해서 죄악된 삶을 살겠다도 고집을 부린다면.
머지않아 당신에게 저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멸망이 임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두 눈을 멀쩡히 뜬 채로 지옥불구덩이를 행하여
달려가지 마시고
가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닥칠
지옥불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