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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님 : 고맙습니다.
천지간에 공기는 분별없이 생명이 되어 주고
단단한 대지는 어떤 것을 심어도 다 받아 주고 어떤 이도 가리지 않네..
즐비한 항공모함보다 무거울 구름들은 위협함이 유유자적하며,,
떨어지는 잎새들은 찬바람을 탓하지 않는구나.
시퍼런 바다는 생명을 길러내며 분별없이 대 자유의 품이 되어 출렁이고
저 산야도 누가 뛰놀든 침묵하며 분별없이 온통 다 내어주네..
바다의 눈과 마주하며 사랑과 존경과 축복과 신뢰를 보내며 찬탄한다. 경배한다
대지와 하늘과 공기와 보지 않는 대기와 허공을 향해 경배한다.
온통 쏟아지는 사랑....빼곡하게 빠짐없이 팽배한 사랑의 절정이 터져 흐르고 있구나!
비옥하다! 감사하다. 내 마음의 왕국...
어떤 생각도 자유롭게 흐르고 꿈꾸라
어떤 감정도 나래를 펴라
모든것이 다 좋은 분별없은 품이 되리라.
본래의 나인 허공무를 추리라
영원하지 않은 모든 것들은 영원의 품에서 잠들고 깨어난다.
경이롭고 사랑스럽다.
츰추는 바다에 건강하게 녹아 있으며 어느 생명에나 건강을 숨쉬게.하는 소금.
허공의 바다에 건강한 생명 에너지로 분별없이 녹아 흐르고 있는 소금.
분별없이 생명의 생생한 활력이 되는 소금.
나는 생명의 바다에 없어서는 안될 소금이 되어 흐르기를 선택했구나.
내가 해야 할 소명을 되살린다.
사랑과 지혜의 결정체
건강한 생령의 결정체
절대적 신앙의 결정체
이를 태초의 마음으로 바라본다.
💕 처음뵙겠습니다
✌️ 아무 문제없습니다
👍 당신은 나이며 최고입니다.
산책님 : 제 이야기 고맙습니다
언제나 조건없는 사랑으로 일체 모두를 판단없는 사랑으로 품고 있는
허공의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15회 세미나, 154차 켐프 공 지
소금님 : 영혼의 양식이 되는 은혜로운 자리에 함께하는 풍요와 복락을 그립니다.
나는 그간 알지 못할 신을 증오 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참마음을 알지 못했음을 알았다.
무한정 베풀어 주는 은혜를 , 그 참 된 의미를 몰랐다.
분별하지 않음의 그 깊은 섭리를 이제야 알 것같다.
신을 사랑한다. 허공을 신뢰하며 사랑한다.
빋아드림으로..
사랑에 눈뜰 수 있어 기쁘다.
마음이 한없이 평화롭다.
신과 내가 하나임을 이제 안다.
얼레지님 : 당신은 나이며 최고입니다_()_
얼~~~씨~~~구^^!
소금님 : 좋다!
아하님 :
산책님 : 배너 멋집니다.
파랑색과 흰색의 조합이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게 주제를 부각시키네요.
소금님 : 몸 건강, 몸 다듬는 헬스센터보다
마음건강,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행복한가족 센터가 곳 곳에 위치하길 그리며,
밖에서 신을 찾는 종교적 단체나 지식을 주입하는 학교보다
정신의 자주력을 회복하며 이 몸이 내가 아니라
영원을 사는 허공이 나임을 열러가게 하는 학교나 단체가 늘어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그 초석이 되고 발판이 되는데에 지금까지.태초의식부터 지금까지
모든 깨어남의 성장이 진화의 발판이 되었으니 어찌 작은 잔치일수 있을까요.
축하드립니다. 소장님.
산책님 : 내 삶을 부정했던 것은 곧 나자신을 부정했던 것이었다.
나의 삶에는. 나에게는 나쁘고 잘못된 것이 없었다.
허공이 육신을 걸치고 살아온 허공의 삶을
생각에 가려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을뿐.
삶이 불이의 참나이며 모든 순간에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참나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어떤 것도 나와 분리되어있지 않다.
내안에 어떤 어두운 생각이 올라와도
어떤 불편한 감정이 느껴져도
언제나 허공의 참나는 분별없이 그대로 받아들인다.
금산님 : 옳고 그름의 굳은 분별성을 넘어선 허공의 나는
언제나 조건없이 다 받아들일 뿐이지요. ^^ 멋집니다.
이번 세미나와 캠프가 아름다운 축제가 될것입니다.
산책님 : 네. 금산님!
작지만 얼마나 큰지...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축제입니다.
소금님 : 병원에 가면 남녀노소 환자들이 줄을 잇고 고통하는 모습을 본다..
그런데.. 환자부터 마음의 소리에 귀를 열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의사의 책임도 아니다.
양심의사의 소리를 듣는 사람도 있고 들리지 않는 사람도 있다.
병원에 앉아 있다보면.....
그 큰 대학병원을 바라보면서.... 연민이 가득 느껴진다.
이 경험의 세상도 이 모습대로 존재하며 비추어야 하는 거룩한 신전이다.
산책님 : 네. 마음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몸의 증상만을 다루는 몸만 치유하는 병원도
그것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라 말하는 모든 존재들도 그대로 나와 둘이 아니니..
알 수 없는 경이로운 허공 사랑 안에서 모두가 이대로 완전합니다.
소금님 : 아무것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밖을 향해 의존하고 찾을때 입니다.
내 안에서 찾게 되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의 의심, 보이지 않는 신에 대한 분노의 대 전진심..
결국 마음을 살피고 자신을 찾는 길.. 눈부시게 열린길.
가장 어두운 새벽이 가장 눈부신 아침을 맞이하니..
우주의 광대무량하고 범접할수 없는 언어도단 허공에서 ,
눈부신 빛과 함께 출현한 초신성이 있다면,
그 별 속에는 역시 광대무량하고 범접할 수 없는 대 우주의 장엄함과 신비함
온전함의 언어도단 대 우주가 똑같이 품어 있을것..
이를 거울로 비추어 보면 똑같은 세상이 나인것.
허공은 스스로의 온전함을 한껏 드러내어 실현하고
스스로 경이에 벅차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ㅎㅎㅎ
오늘, 지금. 이 몸 한점은 허공에 출현되어 있다.
내 안에 온 우주를 품고 있고, 세상은 이를 눈부시게 비추고 있다.
내 존재의 출현은 허공의 환희며 축복이다.
내 존재의 출현은 허공의 실현이며 사랑이다.
영도 허공 몸도 허공
한점으로 드러나는 무한 허공.
우리는 하나. 얼씨구 좋다! ㅎㅎㅎ
거룩한 신전 현실.
정말 위대하고 성스러운 신들의 거울 학교이다.
세상에 학교들이 마음학교로 거듭나는 모습 그린다.
산책님 : 황호박 황문숙님의 큰아들이 결혼을 하네요.
황호박님! 축하드립니다.
소금님 : 안그래도 황호박네 장남 결혼 소식을 올리려 했는데..
허공시인 흙돌님의 소식이.가시지.않아서 저도 때를 보고 있었어요..
산책님 : 그랬군요.. 전 좀전에 선국님이 전화 주셔서 소식 듣고
황호박님께 전화하고 초대장 받았습니다.
소금님 : 인생의 파도를 함께 타고 즐겨가며 가화만사성을 실현하는 모습 그립니다.
하늬바람님 부친, 흙돌님 함께.겹쳐서.. 좀 쉬고 알리려 했네요^^
결혼은 하나인 대 통합의 기운을 몰고 옵니다.
거룩한 에너지를 느끼며 감사하고 축하합니다.
아하님 : 황호박님! 축하드립니다.
금산님 : 네 ^^ 축하합니다. 정관석 황호박님.
탐험가님 : 축하합니다!~~ ^^
몸 세포를 이루는 분자 원자 등의 <물질>은 1초에 백만번 천만번 그 이상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지금 이 순간 나타난 모든 입자 알갱이 물체는 1백조 분의 1초 이내에 반드시 사라지며, 다시는 생겨나지 않는다.
지금 나타나 보이는 물질은 그 이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물체가 (1)지속 하거나 (2)변화 하거나 (3)영속 한다는 것은 인간이 지닌 <관념에 의한 거대한 착각>일 뿐이다.
인과를 다루는 최첨단 물리학은 <인과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밝혀 내었다.
물리학은 철저하게 인과율을 바탕으로 세상 만물을 탐구해왔지만...
정작 물리학자 들은 <원인-결과>의 사슬이란 세상사 돌아가는 이치를 설명하기 위해
편의상 채택한 하나의 <방편>이라는 것을 명확히 깨닫고 있다.
<이래서... 저렇게 됐고... 저렇게 되니... 돌아서 이렇게 변화했다.> 라고 하는 것은 <말>이다.
아무리 그것이 옳게 보여도 결국은 허상이다. <말>일 뿐이다.
<관념을 엮어낸 > <관념의 꾸러미> <Idea Package> 이다.
중생이 닦아서 부처가 되는 것은 애시당초 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중생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부처가 될 수 없다. 불가능하다.
중생은 그냥 중생이다. 부처는 원래부터 그냥 부처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지금 가난한 이는 아무리 재산을 모은다 하더라도 결단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지금 가난한 이는 죽을 때까지 가난하다. 지금 재벌은 죽을 때까지 재벌이다.
인과를 사용해서 혹은 <인과율>을 사용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 보겠노라고...
피나게 노력하며 살아온 나 자신에게 뜨거운 애정을 느낀다. 승무야... 사랑해... ^^.
오!~~ 양빵으로 이도 저도 모두 다 좋다. 참부자가 났구나!~~ 흐믓~하구나.
얼씨구도 좋고 절씨구도!!~~ 좋다!!~~ 온삶 마음공부 만세!~~ 만세!!~~ 만만세!!~~~~ ^^.
산책님 : 제 이야기 고맙습니다.
지금이 다입니다.
소금님 : 허공을 받아 드리는 것은
현실을 받아 드리는 것과 같은 의미다.
어두운 감정을 통해서 저항하고 거부하는 내면의 원인을 살핀다.
그리고 감정을 통해서 살아 일는 허공의 에너지를 자각할수 있어 기쁘다
현실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참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며,
햔실을 신뢰하고 친탄하는 것이 바로 참 나 허공을 신뢰하고 찬탄하는.것임을 이제 더 깊이 안다.
허공을 조견하며 허공에 의식을 두고
배경으로서의.참 나의 느낌세계를 열어가는 것에 환희를 함께 느끼며 춤춥니다.
환희의 물결~~~~~
탐험가님 : 시어머님! 당신은 나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시아버님께서 척추 수술을 하시고 사정상 3주 정도를 막내 아들인 우리집에 머무셨다.
새로운 현장이 잡혀 출근을 해야 하는데 거동이 불편하시니 2주 정도 미루고
시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동안 정말 생활이 풍요롭고 즐거웠다.
나는 남편에게 이미 당신이 효자이니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자고 했다.
내가 잘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이미 잘 못하는 사람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나의 경험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래도 시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나의 기존 생활의 리듬이 깨지는 것이어서 부담이 되었다.
그런데 가만히 정신차려 돌아보니, 나는 고등학교 졸업이후에는 단 한번도 부모님과 한 집에 같이 살아본 적이 없다.
아버지와는 더더욱 유년시절 서너 해 밖에는 함께 산 기억이 없다.
이제는 모시고 싶어도 생활권이 다르고 사정이 서로 맞이 않으니 오직 가슴으로만 모시며 지내왔는데,
갑자기 남편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할까? 하는 자각이 들었다.
남편의 마음도 나와 다르지 않을텐데...... 내 부모님과 시부모님이 다르지 않았다.
남편과 내가 다르지 않듯이. 내면에서 기쁨이 오르고 함께 하는 생활에 신이 났다.
시아버님은 남편과 달리 나와 음식취향이 비슷했다.
토속적이고 간간한 맛의 반찬들을 너무 맛있다고 드셨고,
앞이 잘 보이지 않으셔서 일일이 식탁 위 찬들을 설명 드려야 했는데,
그렇게 눈이 나쁘신 줄 처음 알았다.
무척 불편하셨을텐데......
시어머님은 어린 7살 딸을 교통사고로 잃으신 뒤부터 서서히 귀가 들리지 않으신다.
아주 큰 소리로 말해야 입모양을 살펴 알아 들으신다.
집안에서는 늘 큰 소리가 오고가는데 나는 몸짓 발짓 손짓을 해 가며 표정으로 어머니와 대화 해야 했다.
아버님의 눈이 되어 드리고 어머님의 귀가 되어 드리는 시부모님.
하루는 아버님께서 아침에 일어나셔서 [밤새 어머니가 끙끙 앓아서 잠을 잘 수 없는 날들이 많았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내게 손짓을 하시며 말씀하셨다.
“ 머리는 깨는것같이 아프고 잇몸도 찢어지고 깨지듯 아프고 가슴도 벌어지고 찢어지듯 아프고 온 몸이 아파.
그러면 잠도 못자고 .. 아무도 몰라. 내가 이렇게 아픈걸.
아버지만 내 옆에서 잠도 못하고 미안하고... ”
내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내가 아무리 좋은 음식을 해 드리고 옆에서 부축하고 살펴드린들, 어찌 그 아픈곳을 낳게 해 드릴수 가 없고,
보청기로도 들리지 않으시고 병원을 가도 온 몸이 아픈 이유를 어느 의사도 모르고,
인공 심장판막기를 다셔도 숨이 차 걷지도 못하시고, 십여년 전 부터는 더욱 극심해 지셨다고 했다.
시부모님을 챙겨드리며 아침이 바빴지만, 나도 덕분에 잘 챙겨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침이 활기찼다.
남편은 빵을 좋아하니, 고루 영양가 있는 내게 맞는 음식을 챙겨 식탁을 풍성하게 차려 먹은 기억이 가물했는데,
부모님을 모시며 참 건강하고 즐겁고 풍요로운 일상을 보냈다.
부모님은 더 계시고 싶어 했는데, 우리 부부도 출근을 해야 했기에 시아주버님께서 모시고 가는 날이 다가왔다.
짐을 쌓 놓고 소파에서 아주버님을 기다리시는 시부모님과 아침 작별을 하며 나는 그 앞에 A4 용지와 검은 매직을 들고 앉았다. 그리고 간단하게 큰 글씨를 써가며 말씀을 드렸다.
“어머니! 아프실 때~ 나도, 애비도, 의사도, 아버님도, 아무도 도와줄 수가 없잖아요. 의사도 아무도 못 고친다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어머니가 가장 잘 하실 수 있는 것이 있어요.
근데 그게 가장 힘이 센거예요.”
<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달리 방법이 없을 때 마음공부방법 감사합니다. >
나는 내가 고질적 치통으로 죽을 듯 아팠을 때 허리가 꼼짝 못하도록 아팠을 때 가슴이 몽울이 생겨 아팠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냥 밤새 그 아픔을 감사하다고 받아드리며 느끼며 평생 고질적 치통도 사라졌고,
허리아픔도 사라졌고, 계란만한 가슴 멍울도 함께 살며 문제 없다고 가슴을 만지시라 했다.
아범도 매일 수년을 항문으로 피를 쏟으면서도 병원도 가지 않고 이제는 문제없다고 말씀 드렸다.
어머니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보며 잘 듣고 계셨고, 아버님도 때론 눈을 감고 뜨시며 듣고 계셨다.
“ 어머니. 공기에 감사하면서 들이쉬고 내쉬면서 하하하 크게 웃으세요.
그러면 의사도 못고치고 주변에도 도와주지 않아도 의존하지 않아도 되요.”
그 말에 어머니 눈에 이슬이 고이셨다.
“현실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워 남편과 불화하며 마음이 괴로울 때 아범도 움직이지 않고
나도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주변에 말 하지도 도와줄 곳도 없고 어머니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
공기에 감사하면서 들이쉬고 내쉬면서 하하하 웃으면서 내 쉬면서..
지금도 오직 감사하면서 사업을 열어가고 손님도 오고 있다고 말씀 드렸다.
탐험가님 : Q : 나는 최고의 남편 감으로 맞는가? ?? ????
(단 1초 조차도 망설임 없이)
A : 네!~~ ^^. 그렇습니다! !! !!!! ~~~~ 히히히 ~~ ^^.
30여 년 전 장모님께서... 너무나도 흡족한 표정으로... 하하하~~ ^^.
활짝 웃으시며 자신의 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얘... 정말이지... 홍서방이야말로 이 시대에 최고의 신랑감이다 얘... ^^.
홍서방은 이른 아침에도 빵을 좋아하쟎냐 ? !! !!!! ~~ ^^.
정말이지 우리시대 신랑 감으로는 최고다 얘... ^^.
우!~ 와!~ ㅎㅎㅎㅎ~~~~ ^^.
만세!~ 만세!!~~ 만만세!!!!~~~~ ^^.
소금님 : 고맙습니다. ㅎㅎㅎ
정말 좋은 남편 멋진 배우자 자랑스런 나입니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고..모든 것이 다 좋다는 것을
이제 좀 받아드려 가며 허공의 자기사랑을 펼쳐 갑니다.
트위티님 : 축하드립니다~
산책님 : 네. 최고의 아내, 남편 멋진 부부입니다. ㅉㅉㅉ
소금님 : 돌이켜 보면.. 함께 살 때는 서운한 거 불만, 부족한 거, 기타등등
문제점만 보며 내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으로 상대를 평가하며 살다가..
이별하면 그때야 내가 못해준거 서운하게 했던거 이기적이었던거 내가 그랬던거..
못내 아쉬워서 마음아파한다..
만날 때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에 즐거움과 행복을 키우고,
상대의 허물은 좀 덮어주고 오히려 장점을 더 부각해서 살면 좋은데..
그럼 정말 아름답고 멋있는 이졀을 할텐데..
그걸 지금 제대로 맛보는 것이 또한 선물이다.
이별. 생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은.. 만남과 이별이 있는 것이다.
허공 하나님 자성불 참 나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차별이 없다.
나는 차별이 심했다. 극심한 차별도 있다.
잘하면 얼마나 잘 하고 못하면 얼마나 못하나..
잘났으면 얼마나 잘나고 못 났으면 얼마나 못 났다고...
우주의.품애서 이 지구별이 세포 한 조각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나는 정말 차별이 심했다.
가정애서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교해 평생 차별했다.
성차별 인종차별 선악죄복 빈부귀천으로 외모 학벌 자동차 재산의 정도로 ,
피해자 가해자로, 계절 날씨, ...내편 네편, 너와 나...사상과 철학 정치 종교 ...
정말 오온을 사용해서 할수 있는 모든 분별로 차별했다.
편협적이었다. 극단적으로...
그것은 너무 큰 아픔이다.
아버지께서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기셨다.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는 가정안에서 이루어진 차별을 거울처럼 생생하게 보았다.
나는. 좀 덜했다고 그것이 얼마나 덜 한가.
이제 수없이 버려지고 외면한 나를 마주하며 눈물이 흐른다..
차별이 없는..
누가 어떤 모습으로 살았거나 몸을 벗는 마지막 의식과 마주한 분들이 모인 그곳에는
만인이 평등한 사랑이.실현되는 곳이다.
어떤 배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아버지의 안내가 은혜롭기만 하다.
금산님 : 시원하고 통꽤한 사랑의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별님 : 거룩하신 아버지의 안내의 은혜로움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고맙습니다.
산책님 : 아버지와의 마지막 시간들이 얼마나 각별하고 애틋할까요..
아버지를 지켜보는 그대로 나이니 참으로 생생한 현실경전입니다.
종종 부고소식을 접하며 은연중에 저멀리 있을 것만 같은 죽음이
늘 가까이 나와 동행하고 있음을 여실히 일깨워지며 마음 매무새를 다듬게 됩니다.
생멸없는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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