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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백억 자산 지닌 대기업 아이들. 많게는 1000억에 달하는 주식자산을 쥔 미성년 부호 가운데서도 현금배당만 10억원 넘게 받아가는 청소년 부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미성년 주식부자 중 4일 현재 지분평가액 최상위를 점한 10명의 나이는 평균 12세이고, 현금배당 규모는 한 사람 당 4억1078만원 선이다. 이들은 각각 GS와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수십 만 주씩 보유하고 있다. 1인 평균 주식자산 규모는 4일 종가 기준 755억6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대규모의 현금배당을 받는 미성년 부호는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 아들 허 모(15) 군이다. 허창수(68) GS회장과 5촌 관계인 허 군은 현재 ㈜GS 주식 80여만 주를 소유해 조사대상에 포함된 GS일가 미성년자 중에서도 지분율이 가장 높다. 그가 이 주식으로 수령하는 배당금은 12억800만원 정도다. 허용수 부사장의 또 다른 아들인 허 모(12)군은 형의 뒤를 이었다. ㈜GS 보통주 33만1000주를 쥔 그가 받을 현금배당은 4억9650만원이다.
이 밖에도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의 딸이자 허창수 회장 조카인 허 모(16)양도 같은 회사 주식 19만5900여주를 가진 덕을 봤다. 그가 손에 쥘 배당금은 2억9380만원 가량이다. 이들 3명이 보유한 ㈜GS 주식자산을 합치면 722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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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일가 미성년자들이 받아가는 배당 규모도 상당한 액수다. 이들 7명은 모두 임성기(76)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ㆍ손녀들이다.
이 가운데 13세로 나이가 가장 많은 임 모 군은 할아버지 회사 주식을 동생 6명보다 좀 더 많이 갖고있다. 2005년 회계연도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주로 등장한 그는 당시 500주를 증여(수증)받은 뒤 매년 보유 주식 수를 늘려왔다.
그 대가로 받는 현금배당 규모도 3억747만원 선으로 다른 손주들보다 700만원 정도 더 받는다.
나머지 김 모(12) 군 등 6명은 모두 한미사이언스 주식 60만660주씩을 똑같이 갖고 있어서 현금배당 또한 3억33만원 씩 받게 된다.
아울러 이들 7명이 가진 주식의 지분평가액 또한 상당해 조사대상에 포함된 GS가 청소년들을 압도한다. 열 세 살 임 군부터 제일 어린 임 모(8)양 등의 주식자산 규모는 4일 종가 기준 6834억여원에 달한다.
여기에 2013년에 태어난 세 살짜리 임 모 양이 쥔 1596주의 가치까지 합할 경우에는 임 회장 손주들이 지난 주식자산은 6840억원에 육박한다.
http://media.daum.net/series/112686/newsview?newsId=20160305102203479&seriesId=112686
첫댓글 진심으로.. 부럽지만.. 한없이 일하기가 싫어진다.
1000억 주식/ 10억배당.. 하~~~
나의 투자는 새발의 피도 아니다. 먼지였어! 기운빠진다.
완전 맘 아픈 기사네
평생 벌어도 저 액수는 불가능... 열심히 사는 거랑 상관이 없다니..
열심히 사는거랑 잘 사는것은 다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