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남 경북고속 타기, 동서울→강릉 동해고속 FXII-212 타기, 속초→북대구 경북고속 FX212 타기, 구미→광주 경북고속 FXII-212 타기, 여수→동서울 경북고속 FXII-212 타기를 계획하고 시작한 버스여행이었습니다. 먼저 포항보다 배차횟수도 적은 울산에서 경북고속을 타고 성남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울산→성남이 거리도 꽤 긴 데 아성고속, 천마고속이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를 운행하지만 경북고속이 FX120을 운행하므로 한번쯤은 타고 싶은 노선이기도 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에 집을 나서서 7시 30분에 삼화 피티에스 155번 뉴-슈퍼에어로시티 CNG를 타고 백스코로 갑니다. 울산→성남 10:40이 경북고속 시간대였기에 어떻게든 10:35분까지는 울산시외터미널에 가야했습니다.
백스코 건너편에 금호고속 전세부 뉴프 노블이 있네요
백스코에 갈 때는 잊지말고 155번을~
5-1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40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급행 1001번 FXII-116
제발 급행1002번이 빨리 오기만을 기다리며 12분 기다리니 삼신교통 급행 1002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전중비가 옵니다. 울산에서 시내버스 탈 일이 없어서 서창까지 가서 서창에서 푸른교통 2300번이나 2100번 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노포동터미널에서 2300번이나 2100번 타면 환승이 안 되기 때문이죠.
서창까지 탄 삼신교통 급행 1002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장백, 대동, 영산대를 경유하는 차량입니다.
노포동터미널에서 창기까지 바로 통과~~이 구간에서 삼신교통 급행 1002번의 진가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울산→부산 노포동터미널→남마산→통영→거제 경원여객 뉴-그랜버드 그린필드.
장백, 대동을 거치고 영산대에서 영산대생 6명 내려주고 서창까지 1시간 15분 걸렸습니다.
09:26에 내렸으니 제발 2100번이나 2300번 아무거나 오기만을 바라며 5분 기다렸습니다. 09:31에 푸른교통 2100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CNG 와서 타고 울산터미널까지 갑니다. 서창에서 타니 다행히 환승할인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푸른교통 2100번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CNG 탔을 때 시외직행버스 타는 줄 알았습니다. 오버항시트, 선반, 무드램프, 1열 라인라이트까지 있어서 이게 시내좌석버스인지 시외직행버스인지 햇갈릴 정도였습니다.
울산터미널까지 이 차를 탑니다.
푸른교통 2100번과 2300번 유니버스 럭셔리에는 오버항시트, 선반, 무드램프가 있습니다. 시내좌석버스를 가장한 시외직행버스가 아닌지????
41분 걸려서 2100번의 종점인 울산시외터미널에 왔습니다.
다행히 울산시외터미널에는 무사히 도착했으며 성남행 승차권을 사서 울산시외터미널에서 버스사진들 찍다보니 10:29. 성남행 승차장에 경북고속 FX120이 왔습니다. 제가 탈 버스 기다리면서 본 버스들 중에 강원고속 뉴프 노블도 있었습니다.
원래 '울산<-->용인'고정행선판을 달았는데 '용인'부분에 '성남'행선판을 꽂았습니다. 이 차를 타고 성남까지 갔습니다. 처음 봤을때 FXII-120인 줄 알았습니다.
경북고속 1129호 FX120 계기판 입니다.
성남가는 경북고속 FX120 내부입니다.
성남가는 경북고속 FX120 1129호에 탔을때 기사님께서 버스사진 왜 찍으세요?라고 묻자 저는 버스가 좋아서 찍었다고 했습니다. 10:40에 울산터미널에서 나왔습니다. 평일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안 탔으며 태화로터리 간이정류소와 신복로터리 간이정류소에서 각각 사람들 태워서 만석깔 줄 알았는데 태화로터리 간이정류소에서 2명 태우고 신복로터리 간이정류소에 사람 없어서 통과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최대한 뒤로 젖히고 잠만 잤습니다.
태화강변 입니다. 보기에 좋습니다.
LCD TV는 고장나서 기사님이 MBC 표준FM을 틀어줬는데 잘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울산고속도로 진입하면서 잠 좀 들고 깨니 영천IC 부근 통과. 도중에 중부내륙선 안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계속 타다가 황간휴게소에서 15분 쉬었습니다. 중부내륙 생기고 나서부터 1군고속, 시외직행 불문 서울경부, 서울 남부터미널, 동서울, 인천, 성남행의 대부분은 중부내륙타서 선산휴게소에서 쉬는데 이 차는 경부고속도로를 계속 타서 놀랐습니다. 저는 당연히 선산휴게소에서 쉴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휴게소에서 먹은 메밀국수입니다.
포항/경주에서 안양 들러서 부천가는 태화상운 FXII-120과 함께
경북고속 FX120 1129호 앞모습입니다. 앞모습만 보면 FXII-120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계속 타다가 판교 분기점을 빠져나와서 성남IC를 다시 나와 울산에서 출발한 지 4시간 46분 만에 성남터미널에 왔습니다. 성남터미널에서 내려서 제가 탄 경북고속 FX120 1129호 사진을 몇 장 찍는데 경비원이 '거기 사진 왜 찍어요라고'해서 얼른 도망쳤습니다. 성남터미널 하차장 구조상 앞모습을 찍으면 어둡게 나왔네요.
성남터미널에서 내려서......
울산→성남 경북고속 FX120을 탔으니 동서울터미널에 가서 강릉까지 동해고속 FXII-212를 탈 계획을 했습니다. 성남에서 동서울터미널로 바로 가는 시내버스가 없어서 성남터미널→잠실역→동서울터미널 구간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이용해야 했습니다. 성남터미널 맞은편 정류소에 잠실역 가는 시내버스 노선도를 보니 9403번이 잠실역 경유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 곳은 구미동 차고지 방향이어서 건너편 정류소에서 9403번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15:51에 동성교통 9403번 FX116 NGV 전중비 광역급행버스가 와서 이 차를 타고 잠실역까지 갔습니다. 그러고보니 서울시내버스는 2005년에 서울승합 3414번 에어로시티SL 그린버스 타본 지 9년만에 타봤네요.
G버스 200번 NEW BS106 NGV
G버스 250번 NEW BS110CN
잠실역까지 탄 동성교통 9403번 FX116 NGV 전중비 광역급행버스
44분동안 달려서 잠실역 정류장에 왔습니다. 서울시내버스와 서울시내버스끼리 환승할인적용 될 거 같아서 잠실역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 중에 동서울터미널 가는거 있으면 타려고 잠실역 환승센터 근처 정류소를 찾아서 정류소에 붙은 노선도를 봤습니다. 하지만 잠실역 정류소를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는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게 없고 그 대신에 잠실역 정류소 경유하는 G버스는 동서울터미널로 가는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G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가기로 했습니다.
16:48에 경기고속 G버스 1650번 BH116 전중비가 와서 이 걸 타고 동서울터미널까지 탔습니다. 서울시내버스와 G버스끼리 환승할인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환승할인이 되었습니다. 앞차가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CNG 전중비였는데 앞차 탈 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잠실역까지 탄 동성교통 9403번 FX116 NGV 전중비 레드버스
남성교통 320번 뉴-슈퍼에어로시티 F/L 초저상 블루버스
G버스 1200번 FXII-116 NGV 전중비. 지금 보니 통유리창문이네요.
경기고속 1650번 BH116 전중비 내부입니다.
동서울터미널까지 탄 경기고속 1650번 BH116 전중비 뒷모습
17:10에 동서울터미널을 출발하여 강릉으로 가는 동해고속을 어떻게든 타야했으므로 얼른 뛰어서 동서울터미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출발 11분 남겨놓고 동서울터미널 안으로 들어가서 17:10 강릉행 승차권까지 사는 데 성공했습니다. 얼른 동해고속 FXII-212를 타야겠다는 집념만이 들었습니다. 유니버스 노블, 뉴프 노블, 이노베이션 선샤인은 언제든지 탈 수 있는데 FXII-212는 타기 힘들며, 동해고속 차량을 예전부터 타고싶었던지라 꼭 타야겠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서울고속 청주→동서울 뉴-그랜버드 파크웨이. 동서울->청주 노선하면 2005년에 대성고속 2003년형 LS 탄 안 좋은 추억만 떠오릅니다.
17:10 강릉행 승차권을 사고 강릉행 승차장에 갈 때까지 내심 FXII-212를 기대했는데 이게 웬 일입니까??? 강릉행으로 2005년형 크루저와 동해경유 삼척행에 FX120S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차라리 강릉행에 FX120S면 좋겠는데 2005년형 크루저라니!!!! 그래도 강원여객의 그랜버드 SD2 슈퍼파크웨이 31인승 우등, 뉴-그랜버드 파크웨이 31인승 우등, 유니버스 럭셔리 31인승 우등, 뉴프 럭셔리 31인승 우등보다 2005년형 커먼레일 크루저가 더 좋아서 크루저를 탔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커먼레일 크루저를 타보는 것이라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동해고속이 강원여객보다 차급이 좋으면 좋지 결코 나쁘지는 않았기에....
처음으로 저의 디카에 담아본 거창고속 2006년형 그랜버드 SD2 파크웨이입니다.
17:10 강릉행 동해고속 2005년형 크루저입니다. 이 차를 타고 강릉까지 갔습니다.
동해고속 커먼레일 크루저 1506호 계기판 입니다.
강릉까지 탄 동해고속 커먼레일 크루저 1506호 내부입니다. 5색 무드램프 내장 선반, 내장재, 시트가 마음에 듭니다.
평일임에도 만석 가까이 채우고 17:10에 동서울터미널을 빠져나옵니다. 중부고속도로 타고 영동고속도로를 쭉 달리다가 횡성휴게소에서 10분 쉬었습니다. 통감자구이 사서 강릉까지 먹고 배를 채웠습니다. 휴게소에서 쉴 때 동해고속 FXII-212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는데 얼마나 타고싶었는지!!!
횡성휴게소에서....화물칸에 녹이 슨 흔적이 보입니다.
2시간 40분 동안 달려서 강릉시외터미널에 왔습니다. 강릉에서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이 내렸고 다시 주문진 및 양양으로 갔습니다. 강릉터미널 하차장에 강원여객 차량들이 주차되어서 하차장 옆에서 내렸습니다.
강릉까지 탄 동해고속 커먼레일 크루저 1506호.
강릉에서 내려서 강릉→속초 동해고속 크루저나 크루저2 아니면 FX212를 타려고 속초행 승차장에 갔는데 강원여객 그랜버드 SD2 슈퍼파크웨이 31인승 우등이 있기에 이 차 보내고 다음차 타기로 하고 터미널 내 식당에서 설렁탕을 사 먹었습니다.
무정차 속초가는 강원여객 그랜버드 SD2 슈퍼파크웨이 31인승 우등. 동해고속을 타고 속초에 가고싶어서 이 차를 보냈는데 결과는...........ㅠㅠ
강릉에 아는 맛집도 전혀 없고, PC방에 가서 강릉에서 이름난 맛집을 찾아서 간 다고 해도 다음 버스여행에 지장이 생길까봐 터미널 내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터미널 내 식당에서 먹은 설렁탕입니다.
터미널 내 식당에서 설렁탕을 먹는데 강원여객 직원들이 와서 술마시면서 기아차가 좋다니 등의 언급을 자기들까리 했습니다. 강원여객 내에서도 기아차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설렁탕을 다 먹고 매표소에서 속초행 시간표를 봤는데 무정차 속초 막차가 21:00에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매표소 옆에 따로 붙인 속초행 완행(주문진, 양양 경유)와 무정차 시간표를 보니 동해상사편은 제가 강릉에 도착하기 이 전에 다 떠났음을 알고나서 여기서 기다렸다가 북대구로 갈까 아니면 바로 속초로 올라가서 속초→서울경부 동부고속 탈 까하며 고민을 했습니다. 버스여행 가기 전에 강릉→서울경부 심야우등 막차를 봤는데 중앙고속이고 중앙고속이면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이 올 가능성이 있어서 제쳐놓은 상태였습니다. 북대구행은 경북고속이면 FX212가 와서 괜찮은데 강원여객 유니버스 럭셔리 31인승 우등이 올 수 있어서 속초까지 간 다음에 속초→서울경부 동부고속 심야우등 막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속초까지 강원여객의 FXII-120 우등을 기대했는데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31인승 우등이 왔습니다. 그래도 이게 막차여서 탔습니다. 동부고속 고유도색 유니버스 노블 아니면 뉴프 노블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밤에 찍은 강릉터미널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속초까지 탄 강원흥업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31인승 우등
강원흥업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31인승 우등의 내부입니다.
21:00에 강릉터미널을 나와서 속초까지 쭉 가는데 위성TV도 안 틀어줘서 잠을 잤는데 속초시에 진입했을때 기사님이 '동부고속터미널에 내리실 분 있나요' 하면서 속초 동부고속터미널에 새워서 내렸습니다.
속초 동부고속터미널에서 내려서....
속초 동부고속터미널에 가서 서울경부터미널 가는 막차(23:30)편 승차권을 사고 시간이 남는지라 근처PC방에서 1시간 있다가 다시 고속터미널로 왔습니다. 양양 경유하여 영동고속도로 타고 서울경부터미널 도착 할 거라고 생각한 저는 속초고속터미널에 동부고속 고유도색 뉴프 노블이 있어서 이 차를 타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23:18에 우등도색 동부고속 유니버스 노블이 오더군요. 알고보니 양양에서 출발하여 속초경유 미시령터널→서울-춘천 고속도로 타고 서울경부터미널 도착의 경로로 운행을 하므로 양양에서 온 차였더군요.
고유도색 차량은 타지 못 해 아쉽지만 동부고속 유니버스 노블 우등도색이 4대 있어서 괜찮은 차를 탔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울경부터미널까지 탄 동부고속 09년형 우등도색 유니버스 노블 4113호
동부고속 09년형 우등도색 유니버스 노블 4113호 내부입니다. 스피커시트가 아닙니다.
동부고속 09년형 우등도색 유니버스 노블 4113호 계기판입니다. 트립컴퓨터는 달았네요.
양양에서 탄 아줌마 1명 하고 속초에서 저 포함 6명 이렇게 7명 태우고 서울경부터미널로 갔습니다. KBS2를 틀어줬는데 소리가 작게 나와서 위성TV 보면서 밖을 보고 그러다가 잠 좀 잤습니다. 동서울↔속초 금강고속처럼 미시령터널을 지나서 44번 국도를 타고 철정휴게소에 도착해서 15분 쉬다가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경부터미널에 왔습니다. 1군 고속업체 차를 타고 국도를 달릴 때 시외직행버스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며칠 지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서울경부↔속초/양양 노선이 시외직행노선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철정휴게소에서 쉬면서
2시간 26분 달려서 서울경부터미널에 왔습니다. 밤이여서 기사님이 빨리 밟은 거 같은데 금강고속하고 비교하면 많이 밟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금강고속은 동서울↔속초 2시간 이내에 밟는다고 하는데 진실은 뭔지 궁금합니다. 서울경부터미널에 내려서 버스 사진 몇 장 찍고 터미널 안에 있는 찜질방에서 잠을 잤습니다.
01:56에 서울경부터미널에 왔습니다.
동양고속 자체출고분 하클
새벽에 찍은 서울경부터미널 삼화고속 차고지의 모습. 6년 전에 크루저가 주차된 모습이 멋졌는데 이제 삼화고속에서 크루저 우등을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02:09의 서울경부터미널 승차장의 동양고속 유니버스 노블 4대
첫댓글 경북 성남조 FX는 포항-용인/포항-성남/울산-성남 번갈아 운행하기에 행선판이 그리 셋팅됬던걸로 생각되며 울산-용인은 41석으로 운행하기에 그 노선엔 임시아닌이상 갈일이 없을겁니다.동해 크루져를 잡으신게 부럽네요 잘보고 갑니다.
그러면 제가 탄 경북고속 FX120 우등이 성남조에서 뛰고 있고 주로 성남<--->경주/포항 또는 울산을 다닌다고 봐야 겠네요. 그리고 동해고속 커먼레일 크루저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처음으로 커먼레일 크루저를 타는 거라서 탔습니다.
동해고속 에도 저희카페 회원님 계시죠..ㅎㅎ 가장젊으시고 가장 키 크실겁니다..닉이 백두산관광 님이실겁니다. 깔끔한 시승기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속초에서 경부고속터미널까지 2시간26분이라니 믿껴지지 않을정도입니다. 대단하네요.ㄷㄷㄷ 동서울터미널-속초구간과 경부고속터미널-속초구간시승은 반드시 해봐야 되겠네요.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휴게소 쉬는시간 포함해서 2시간 26분 걸렸는데 이게 금강고속하고 비교했을때 느리게 가는 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