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건 아니라서 지인이라는 단어를 쓰기는 적절하지 않은 분인데요
오늘 10.29.참사 희생자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이유를 말하면 그 분 신상이 바로 드러날 수 있어
여차저차한 내용은 못쓰겠네요
이름도 잘 몰랐어요 오늘 상황 알게 되어서 이름 물어 보고 희생자 명단을 찾아 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전후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분에 대해 조금이나마 쓰고 싶지만 가족들이 이름을 지워 달라고 하셨는지
민들레에서 수정한 명단에는 없네요
근데 누군가는 교통사고로 알고 있더군요 또는 오래 전 불미스런 일로 실종된 사람처럼 함구
제게 알려 주신 분도 한참 지났으니 말 한다며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아픔이니 덮고 잊고 싶을 수도 있겠죠
가족분들 생각과 감정이 다양하니 당연히 존중합니다
참 좋은 분이셨는데..세상에 이런 사람 드물다고 생각했던 분
처음 교통사고라고 들었을 때도 충격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참사 희생자라니 더 충격이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런 분노를 누르려고 이름 뿐 아니라 희생자들의 직업 나이 사연등등 공개를 막았겠죠
이 분도 직업등 신상이 공개되면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분인데..
오늘 심정은 두 놈을 바로 능지처참해야 분이 풀릴까 말까네요
첫댓글 두놈다 진심 벼락이나 처맞았으면 좋겠네요
자국민 참사는 아랑곳않고 원폭피해자 추모하는 꼴이라니..
22222222
신은 없죠
인과응보 도 없고요
매일 밤마다 걸레랑 술빨고 뭉게니 지정신이 아니죠,
2새끼들은 개ㅆ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