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0일(토) 고향 #구례군 #섬진강변에서 열리는 #섬진강벚꽃축제에 아내와 함께 오전 8시24분 수원역을 출발한 ITX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하여
#구례구역에 12시 이전에 도착 점심을 함께 먹기위해 미리 나와 기다리는 아는 동생과 구례읍 봉서리에 위치한 #까막정가든식당에서 토종닭곰탕을 맛있게 먹고 고향길에 아내와 나는 늘 그랬듯이 섬진강 둑방길을 걸어서 #두꺼비다리를 건너 #마고실 마을부터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벚꽃터널을 걷는다.
<섬진강 두꺼비다리에서 구례읍내를 보고 촬영한 섬진강변 벚꽃>
<강 건너 축제장을 배경으로~ㅎ>
<강을 건너기 위해 두꺼비다리로 향하는 아내의 뒷모습>
<죽죽빵빵길 이색적인 푯말은 우리가 걸었던 대나무숲길을 표현한것인가 보네요 >
<드디어 두꺼비다리를 건너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두꺼비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여기 마고실 마을에 도착하니 두꺼비가 기다라고 있네요 ㅎ>
<축제장에 도착하니 노래자랑이 한창이더군요 >
<이곳 문척면 출신 가수 장조아님의 내고향구례를 열창하네요~>
<저도 함 불러보았습니다. 옥이 ㅎ 그래도 예심은 통과했네요 ㅋ>
<사랑이뭐길래의 가수 최영철님의 무대~>
<불꽃쇼를 감상하고 추위에 바삐 서둘러 숙소인 광의면 구만제 호수공원에 도착하여 삼겹살에 자연산 표고버섯으로 배를 채웁니다.>
<다음날 31일(일) 바람소리에 기상하여 숙소 맞은편을 담아봅니다.>
<구례읍으로 이동하여 실내체육관 옆에 선미옥에서 다슬기 토장탕으로 속을 달래봅니다. ㅋ>
<어젯밤 그리도 춥더니만 멀리 노고단에 눈이 왔네요. 봄을 알리는 노오란 개나리와 분홍의 벚꽃을 시샘하듯 노고단은 눈으로 덮여 있네요>
<서시천 강변에 봄소녀의 사진촬영 모습이 이뻐서 담아봅니다. 징검다리도 정겹고요>
<둑방길을 걷다가 우연히 나무가지에 걸린 연을 발견하고 동심에 젖어 봅니다. ㅎ>
<강둑길 바람이 너무 불어서 강둑 아래 이쁘고 따뜻한 길을 걸어갑니다.>
<어제 함께했던 벚꽃축제장과 벚꽃길과 두꺼비다리를 지나서 구례구로 가는길에 동백꽃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제 벚꽃축제장에서 기념으로 컵에 사진을 담아봤습니다.ㅎ>
1박2일 동안 아내랑 함께한 고향 섬진강벚꽃길 참으로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내어 자주 열차를 이용한 아름다운 길을 찾아서 배낭여행을 즐기기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 화보를 올려주셨네요.^^
동백이 터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