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취나물 꽃
참취나물꽃 :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1m~1.5m 정도 자라며 8월~10월에
흰색의 꽃이 핀다. 향이 좋아 향소(香蔬)라고도 하며 흔히 취나물이라 하여 우리 식탁에 제일 많이
오르는 나물 중의 하나다.
참취나물 꽃
어머니
산소 가는 길가에
흰 꽃이파리 성긴
참취꽃이 피었습니다
참취는
맛도 좋고 향도 좋아
꽃보다 나물로 기억되는
나물 중의 으뜸이지요
새순 돋는
이른 봄부터
입맛 다시는 사람들에게
꽃 피울 틈도 없이
제 한 몸 기꺼이 내어주던
참취나물
누구에게나
한 번 쯤은 꽃 시절은 있노라고
낙엽지는 가을 숲속에
보란 듯이 참취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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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라?
봄에 멍는 취나물이 크면 이렇게 변하나요?
이른봄 어머님께서 묻혀 주시던 봄나물
그것은 사랑입니다. 아낌입니다.
늘 멋진날 되세요.^^
전 아직도 참취나물꽃을 잘 분별을 못한답니다
사진에서는 보여지는데
실사에서 보면 그게 그거같고 이게 이거같고...
참취나물에 사랑이 많이도 담겨있군요!
아름다운 시입니다.
취꽃또한
한 미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