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늘 날씨도 무척 좋습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영하 2도
한낮 기온 12도
낮(1시) 습도 60%대
밤(9시) 습도 75%대
나뭇잎이 흔들거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오늘도 대기질 공기 상태는
아주 좋음을 유지합니다
겨울의 계절이 지나고
봄의 계절이 오면
우리나라 산림녹화 중
걱정거리 하나가 생긴답니다
바로 산불입니다
이때쯤은 한반도 바람의 방향도 바뀝니다
북서풍이 불기 시작하기 때문에
소싯적 이내 몸 군 복부 시절에는
이북애들 DMZ 철책선에
불을 지르는 시기이기도 했지요
몇 날 며칠을 불에 타는 산야를 바라보면
정말이지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었던
그런 기억들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이게 핵심이 아니고....
바로 우리나라 대부눈 자라는
소나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소나무는
작은 곤충 재선충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그 피해면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우리나라 소나무의
3분의 1 정도의 면적이
조만간 재선충으로 인해
다 전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여기서도 드러나는 문제가
바로 국가 예산이라 하네요
과학기술 예산 삭감하듯
이 분야 예산도 다 삭감했다 이거지요
그래서 두 손 놓고 있어야 한다네요
그리고 어느 환경 운동가 말했지요
우리나라에 산림청이 모든 잡목을 베어내고
한 가지 수목으로 정해 대규모 군락을 이루는
그런 조림사업은 큰 문제라고...ㅎ
대표적인 게 강원도 인제와
경북 영양의 자작나무 숲 같은
그런 조림사업이라고 합니다
자작나무는 원래
추운 나라에서 자생하는 수목으로
우리나라 환경이 맞지 않지만
백두대간 줄기에 차가운 기운을 받아
자랄 거라고 심는다는 거예요
이런 산림녹화 방식은
수십 년의 세월과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나무 군락도 마찬 가지라고.. ㅎ
산 전체를 불에 잘 타는
소나무 군락으로 식재하면
한 순간에 다 사라지고 마니...?
산림이란 침엽수 활엽수 등을
적정량을 나누어 식재해야
그 피해를 줄인다고 하네요
맞는 논리인 것 같네요
너무 하나만 고집하다
그 하나가 망가지면..?
우리는 그 엄청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수많은 비용을 고스란히
허공으로 날려 버릴 수 있다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 좋은 하루가 됩니다
일단 해를 보니 살 것 같네요
바람도 심하게 불지 않으면
대기질 공기도 무척 좋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삶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미진한 일 생기지 않도록
주어진 일과 잘 마무리하시고
여유로운 주말 시간 맞이하세요
충분한 휴식이 있는
건강 주말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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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2-17
쌍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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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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