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사슬에서 벗어나려는 지혜와 용기를 필요로 하니까요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란
그림의 떡과 같고 또 그런 사람에게 오늘이란 시간은
희망의 눈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사무엘 존슨은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시간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니까요
- 좋은 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꽃망울 고이 고이 맺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꽃들도 다 비바람 속에서 피었나니
빗 물속에서 꽃 망울 고이 고이 맺었나니~
젖지 않고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
아프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반짝이는 그 어떤 삶들도 다 아픔 속에서 살았나니
아픔속에서 삶의 꽃 따뜻하게 살렸나니
아프지 않고 가는 삶 어디 있으랴~
- 도종환 시
흐르는 곡...
The Rose
01. piano
02. André Rieu
03. Bette Midler
04. Westlife
The Rose - Bette Midler
The Rose - Westlife
The Rose (영화 Rose 삽입곡)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 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g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Just remember in the winter
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that with the sun's love
in the spring becomes the rose
어떤 이들은 사랑이란
연약한 갈대들을 휩쓸어 가는 강물 이라고 말해요
어떤 이들은 사랑이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내는 면도날과 같다고 말해요
어떤 이들은 사랑이란
끝없이 목마르게 갈망하는 배고픔 이라고 말해요
난 사랑이란 꽃이라고 말하겠어요
그리고 당신은 그것의 유일한 씨앗이죠
부서지기 두려워하는 마음은
결코 고동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꿈에서 깨어나길 두려워 한다면
결코 기회를 잡지 못하죠
그것은 잡히지 않으며
줄수도 없는것 처럼 보여요
죽는것을 두려워 하는 영혼은
결코 살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하죠
밤이 너무 외롭고
당신이 가는 길이 너무 길어서
사랑은 오직 운 좋고
강한 사람들만의 것이라는 생각이 들때
꼭 기억해요
겨울에 저 눈 아래에는 씨앗이 있다는 것을,
봄이 되면 그것은 태양의 사랑으로
장미로 피어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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