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된 여아입니다.
아이가 사회성 부족인지 어린이집도 그만두게 되고 동네 친구한테는 화가 난다고 손지검까지 했네요.
친구랑 놀고 싶은데 소통이 많이 부족한듯해요.
가상놀이 할때도 사람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곤충들을 많이 등장시키구요.
사소한일에도 화를 많이 냅니다. 우연히 60분부모를 통해서 엄마의 문제점을 찾게되었는데요.
엄마가 너무 도덕적이고 바른아이가 되어야한다는 양육태도가 아이에게 심한 억압이 되었다더군요.
그래서 본인의 생각을 혼날까봐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고 완벽주의 성향까지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 엄마였네요..저도 또한 그렇게 자랐구요.
또래들과 소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소통과 관련된 좋은책 있음 추천해주세요.
엄마한테도 충고 부탁합니다.
----------------------------------------------------------------------------------
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36개월-미취학 육아문의 게시판입니다.
첫댓글 아이의 부모 즉 부부간에 사이가 좋으면 아이의 사회성등 여러모로 좋다고 해요. 제 얕은 지식으로 뭐라 조언해드리기 어렵네요.. 참 60분 부모 2010년 8월 27일 금요일편을 보시면 이영숙박사의 "자녀훈계법"나오는데요, 성품좋은 아이로 만들 수 있는 자녀훈계법을 강연해요. 도움되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