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 말이 중구난방인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전역까지 한달 남은 군복무 중인 왈왈이입니다~
루시라는 그룹을 알게 된지 어느덧 29일째네요!
평소와 다름없을 줄만 알았던 6월 5일 생활관에서
휴대폰을 하다가 문득 루시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때 어 이 노래는 뭐지? 누가 불렀지? 하면서 찾다보니
루시라는 그룹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버블이라는 소통 어플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고 바로 결제해버렸네요ㅎㅎ)
이때부터 제 인스타 알고리즘은 예찬님의 바이올린,
상엽님의 노래, 원상님의 베이스, 광일님의 드럼을
포함한 온갖 루시 영상으로 도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나오던건 상엽님의 노래였어요!
목소리가 진짜.... 좋으시더라구요...
(호칭을 뭐라 해야할지 몰라 일단 님이라 붙이겠습니다)
이날부터 삭막했던 제 인생에 루시라는 존재가 자리잡게 되었어요
어느 순간 보면 항상 루시 노래만 듣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ㅋㅋㅋ
그리고 얼마 뒤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에서 루시가 출연
한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인터파크 티켓으로 들어가
표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새로고침
하면서 들여다보니 운이 좋게도 2표를 얻게 되어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어요!! (같은 날 랩비트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것도 알게 되어 같이 예매 성공)
지금까지 돈이 없다 힘들다 등 이런저런 이유로 뮤직
페스티벌, 콘서트 등등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아니 않았던 제가 처음으로 가게 된 페스티벌이었어요
역시 영상으로 보는 것과 현장에서 듣는 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다음 공연이 벌써 기대되네요!
이 보석 같은 사람들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 노래를 실제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실제로 듣고
싶다! 하는 그룹은 루시가 처음이었어요
제가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할게요!!
아무튼 문득 드는 새벽 감성에 글 한번 써봤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예전부터 노래만 듣다가 뷰티플민트라이프에서 라이브를 듣고 루시에게 홀려버렸습니다ㅎㅎㅎ 같은 왈왈이로써 루시가 행복하게 계속 음악하고 무대 설 수 있도록 힘써보아요!!
감사합니다!! :D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
루시 노래 들으며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나라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
덕분에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 동안 고생많으셨어요.
한 달 남은 군 복무 무사히 건강하게 마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D
앞으로도 왈왈이, 루시와 함께 따듯하고 행복한 날들 가득가득 보내보자구용:)!!! 홧팅해욥!!
감사합니다~~ 화이팅!!!
우와 저랑 같은 사람이 여기또.. 저는 전역하고 한 달 후에 상엽이 목소리로 입덕해서 부산콘 티켓팅이라길래 이건 무조건 가야한다 싶어서 바로 부산콘도 갔다왔거등요 ㅋㅋㅋㅋㅋ 전역까지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랩비트도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