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8(금). 팔여·탐라회 동해안 영덕, 포항 일원 야유
#주요 노정: 도시철2호선 대공원역 출발→수성IC→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속도로) 진입→동대구 JC→경부고속도로→도동JC→대구포항고속도로 진입→북영천휴게소→학전IC→31번국도→학전교차로→새마을로→대련IC→28번 국도→동해대로→강구대교→강구대게로→영덕해파랑공원(대공원역에서 120Km, 1시간 37분)→영덕대게로→영덕해맞이공원(128km, 1시간 54분)→경정횟집(136km, 2시간)
1. 영덕해파랑공원-강구면 영덕대게로132(강구리584).[대공원역에서 120km, 1시간 40분]. 영덕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공원은 영덕대게축제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 조성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해파랑공원 옆에는 대게거리가 있고 공원에서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식사 후 동해안의 눈부신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에 알맞다.
2. 영덕해맞이공원-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5-5번지. 국가지질공원 지정. 해파랑공원에서 9.1km, 14분. 64km 청정해역이 펼쳐지는 강축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여러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 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등대-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특히 가장 선명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설 현황. ▶주차공간 : 주차장 3개소/▶휴게시설 : 목재파고라 6동, 평의자 40개, 사각정자 3동, 시목 6개소/▶조망, 촬영공간 : 전망데크 5개소/▶산책공간 : 산책로 2.1km, 침목계단 685단, 산책로 보호책 1784경간, 목재펜스/▶편의시설 : 화장실 3개소
♣약속바위-이곳 해맞이 명소 특이 지질 해안 절경으로 신돌석 장군이 의병 활동을 하는 사이 가족을 칠보산에 은신시키면서 부인에게 반드시 안위를 지키기 약속하였다는 전설의 바위, 이후 연인들의 약속 장소로 유명.
3. 중식-경정횟집(☎054-734-1768). 영덕군 축산면 영덕대게로 1759-1(경정리 297). “회덮밥, 물회, 매운탕” 등 선택 15,000원 내외.
<<이하 귀로>>
★삼사(參思)해상공원 휴게소-경정회집에서 20Km, 21분
4. 장사(長沙) 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578(남정면 장사리 74-2). 경졍횟집에서 27Km, 25분). 6.25 한국전쟁 당시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상륙함 문산호를 2018년 복원한 전승기념관. 1950년 9월 14일~15일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으로 9월 14일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9월 15일 06시에 상륙작전이 개시되었는데 대한민국의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에 이륙하여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하고 철수한 작전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실시되어 성공하였는데 원래는 8군에 떨어진 명령이었으나, 인민군 복장을 입고 특수 작전을 해야 하는 사정상 북한군과 비슷한 남한 출신학생들인 학도병에게 작전명 174를 맡긴 것이라고 한다. 200여 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사망한 학도병을 제외하면 모두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원래 3일간 상륙한 뒤 귀환할 예정으로 총기 등의 물자도 3일치만 지급되었는데 문산호가 좌초되어 돌아오지 못하고 총알과 식량이 부족해진 가운데에서도 7번 국도 차단 임무를 계속 수행하였다고 한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후 고립된 학도병들을 구출하러 배를 보냈지만, 죽기 직전까지 싸웠던 북한군에 의해 대부분 전사하였다고 한다. 학도병들이 상륙했던 문산호는 1991년 3월쯤 난파선으로 발견되었다.
★ 조사리 간이해변-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
★ 월포해수욕장-포항시 북구 청하면 해안로 2308번길 60(월포리 92-111). 상륙작전기념관에서 13Km, 19분.
★ 포스코 월포수련관
★ 칠포해수욕장-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112. 월포해수욕장에서 10km, 15분
5. 영일 칠포리 암각화군-칠포해수욕장에서 2.1km, 4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9호(1990.08.07. 지정). 암각화란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벽에 기호나 물건, 동물 등의 그림을 새겨놓은 것을 말하는데, 주로 농사의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술행위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이 암각화는 칠포리 해수욕장 서쪽의 곤륜산 계곡 옆에 툭 불거져 나온 바위면에 새긴 그림이다. 그림을 새긴 바위는 모두 세 군데인데, 원위치에 하나, 거기서 6m 떨어진 계곡에 하나, 그리고 20m 떨어진 곳에 또 하나가 있다. 원위치에 있는 암각화는 돌출부 앞쪽을 거칠게 쪼아서 평탄한 면을 만든 후 서쪽면 전체에 6개의 같은 모양의 그림을 꽉차게 새겨 넣었다.
★ 이가리 간이해변-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538-2. 칠포해수욕장에서 7.3Km. 10분.
6. 흥해 박정희대통령 사방기념공원-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1801(오도리 92-111). 칠포해수욕장에서 4.3km, 6분. 1960년대 당시에는 나무가 주요 땔감이었기 때문에 온 산이 벌거숭이였다.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마을마다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면서 산에 나무가 우리 일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영일만 일대도 해안가라는 지형적인 특성도 있지만, 국제항로가 지나는 길목이라 산림녹화사업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1973년부터 197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영일만 일원 특수사방사업을 시행하여 벌거숭이 산 4,500ha에 연인원 360만 명을 투입하여 사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금은 산림 산업의 산교육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동해안의 기적이라 일컫는다.
★ 오도리 간이해변, 영일대 경유 귀구
첫댓글 덕분에 편히 미리 공부 잘 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팔여회 친우들 좋겠습니다. 노령에 즐거운 나드리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