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생방송60분> 부모 라는 프로그램에 좋은 내용이 많다고 해서
회원가입에 동영상 시청료까지 들여가며
오늘 4편이나 봤습니다.
아기성장보고서 이후 꽤나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더군요.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운동 발달에 관한 내용이더라구요.
우리 아기가 전체적으로 아주 건강한 편입니다.
아직까지는 아파본적 없구요.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잘 먹고 제가 보기에 힘도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좀 늦게 뒤집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자유롭게 뒤집지만
뒤집어 있는걸 싫어해요. 낑낑거리고 빨리 안 일으키면 울려고 하구요.
기는 과정이 여러가지로 아기에게 꼭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그래도 뒤집어 놓아야 빨리 길 것 같아 주말마다 시댁가서
아기 막 뒤집어 놓거든요.
그러면 시어머니가 '애 힘들다 빨리 일으켜라' 그러시면서 잠시를 못 뒤집게 하네요.
그래도 괜찮겠지 했는데
이 프로그램 보고나서 절대로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울아기 보행기도 간간히 태우는데
이렇게 뒤집어 놓지도 않고 간간히 보행기도 태우고 해서인지
힘과 체력에 비해 운동 발달이 늦은것 같네요.
그래서 진짜 많이 엎드려 키운 아이들이 진짜 빨리 네발로 엎드리고
혼자 앉고 빨리 기는지 알고 싶어 졌습니다.
맘들 정말 그런가요?
화면에 나오는 6개월된 아기가 네발로 엎드린거 보니까
엎드리면 짜증만 내고 허리까지 몸을 들어 올리려고도 하지 않는 울아기 생각에
좀 답답 하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가서는 시부모님께 이점을 강력히 주장하고 오려구요.
인지발달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 자기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않다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짜증이 많아진담니다.
참. 엎드려 놓는걸 많이 힘들어 하는 아이들은 눈 앞에서 딸랑이를 흔들어 주면서
잠깐 잠깐씩 운동을 시켜주래요.
하루종일 엎드려 놓으란 얘기가 아니구요.
울아가는 9월2일생이구요.. 뒤집기는 109일날했고요..바로 되집기하고 배밀이했어요..지금은 길려구..자세는 잡았는뎅..앞팔이 진행을 못해서 아직 기지는 못해요..그리고 가끔 엎드려 뻗혀하구요..전 왠만해선 잘안아요..그래서 바닥에 있는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빨리하는거 같아요..어른들이 좀 빠르다하시네요..
되뒤집기도 안되니짜증만 내고 뒤집어놓으면 웁니다..=.- 혼자앉아서 잘놀고 손만 가까이가면 잡고 일어서려 다리힘써놔서 일어나게 지지대해주면 걸어다니려고 하고 아주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되어 어젠뒤집어놓고 뒤집기 다시시켰는데 눈물닦아가며 울더군요.-.- 육아 어떤게 정답일찌..울리며 키우고싶지않은데말이죠
15일생, 발달을 위해서는 아니고 반듯히 뉘여서 재우면 자꾸 깜짝거리면서 깨서 엎어서 키웠어요. 백일전에 되뒤집기부터 했구요 백일즈음 뒤집기도 했구요. 지금은 배 땅에서 떼고 팔과 다리만 땅에 대고 왔다갔다 조금씩 기어요. 앞으로 조금 갔다 다시 뒤로 조금씩 가며 움직이긴 하나 결국 제자리...^^;;
12일생인데 뒤집기는 늦게 한 것 같네요.. 150일 다 되어서 뒤집었으니깐.. 배밀이는 뒤로 안하고 바로 앞으로 용을 쓰며 가네요.. 하루하루 범위가 달라져서 며칠만에 거실 완전정복당했습니다.. 조카 7개월일때 봤을 때 배밀이 열심히 뒤로만 가던데 아기들마다 다르더군요..
첫댓글 울 아기 18일이 6개월인데요.. 울아기도 147일에 뒤집었고요. 지금은 자유롭게 뒤집었다 엎었다 해요. 아직 엎드려있는거 힘들어 한답니다. 오전에 꽤나 엎드려 노는데 오후엔 엄청 찡찡거려요. 많이 엎드려 놓는게 좋은건가봐요?? 저도 뭘 몰라서리...
울아가는 9월2일생이구요.. 뒤집기는 109일날했고요..바로 되집기하고 배밀이했어요..지금은 길려구..자세는 잡았는뎅..앞팔이 진행을 못해서 아직 기지는 못해요..그리고 가끔 엎드려 뻗혀하구요..전 왠만해선 잘안아요..그래서 바닥에 있는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빨리하는거 같아요..어른들이 좀 빠르다하시네요..
저희애기는 7개월인데요.. 뒤집기는 115일만에 했답니다.제가 알기론 엄마들이 억지로 뒤집기 해놓는건 안좋은걸루 알구있어요.애기 스스로 뒤집기해야지 엄마들이 시키면 운동발달이 안되어서 점점 늦어진다구 하더라구요.그냥 애기스스로 하게 내버려뒀다가 뒤집기 해서 힘들어하면 안아주세요.저희애기는 뒤집기해서
힘들면 다시 원상복귀 하거나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쉬다가 또 놀아요.그리구 기어가는 속도가 어찌나빠르는지 점점 한눈을 못팔겠어요.애기가 속도가 늦다구 조바심 내시지 마시구요 애기스스로 하게 엄마가 지켜봐주는게 좋은게 아닐까 싶네요..
와.. 슈나사랑님 정말 비슷해요.. 14일 생인대 저희애도 뒤집기 109일때하고 한달쯤 뒤부터 되뒤집기와 배밀이 시작했어요.. 기는세는 잡는대 앞팔 진행 못하구요.. 요즘은 기는자세에서 몸을 옆으로틀어 인어공주자세하네요.. 앉으려 하는거라는대 아직은 혼자는 못앉고 사람이나 물건이용해서 앉네요..
저도 아이가 혼자 잘놀아서 거의 안아주질 않네요.. 자기가 엄마와 놀고싶거나 젖먹고싶거나 졸리면 배밀이로 기어와서 매달리네요..배밀이로 엄청 쏘댕기면서 온집안에 물건 다 빨아댄답니다. 얼마전에 체육관잡고 혼자 처음으로 일어 섰네요..
울아가 9월2일생 109일째 뒤집기한건 맞는데 지금은 앉아있고 서있고 걸어다니기만 합니다.-.- 너무 앉아있고 걸어다니려고 용을 써서 뒤집기 아예안한지 오래되었구요..처음엔 빨리 걸음마하니 금새 혼자도 걷겠구나 좋아했는데 왠걸 기지않으니답답하네요..요즘은 뒤집기안한지 오래되서인지 뒤집기도 제대로 못하고 되
되뒤집기도 안되니짜증만 내고 뒤집어놓으면 웁니다..=.- 혼자앉아서 잘놀고 손만 가까이가면 잡고 일어서려 다리힘써놔서 일어나게 지지대해주면 걸어다니려고 하고 아주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되어 어젠뒤집어놓고 뒤집기 다시시켰는데 눈물닦아가며 울더군요.-.- 육아 어떤게 정답일찌..울리며 키우고싶지않은데말이죠
15일생, 발달을 위해서는 아니고 반듯히 뉘여서 재우면 자꾸 깜짝거리면서 깨서 엎어서 키웠어요. 백일전에 되뒤집기부터 했구요 백일즈음 뒤집기도 했구요. 지금은 배 땅에서 떼고 팔과 다리만 땅에 대고 왔다갔다 조금씩 기어요. 앞으로 조금 갔다 다시 뒤로 조금씩 가며 움직이긴 하나 결국 제자리...^^;;
혼자서 앉지는 못하고 손짚고 앉거나 기대 앉는 건 쉽게 해요. 요즘 한참 인어자세 많이 하구요, 엎드려뻗쳐도 조금씩 합니다.
12일생인데 뒤집기는 늦게 한 것 같네요.. 150일 다 되어서 뒤집었으니깐.. 배밀이는 뒤로 안하고 바로 앞으로 용을 쓰며 가네요.. 하루하루 범위가 달라져서 며칠만에 거실 완전정복당했습니다.. 조카 7개월일때 봤을 때 배밀이 열심히 뒤로만 가던데 아기들마다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