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가려다 사람 많을 것 같아서
저녁때 갔는데... 사람많더군요 ㅜㅜ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서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다들 제 마음과 같았는지...
그리고 외국인이 거의 절반?! 이더군요
제 앞에서 대놓고 애정행각을 하는데 @.@
결론은 남산케이블...최악인 것 같습니다
주차는 이미 지옥... 전 대중교통으로 ...
줄서있는데 계속 화장실 냄새나고...(알고보니 줄 옆에 환풍기가 설치되어있네요)
대기시간도 너무 길고...앉을 의자도 부족하고
케이블카엔 사람을 꾸역꾸역 넣어서 밖이 잘 보이지도 않고
야경보는 곳은 유리가 더러워 깨끗하게 보이지도 않고 난간엔 좌물쇠로 도배..
제가 모르고 간 것도 있지만 전망대 올라가려면 무려 2만원이나 내야되더군요
케이블카는 올라갈때 내려갈때 모두 한~참을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하구요
직원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서인지 불친절함은 몸에 베어있네요
독과점?!이라 손님와도 그냥저냥...
매장 아저씨 현금뭉치들고 돈세는거만 부럽더군요
내국인들한테도 무척 불편하고 볼 것 없고 불쾌한 곳이던데
외국인들한테 뭘 보여주겠다는건지 관광차들이 계속 사람 싣고 오네요
혹시 가려고 생각하셨던 분들...
그냥 다른 곳 추천하고 싶네요
첫댓글 평일 좀늦은시간에 가면 사람별로없어서 좋긴하던데 ㅎㅎ 가서 고생만 하셨군요ㅜ
네 엄~청 고생만 했습니다
감기 안걸린게 다행이네요 ㅎㅎㅎ
평일엔...이미 다녀왔기에 평일 시간되도 안갈래요 ㅋㅋㅋ
넘 별로인거 같아요
포로리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설악산 남산 케이블카 소유주가 누군지 알게 된 뒤 부터 절대 안탑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