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남자화장실 안에서 그놈과의 첫만남#twelveth

[하얀코루돌프]

12.story

역시, 둔하디 둔한 난, 머릿속에서 그놈의

그  슬픈 표정을 지워버린채,

알랑방구로 들어섰다.

..........어디있는거지,

그렇게 한참을 두리번 댔을까.

이 집, 종업원 언니가 나에게 말을 건냈다.

"저기, 혹시 은후 만나러 오셧어요?"

"네"

"아, 그럼 은후 여자친구?"

"..................아, 네"

아직, 익숙하지 않은 , 지은후 여자친구 서하영…

근데, 이사람이 날 어떻게 알지.

아리송하며, 그녀의 정체를 궁금해하고있을즈음.

궁금증은 자연스레 해결됬다.

"히, 반가워요 . 저 은후 누나에요"

"아, 안녕하세요."

" 내정신좀봐. 지은후 그자식이 ......  빨리 데리고 오랬는데,

  저기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일거에요. 그럼 나중에 ,뵈요."

........ 착한 언니의 안내로,  그놈의 찡그린 얼굴을 상상하며

난, 서둘러 2층으로 올라갔다.

"어, 누나 !"

올라서자마자, 나에게 손흔들고 있는

대발이가 보였다.

"어, 안녕 !"

"아줌마! 지금 몇시야.?"

그리고, 구석에서 술을 꼴짝꼴짝

마셔대던 놈이 나에게 인사대신,화를 냈다.

..........정말 지금이 몇시지 ,

하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벌써 3시.

"....... 아, 미안하다고 근데 내가 알랑방구가 어딘줄 알아야 말이지."

" 후, 됬어. 여기 앉아"

하곤, 지 옆자리를 가르킨다.

.......... 옆자리에 털썩 앉고, 테이블을 살펴보니

맥주 네병, 소주 2병, 그리고  콜라 한병‥과 과일안주들

" 벌써, 술 마신거야?"

"어"

" 나도 , 한잔줘......."

은근히 술이 땡긴 나는 잔을 찾아,

은후놈에게 한잔만 달라고, 졸라댔다.

그리고 , 지은후가 내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아줌마, 또 우리집에서 자고 싶은거야?"

.............. 내가 , 화들짝 놀라. 그놈을 때려버렸다.

"야,!!!!!!!!!!!!!!!!!"

"아줌마, 나 혹 몇개를 더 만들라고 그러냐?"

"씨."

"알았어, 아줌만. 대신 저거 마셔."

.......하곤, 콜라를 가르킨다.

지들은 술마시고,

난 콜라 마시라 이거지 ...........

나쁜 자식들 _

하고, 속으로만 욕을 해댔다.

"건배,!!!!!!!"

난 그놈들과 어쩔수없이 콜라로 건배를 해야만 했다.

***

그리고, 우린 2차아닌 2차로

뿅뿅게임장으로 향했다......

「뿅뿅게임장」

"야, 김대발! 니가 거기로 가버리면 어떡하냐?"

"....... 씨, 이게 어떻게 나때문이냐?

니가. 거기로 가버리니까, 내가 여기로 갔잖아!!!!!"

...........유치한 것들,

난 안시켜 주고....... 나쁜것들_

"........... 재미없어, 아줌마 우리 가자!"

...........결국, 지들끼리 다해먹고. 나가잔다.

정말정말 나쁜것들_

"아줌마, 안시켜줘서 삐진거야?"

".............................."

"정말, 삐졌구나! 그치?"

...........................그래, 나 소심한 A형이다 이것들아!

"아줌마, 알았어. 우리 맛난거 먹으로 가자"

".................... 머 먹으러갈껀데.?"

결국, 먹으로 가잔 말 한마디에 풀리고 말아버렸다.

................정말, 이놈의 왕성한 식욕_

"아줌마가 좋아하는거 먹으러 가자."

"그럼..............."

하고, 곰곰히 생각 하는데,

한무리의 공고무리들이 , 다가온다

"어, 지은후! 오랜만이다........"

.......그놈들을 보고 굳어진, 지은후의 얼굴

"........ 꺼져."

"그래도, 오랜만인데 그럼 섭하지."

".................꺼지랬다."

"어, 저건 머냐?"

하곤,

.................. 그놈들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그 괴물놈이 날 가르킨다.

아마, 좀 바빠질듯 싶어서

시간 있을때 후딱 올릴게요.^^

아, 그리고 전 손팅을 좋아해요. 히히

※THANKS TO

레몬사탕♡

天悲愛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얀코루돌프]

히히, 방금 쩐의전쟁 보고 왔는데 , 역시나 댓글 감사합니다♡

[레몬사탕♡]

멋지다~ 학원갔다가 금방와서 봐요~~ 지은후도 멋지단 말이야~~

[하얀코루돌프]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맞아요, 은후도 멋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