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
○ 경기 여주시 산북면 금품1로 177(산북면 후리 436)
* 운영시간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 연중무휴
* 입장료: 대인 27,000원(네이버에서 미리 입장권 예약하면 대인 19,900원), 경로 우대 18,900원
- 주차장에서 주차하면 셔틀버스가 5분에 1번씩 다니고 있다. 셔틀버스 타면 1분 만에 입구 도착(걸어가면 오르막길 5분 정도 소요)
- 바람이 불거나 날씨가 추우면 핫팩 준비 필요
○ 자연 속 유럽의 어느 마을을 닮은 이곳에는 아주 오래된 것으로부터 최첨단의 유로피언 문화와 예술이 있다.
○ 손으로 만지고 놀며 상상의 날개를 펼치던 장난감들 또 다른 세상으로 안내하던 자동차와 기차, 트램 모형, 지직거리지만 따뜻함이 묻어있는 소리를 들려주던 LP, 불편하지만 정겨움이 배어있는 추억 속 생활소품들, 공간의 품격을 빛내주던 아름다운 예술작품들, 쉼과 여유를 맛볼 수 있는 광장과 분수, 자연 속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정경과 빛의 조화를 더한 야경까지 유럽의 문화와 예술이 물든 형형색색 조각들은 호모 루덴스의 놀이터에서 모자이크처럼 맞춰진다.
○ 선명하지만 차가운 디지털로 둘러싸인 일상에서 벗어나 투박하지만 따사로운 아날로그 감성과 영감을 되살리는 루덴시아에서 누군가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오래된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며 누군가는 낯선 것이 주는 호기심으로 상상의 여행을 떠나고 누군가는 여유와 포근함을 느낄 것이다.
○ 기차 갤러리: 이곳에 전시된 기차 모형들은 주로 미국의 최고 모형 기차 업체인 라이오넬(Lionel)과 독일의 메르 클린 (MärKlin)과 LGB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형 기차 수는 약 1,000여 량이다. 전시 모형들은 1920년대부터 제작된 희귀한 모형들이며 일부 기차 모형의 컬러 카탈로그도 전시되어 있다.
○ 앤티크 갤러리: 유럽에서 건너온 다양한 시대의 소장품에 둘러싸여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갤러리. 700년 된 목조 예수상, 1886년에 제작된 영국 맨체스터 교회의 종 등 매혹적이고 고풍스러운 소장품을 만날 수 있다.(1886년에 제작된 종은 루덴시아 스퀘어 옆 벨가든 2층에 전시되어 있다.)
○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 장난감 자동차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갤러리. 토이카의 롤스로이스 리만(Lehmann) 앤틱 장난감 자동차를 비롯하여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미니어처 차량(Diecast Car)이 전시되어 있다.
○ 아트&토이 갤러리: 장난감과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갤러리. 1세대 로봇부터 액션 피규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영감을 주는 장난감과 예술작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 아날로그 스튜디오: 비틀즈의 초 희귀 앨범 예스터데이 & 투데이(1966)를 비롯한 추억 속 명반들과 다양한 빈티지 TV & 라디오가 전시되어 있는 스튜디오! 급변하는 디지털 세대 속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자!
○ 트램 스튜디오: 미니어처 트램의 매력적인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트램 스튜디오! 교통의 혁신을 안겨준 전 세계의 트램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되어 있다.
트램은 도로 위에 만든 레일 위를 주행하는 노면전차이다. 1887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돼 전 세계로 확산됐으나 1920년대 이후 버스가 보급되면서 사용이 감소했다. 한국에서는 1899년 12월 서울 서대문~청량리 사이에서 처음 개통됐다가 1968년 운행이 중단됐다. 전 세계 50여 개국 2,300여 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서는 흔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 재봉틀 스튜디오: 방대한 양의 재봉틀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기술의 발전에 대한 통찰력과 영감을 선사한다.
재봉틀 산업을 일으킨 싱어. 1851년에 뉴욕 주 피츠 타운 출신의 기계공인 싱어(Isaac Merritt Singer, 1811년~1875년)는 개량된 재봉틀로 특허를 받았다. 싱어는 바늘의 아래쪽에 구멍을 만들고 발판을 추가하는 식으로 하우의 재봉틀을 개량했다. 현재 이 스튜디오에 전시된 재봉틀의 대부분은 싱어가 만든 재봉틀이다. 당시 미국의 가정에서는 싱어 재봉틀로 옷을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갔다. 그 후 싱어 앤 컴퍼니는 1863년에 싱어 제조사(Singer Manufacturing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세계적인 재봉틀 업체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