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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녹차라떼에요.>_<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곳~ ♡ 용인 카페 여시관"(如視觀)을 다녀왔어요..
ㅎㅎ 이름이 여시관.. 뜻은 있는 그대로를 보라..라고 하네요^^
토요일 오후 모란에서 일행분들 만나 차를 타고 붕붕~~~ !!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컨디션도 무지 안좋구.. 힘들었어요..ㅠㅠ가는동안.. 촌스럽게 멀미가 날뻔. 가는길이 완전 시골 마을에 온듯...ㅎㅎ 폐허도 보이고.. 밤에 오면 너무 으슥할듯 하더라구요.. 위치는 네비 찍어서 가셔야해요. 대중교통으론 정말 가기 힘든거 같아여...이런곳은 차로 와야죠..ㅎㅎ
추천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드디어 도착했네요~!!!^-^*
여시관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주차해놓고.. 다시 걸어서 내려와서 입구 사진 찰칵~!!ㅋ
메타쉐콰이어 나무 길~~~ 들어서는 순간 거짓말 같게도 싸악 나은듯..몸과 마음이 가뿐~!! 힐링이 마구마구 느껴지더라구요.!!ㅎㅎ>_<!!
연못도 있어요~ ^^
붉은 마스카라를 한 여인네 속눈썹같은 상사화.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슬픈 꽃도 이곳에서 만났어요~
우주 최강 맹견도 있어요~~ 멀어서 잘 안보이네요~ 엄청 크다던데.. ㅋㅋ
여시관 카페&레스토랑 건물이에요~ 뭔가 으리으리한 저택같네요..+_+
여시관 1층의 모습이에요~
1층은 베이커리&카페겸용이구요~ 판매되는 빵들~ 그리고,, 시식용 빵들도 따로 준비되어있어요~ 담백한 빵들 커피랑 함께 먹음 넘 맛있을꺼 같아요~
무한리필 되는 빵이라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면 야외테라스가 보여요^-^
1층 테라스 ...
아래를 내려다보니 이런 모습^^
가을이 느낌 가득하죠~~~^^* 여긴..지하1층 밖으로 나가면 보이는 테라스에요~ 요즘 같은 선선한 가을날 야외에서 먹기엔 딱 좋을꺼같아요^^*
사진도 많이 찍고 주변 구경하는데 흠뻑 빠졌어요~!!!+_+!! 이런곳을 알게되어 다들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과 또 오고싶은 곳~♡ 오후 4-5시 무렵에 와서.. 주변 경치보고,,, 식사하거나 차한잔 마시면서 맞는 가을밤. 너무 좋을꺼 같아요~^^
여기 야외테라스에서.. 깜짝 이벤트도 있었어여..>_<!! 식사 마치고 나서.. 어느분이 기타연주를 해주셨는데.♬ 가을 달밤에 너무나 아름답고 달콤했던거 같아요~ㅋㅋ
이제 우리들의 테이블로 와서...^^
메뉴는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짜놓았구요.. 천천히 코스대로 나오게 부탁드렸어요~ 과연 어떤 메뉴들이 우리를 기쁘게 해줄지 기대되는군용+_+!!
셋팅~
<구운 닭고기 시저 샐러드> 17,000원.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과, 갈릭브레드,베이컨이 안에 숨어있어요~ 코코넛과 견과류가 뿌려져있어 더욱 식감을 자극하네요~ㅎ
베이컨, 마늘빵, 닭가슴살 이렇게 동시에 같이 싸서 먹어줘야 한다네요..ㅎ 깔끔하고 담백하면서.. 상큼한 맛이었구요~
1층에 시식용코너에 있던 바게트빵~무한리필이에요~ 너무 친절하시고 훈남직원분께서. 왔다갔다하는 번거로움을 없게끔.. 직접 바구니에 한아름담아다 주셨어요..ㅎㅎ (원래는.. 저렇게 나무 도마에 덜어서 먹어야하는다는..ㅋ)
먹물바게트빵에 슥삭슥삭 블루베리잼을 발라서 먹었어요~ 무한리필이지만..실제로 마니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바게트빵이 거친게 좀 단점...입천장이 헐어버림.ㅠ
<타파스> 28,000원 타파스는,,,이태리어로 덮개"라는 뜻이라네요!~ 프로방스식 야채스튜 라따뚜이/ 올리브 새우구이/ 매콤 고추장 오리고기식욕을 돋구워주는 에피타이져 미니냄비 3종셋트~!! 이외에도 메뉴판엔 여러가지가 있어요~ 3가지맛을 고를 수 있어요~!! 바게트빵위에 취향데로 올려놓고.. 치즈도 올리고~ㅎㅎ맛있게 먹었답니다~ 독특한 메뉴였고.. 다들 넘 만족스러워했어요~~ㅎㅎ 추천해용~♡
<쉬림프 프리마베라 프리타타> 22,000원. 호박,가지,양파,새우를 볶아서 계란으로 익힌후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오렌지소스로 맛을 낸 바나나가 어우러진 오믈렛요리에요~ 굉장히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영양듬뿍 달콤한 계란찜 같네요..^^*
발사믹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모르고 한참뒤에 뿌려서 먹었네요..ㅎ 발사믹소스를 부어서 먹으니 새콤하면서 더욱 맛났구요~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음식들을 마니 접해보네요^^
<크림 . 토파토 해산물파스타 22,000원.>
<봉골레 비앙코 파스타 18.000원> 봉골레는 조개, 비앙코는 화이트 와인이란 뜻~ 조개로 만든 화이트와인 파스타 에요..^^
플레이트 위의 녹색 오일은 신선한 바질을 갈아만든 "바질오일"이라고하네요~ 특히나..봉골레 비앙코에서 바질향이 강한게 인상적이었어요~
파스타 면은 개인에 따라 약간씩 달랐는데.. 면의 식감이 부드럽진 않았던거 같아요~ 파스타맛은 보통이었구요..
<꽃등심 스테이크> M 200g 37,000원/ L 59,000원.
굽기는 미디움웰던으로 .. 굽기정도는 적당했고.. 부드럽고 맛났어요.^^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구요~
가격은 약간 있지만,,, 전체적으로 모든 음식이 고급스러운 느낌에 맛있었구요~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다양한 메뉴를 맛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식사 메뉴가 아니더라도,, 차와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다음번에 데이트 하러.. 차마시러 또 오고싶어지네요~!!!!
일상에서 벗어나 지치고 힘든 그대에게 정말 힐링이 되어주는 곳! 아름다운 그곳. 여.시.관 *있는 그대로를 보라.*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가네요^^ 글로 다 표현을 못해서 아쉬워용...ㅠ
가을엔 예쁘고,좋은 추억 마니 만드세요~~~♡
이상 녹차라떼였어요~
추천 꾸욱~!! 감사합니다>_<!! |
출처: ♡사랑스런 녹차라떼♡ 원문보기 글쓴이: 녹차라떼
첫댓글 가보고 싶네요~~~주소를 알 수 잇을까요/?
저도가봤는데 참좋아요 빵도 자연효모로 만든데요^^** 맛있고 멋있는곳입니다~~